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2위 영화관 사업자인 시네멕스는 올 10월 멕시코시티 안따라 뽈랑꼬(Antara Polanco) 쇼핑몰에 위치한 상영관을 시작으로 5개의 '오닉스' 상영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5000개 이상의 스크린을 보유한 중남미 1위 영화관 사업자 시네폴리스(Cinepolis)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남미 영화시장은 매년 전체...
삼성전자는 아이맥스(IMAX) 포맷을 영사하는 상영관을 아이맥스관으로 부르듯, 삼성 시네마 LED를 설치한 상영관은 ‘오닉스’관으로 부르기로 했다.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의 한계를 극복한 화질과 HDR 지원, 3D,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 등을 통해 생생한 영화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규모 극장 체인에 더해 규모가 작은 지역 극장들도 고급화에 뛰어들었다. 미국 인디애나주 리고니어 지역에 있는 ‘다이아몬드 극장’은 스크린이 1개 있는 소극장이다. 이 극장은 상영관 좌석 중 두 줄을 VIP 좌석을 만들기 위해 1만5000달러를 투자했다. 전체 200석 중 약 10%는 VIP석으로 지정돼 12달러에 티켓이 판매된다. 나머지 일반석의 티켓 가격은 8달러다.
CGV 관계자는 "시간대별, 좌석별 가격 다양화 정책을 통해 관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려 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며 "CGV는 향후 상영관 좌석, 화면, 사운드 투자를 지속해 관객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CJ CGV는 이번 관람료 인상 효과로 영화업계의 숨통이 트일...
영화를 상영할 때 밝기와 화질이 저하되지 않아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야각이 우수해 중앙 좌석뿐만 아니라 어느 위치에서나 완벽한 3D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인증을 획득했고,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상영관 어느 위치에서든 최고의 사운드를...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국내 유일하게 상영관이 하나인 광주극장과 아시아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가면 된다.
◇부산 도심에서 가장 빨리 기장 바다를 만나는 동해선 = 동해선은 부전에서 일광까지 운행하는 복선전철로, 복잡한 부산 도심을 거쳐 37분이면 일광역에 도착한다. 일광해수욕장, 대변항, 죽성리 일원 등 푸른 바다를 쉽고...
삼성전자와 글로벌 최대 극장 체인인 완다(Wanda)그룹이 중국 상하이시 양푸구 우자오창(Wujiaochang)에 위치한 완다시네마에서 ‘삼성 시네마 LED’ 중국 상영관 1호 개관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중국에 본사를 둔 완다그룹은 2017년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으로 1352개 극장과 1만4347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쉰 살 언저리 동년배로 보이는 이들이 상영관의 많은 좌석을 채우고 있었다. 친구의 조언대로 손수건을 챙긴 건 참 다행이었다. 펑펑 울진 않았지만 슬픔, 분노, 감동이 교차하며 끊임없이 눈물샘이 열렸다.
고(故) 박종철 열사로 시작해 고 이한열 열사로 끝나는 영화 ‘1987’은 한국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가슴 뜨거웠던 당시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1981년 개관한 이 극장은 예술영화 상영관으로 오랜 시간 영화 예술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명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이 극장의 주인인 댄 탈봇과 토비 탈봇을 향해 “미국에 살면서 영화와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 이 두 사람에게 빚을 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표할 정도였다. 지난달 탈봇 부부는 링컨 플라자 시네마의 임대 계약을 연장하지...
홍콩에서는 '신과함께'에 대해 높은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한국 영화 역대 최대 규모의 상영관 수로 개봉될 예정이다. 11일 개봉 예정인 '신과함께'는 홍콩 전체 53개 극장 중 무려 51개의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8일 17만4364명의 관객을 모아 이번주 내로 1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한 해”라며 “2018년에는 4DX 글로벌 관객수와 박스오피스 6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미래형 다면상영기술 ‘스크린X’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DX는 현재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멕시코, 캐나다,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57개국에 475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상영관 규모 등에 비춰볼 때 장비나 기기 설치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영화사업자들에게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힐 정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3사는 2014년 기준 국내 전체 스크린 2281개 중 948개, 698개, 452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등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를 상영하면서 스마트폰...
차입금 상환에도 일부 투입돼 동사의 취약점인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상영관 산업 성장 매력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현 시점에서 콘텐츠 기업의 투자매력 우위는 여전하다”면서 “극도로 부진했던 상영관 주가가 내년 연간으로 갭 메우기 수준까지는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흥행하는 영화라도 상영관 점유율의 최대 한도를 설정하고, 동시간대에 상영하는 영화 편수도 일정 한도를 두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영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대기업직영상영관에서 동일한 영화를 100분의 40...
또 "4분기엔 영화 '범죄도시', '부라더'의 흥행 성적이 포함되고, 12월부터 월화드라마 슬롯 추가로 외형 확대가 이뤄진다"며 "영화 사업은 상영관 뿐 아니라 배급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외형과 수익성 모두 탄탄해졌고, 방송도 드라마 라인업 확장으로 점진적 증익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화 사업에 대해 김 연구원은 “상영관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3분기 배급한 ‘박열’의 손익 분기 돌파가 맞물리며 예년 수익성 레벨로 회귀 중”이라며 “4분기는 ‘범죄도시’와 ‘부라더’의 흥행 성적이 포함돼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드라마 사업도 올해 12월부터 월화드라마를 추가로 편성하며 외형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영화...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GV의 해외 비즈니스는 순항 중"이라며 "지속적인 상영관 증가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중국, 터키 등은 견고한 시장 성장을 향유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초기 진출전략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이미 베트남에서 시장지배력은 확고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해외 비즈니스와...
4DX는 지난 10월 호주에 4DX관을 오픈하면서 전세계 50개국에 415개 상영관, 5만 여 좌석을 보유한 글로벌 특별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정 CJ CGV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효율적인 운영과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나가겠다"며 "차별화 된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서 디즈니는 극장에도 티켓 수익 비율 조정과 최소 상영 기간을 요구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디즈니는 오는 12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개봉을 앞두고 극장주들에게 흥행수익 65%를 배분하고, 최대 규모 상영관에서 최소 4주간 스크린에 올릴 것을 요구했다. 계약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극장주에게 돌아가는 몫에서 5%를 추가로 삭감하겠다는 뜻도...
호주에 4DX관을 오픈하면서 전세계 50개국에 415개 상영관, 5만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한 글로벌 특별관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4DX가 한 해 수용 가능한 국내외 관람객도 1억 명 수준으로 늘었다.
2009년 론칭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성장률은 144%다. 매년 새로운 글로벌 극장사업자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며 국내외 유수의 특별관 포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