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상장 추진과 합병을 통해 개발과 운영, 건설사업, 레저사업 등을 아우르는 종합 디벨로퍼의 지위를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이를 통해 확보한 실탄을 가지고 M&A 시장에 더 자주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 지난달에도 호반그룹은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리솜리조트를 2500억 원에 인수한 바...
광주운통천하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는 중국 전자상거래기업으로 홍콩, 중국에 4개의 상장회사를 보유한 중국 대형 건설사 주광그룹의 계열회사이다. 주광그룹이 보유한 1억 명 이상의 고객 DB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을 활용해 삼우엠스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우엠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플루언서 글로벌 유통플랫폼 사업은 중화권...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15년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회사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2018년 이후 대형 건설사의 시장점유율은 27%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14년까지 현대·대우·GS건설 등 상장 대형 건설회사의 아파트 분양 시장 점유율은 16% 수준이다. 2015년 이후 2018년...
변경 상장된다. 기존의 현대산업개발 주주들은 분할 비율에 비례한 지분을 갖게 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건설, 부동산의 하드웨어적 요소를 넘어 향후 주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임대 및 운영관리, IT, 문화, 금융콘텐츠 등 그룹 사업을 연결하는 작업”이라며 “기존 건설사와 차별화된 행보로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증명할...
상위 10대 대형건설사들도 끊임없이 상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은 SK건설이다.
SK건설의 경우 모기업인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지분 구도에 대한 교통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SK건설은 SK가 지분 44.5%, SK디스커버리가 28.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해 말 SK케미칼이 인적분할해 출범한 지주회사다. 지주사 행위제한...
업계 일각에서는 호반건설이 상장을 통해 인수합병 자금을 마련하려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3위 건설사로서 시평 순위 3위인 대우건설을 인수하기 직전까지 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또한 올해 신년사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찾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제조·서비스·건설·금융 등 각 산업 부문을 자산 규모별로 세분화해 적정 감사시간을 정하는 과정이다.
현재 자산 5조 원 이상 기준 상장된 건설사의 최저 감사시간은 연 1만2730시간이 검토되고 있다. 이어 제조업(1만1200시간), 도소매업(9400시간), 서비스업(7620시간), 금융업(5280시간) 순이다. 이러한 표준 감사 시간이 확정되면 이를 참고, 적정 보수 가이드라인을...
이후 그는 정부 기관과 대형 건설사에 특허 시설을 납품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건설사 임원들을 상대한다는 것은 버겁기도 했고, 흥미도 끌지 못했다.
박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도 더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며 “젊음이 메리트인 사업에 대해 계속 연구했다”고 말했다.
침수 방지 시설을 혼자...
IB업계 관계자는 “SK건설의 상장은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며 “건설사의 실적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이 상장에 나서는 것은 지분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SK건설은 SK(주) 44.48%, SK디스커버리가 28.2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8조의 2는 지주사는 계열사가 아닌 국내 회사의 지분을 5...
엄근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재 상장 리츠가 4개에 불과하고 2001년 도입 이래 대부분 사모펀드로 운영돼 소액 투자자의 참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소액 투자자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 또한 이런 문제를 인지해 지난해 10월 리츠 공모 활성화안을 내놓았으나 실시는 지금껏 지연되고 있다.
특히 일부 건설사들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건설 계열사 합병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관련 업계의 관심 역시 높은 상황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당시 주문한 시한이 다가오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설과 현대건설과의 합병설이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 위원장은 9월과 11월 두 차례에...
대원은 지난 1972년 2월 설립된 45년 업력의 건설사로, 주 사업인 주거용 건물 건설업에서 안정적 기반을 갖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칸타빌 아파트를 충청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도 2000년대 초반 진출해 섬유사업 및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674억7000만 원, 영업이익 174억7000만 원...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건설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건설사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전응식 대원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국내 건설사업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는 한국과 베트남에서의 도시재생, 산업단지 고도화 및 SOC 인프라 구축 등 개발사업과 플랫폼...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평순위 10대 건설사 중 상장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6곳의 11월 8일 기준 채무보증 잔액은 39조3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건설사 중 채무보증잔액 액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물산으로 12조8271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 회사는 자기자본이 21조1057억...
제일제강은 선재 및 이형철근 등을 생산하는 건설용 철강 전문회사로 1964년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1994년 상장됐다. 다만, 지난 19일 기준 시가 총액은 294억 원으로 몸집이 작은 편이다.
주가 오름세에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영향을 미쳤다. 시장에는 이화공영 등 몇몇 건설회사와 함께 관련주로 분류되는 까닭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재원 및 공기업...
유가증권시장 상장 건설사의 평균 부채비율이 200%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양호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되는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업종을 포함한 전체 평균 부채비율 110%와도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며 “재무비율이 개선되면서 향후 국내외 관급 공사에 입찰이 가능해져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매출이...
이러한 제작능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DCM바지선(항타선)' 3척을 올해 초 홍콩 활주로 건설사업 현장에 납품했다. 싱가폴, 홍콩, 대만 등 공항활주로 추가 공사 발주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에는 필리핀 아니모마린사에 3500톤급 유류 운반선을 수출했다. 올해 말까지 2척의 동급 선박에 대해 동남아 시장에서 다수의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플라스틱 상수도관, 하수도관 및 부속자재를 생산해 전국의 상하수도 사업소 및 지방자치단체, 국내 대형건설사 등에 공급한다.
뉴보텍은 지난 4월 말부터 정치인 테마에 편승하며 출렁였다. 당시 한거희 뉴보텍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으로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 참여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
알제리 카이스(Kais)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은 2014년 2월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 GS건설 등 국내 6개 건설사가 독자적으로 혹은 컨소시엄을 이뤄 총 6개 프로젝트 42억 달러 중 5개프로젝트 35억 달러(약 3조7500억 원)의 대규모 수주를 한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이 6개 프로젝트 중 5개 프로젝트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