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금융업을 제외한 566개 상장사가 올해 봄 718명(코스피 311명, 코스닥 407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해야 한다.
사외이사 임기제한은 그들이 대주주의 독단과 전횡에 대한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거수기’ 노릇만 해왔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해 대주주를 견제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셀트리온 김동일·이요섭 사외이사는 11.7년, 조균석 사외이사는 11.0년, 조홍희 사외이사는 7년, 전병훈 사외이사는 6년째 맡고 있고 3월에 임기가 끝난다.
이날 상장회사협의회는 이번 주총에 새 사외이사를 뽑아야 하는 상장사는 566개사, 새로 선임해야 하는 사외이사는 718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5%룰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변동 시 5일 이내 보고‧공시해야 하는 규정이다.
개정안은 사전 공개 원칙에 따른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 추진, 회사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해임청구권 행사 등을 '경영권에 영향을 주는 활동'에서 제외했다. 가령 국민연금이 투자한 회사의 이사회 및 지배구조를 포함한 회사 정관...
16일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사외이사를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상장사(금융업종 제외)는 566개 기업(코스피 233개사, 코스닥 333개사), 대상자는 718명(코스피 311명, 코스닥 407명)에 달한다. 12월 결산 상장사 2003개사 중 4분의 1 이상이 사외이사를 새로 임명해야 하는 셈이다.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해야 하는 회사들을 세부적으로 보면 총자산 5조 원...
상장회사협의회는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회원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기업과 관련된 법률, 정책 등의 제ㆍ개정 논의가 발생할 경우 상장사를 대표해 의견을 모으고 입장을 대변한다.
정우용 부회장은 “현재 전세계 각 나라 정부는 자발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개의 및 의결요건을 준수 △감사인 선임 후 2주 이내에 금감원에 전자보고해야 함 등이다.
금감원은 향후 상장사협의회, 상공회의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각 회원사에 주요 체크포인트, 선임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 회계포탈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문의사항을 상담하는 등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IR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기업 IR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IR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해외 IR 활동 사례’, ‘효과적인 IR 자료 및 보도자료 작성 기법’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코스닥 상장법인 199개 사, IR담당자 약 250명이 참가했다.
한국회계기준(K-GAAP)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되던 시기에 한 대기업이 상장사협의회의 명의로 질의를 넣었고, 금감원이 비공개로 답하면서 나왔다.
이후 8년간 많은 기업이 이를 근거로 RCPS 등의 금융상품을 자본 처리한 만큼, 금융당국 입장에선 이제 와 문제로 삼으면 큰 혼란이 생길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측은 기자에게 “상장사 대상으로...
삼성그룹의 과거 미래전략실 등 다른 그룹의 컨트롤 타워와는 달리 의결기구가 아닌 협의 기구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SK그룹 16개 계열사(상장사 9개, 비상장사 7개)의 여러 대표이사가 협의회 산하 위원회에서 위원장을 겸임하고 주요 상장사의 임원이 협의회 업무를 겸임하고 있어 협의회가 계열사의 투자 결정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연구소는...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579개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38.77%, 순이익은 45.39%나 줄어들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폭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2011년 이후 가장 크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작년 9.05%에서 올해 5.53%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579개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분기 누적(1~9월) 매출액은 1487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82조 원)은 1년 전보다 38.77% 줄었다. 순이익은 5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9% 급감했다. 3분기...
ESG를 둘러싸고 상법과 규준(가이드라인)이 상당 부분 상충되면서 상장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준이 상법보다 엄격해 상위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제시한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이 상법과 상당 부분 상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ESG...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579개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38.77%, 순이익은 45.39%나 줄어들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폭은 2011년 이후 가장 크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작년 9.05%에서 올해 5.53%로...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시행령이 개정될 경우 내년에 새 사외이사를 선임해야 하는 상장사는 566개사(718명)에 달한다.
상장사협의회 관계자는 “시행령이 개정되면 상장사들이 결산 절차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유무형의 비용이 들 수밖에 없다”며 “또 주총 소집 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첨부하려면 이들 보고서가 주총 2주 전보다 더 일찍 나와야 하는데...
금융위원회가 이번 결론을 내린 근거는 2011년 상장사협의회가 질의하고 금감원이 비공개로 답변한 ‘회제이-00094’에 있다. 당시는 한국회계기준(K-GAAP)에서 K-IFRS로 대대적인 회계 변화가 이뤄지던 시기였다.
이 비공개 질의서에 따르면 당시 금감원은 “행사가격 인하 조건 대가의 경우 외부로 환급될 수 없는 점을 고려할 때 부채요소로 보기 어려우므로 최초...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규모가 작은 상장사들도 다룰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계가 있다”며 “올해 기술분석 보고서의 경우 자율주행차나 핀테크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3개년도 사업 때에는 이러한 점을 참고해 방향을 설정하겠다”며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읽기 편하고 접하기 쉬운 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가 부산 및 경남 소재 코스닥상장사를 대상으로 합동 IR을 실시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2019년 부산ㆍ·경남소재 코스닥상장기업 합동 IR‘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 및 경남이 본점소재지인 코스닥 상장사 3개사(비엠티, 태광, 성관벤드)가 참여했다....
한국IR협의회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상장사들의 공정한 IR를 위해 IR 지원사업, 교육·연수사업, 정보공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일부 기관이나 특정한 곳에만 공개하는 것은 전체 투자자 수의 90%가 넘는 개인 투자자를 기만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보 독점은 IR협의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