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 교사들의 상습 성추행·희롱 사건의 수사 주체가 격상됐다. 이는 그 만큼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 5일 공립학교 교장 등 교사 4명의 성범죄 연루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당초 이 사건의 수사는 서울교육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서대문경찰서에서 이뤄질...
[이런일이]
서울의 한 고교에서 발생한 교사들의 상습 성추행·희롱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부산의 한 특수목적고 미술교사 A(51)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여학생 5명에게 수차례 "몸이 예쁘니 누드모델을 하면 되겠다"고 말하는 등...
미술 교사인 C교사는 자신이 맡은 특별활동반 여학생들을 지난해 초부터 1년 이상 반복 성추행했다. 동료 여교사가 지난달 14일 시교육청에 관련 민원을 제기하면서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지난 3월 전입한 D교사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시간마다 상습적인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 특히 "원조교제를 하자"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거나 자신이...
영어 담당인 D교사는 지난 3월 해당 학교로 전입했으며, 그 후 최근까지 여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시간마다 상습적인 성희롱 발언을 했다. 또한 동료 여교사들에게도 성희롱 발언을 일삼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 D교사는 교무실과 복도 등 교내에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D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여교사는...
D교사는 수업시간 여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동료 여교사들을 교내에서 수시로 성추행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여교사는 현재까지 모두 6명이며, 피해 교사 중에는 초임 발령을 받은 신규 교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 가해 교사는 C교사와 함께 직위해제됐다.
김형남 감사관은 "해당 교사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학생들과...
지하철 직원들이 약 10일에 걸친 추적 끝에 상습 성추행 용의자를 붙잡은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28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40분경 5호선 청구역에서 근무하는 위경호(47) 부역장이 60대 성추행 용의자를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용의자를 잡기 위한 청구역 직원들의 노력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후 8시30분경...
한편 검찰은 당초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의 성추행 외에도 김씨가 동일한 수법으로 A양에게 상습적인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봤지만, 범죄일시를 특정할 수 없어 나머지 공소사실은 철회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아버지의 지위를 이용해 A양을 성추행해 A양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김씨가 수사단계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납득할 수 없는...
지난 2013년 서울대 음대교수 제자 상습 폭행, 파면
지난해 말, 고려대 교수 성추행, 해당학교 사표수리 논란
올해 서울대 수학과 교수 10여년간 성추행, 파면
이달 초, 중앙대 교수 성추행 논란...
실제로 지난해 대통령 청년위원회가 전국 대학원생 23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부당처우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신체, 언어적 폭력이나 성추행 등...
또 둘만 있는 빈 교실에서 무릎에 앉힌 뒤 입에 담기 힘든 신체 접촉을 했다고도 진술했습니다. 박씨의 행각은 피해 초등학생 부모의 신고로 수사가 이뤄지며 드러났는데요. 현재 그는 범행에 대해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런 강제추행이 상습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이 더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박씨의 이 같은 행각은 1회성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박씨의 행각은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드러났지만, 박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저지른 성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순찰차 안에서 후배 여경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성추행)로 여의도지구대 소속 김모(51)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순찰차 안에서 같은 지구대 후배인 A 순경(여)의 허벅지를 수차례 만지거나 "예쁘게 생겼다. 같이 자자"고 말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개신교단이 상습적인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욱 목사에 대해 사실상 처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목사의 과거 행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임원회 등에 의하면 개신교단은 삼일교회가 “전병욱 목사를 면직 혹은 징계해달라”며 총회에 제기한 상소장을 지난달 23일 반려했다.
삼일교회는 앞서 합동 총회 산하...
[이런일이]
경남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적장애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시내버스 운전사 윤모(56)씨와 김모(56)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12월 도내 모 지역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지적장애 3급인 중학생 A(15·여)양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버스를...
8일 구인·구직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상습강간 혐의로 김모(45)씨를 구속해 지난달 16일 검찰에 송치했다.
명문사립대 출신 IT기업 회사원인 김씨는 작년 10∼11월 서초구 자신의 집에서 A씨 등 20대 여성 구직자 9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휴대전화에서 2013년 8월 초부터 9월 말 사이 촬영된 신원미상의 젊은 여성 8명의...
파면된 서울대 강석진 교수, 재판 당시 상습 성추행 부인…"진지한 반성 없어"
서울대 강석진 교수가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파면된 가운데 그의 재판 당시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강석진 교수는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의 심리로 세 번째 공판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강석진 교수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에...
'강석진 서울대 교수 파면' '그것이 알고싶다'
수 년간 여학생 여러 명으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강석진(54)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교수직에서 파면됐다.
서울대는 1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강석진 교수에 대해 교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도 결정했다. 강석진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11번에 걸쳐...
◆ '여학생 상습 성추행' 강석진 서울대 교수 파면
수년간 여학생 여러 명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강석진(54)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파면됐습니다. 서울대는 1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강 교수가 교원으로서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경배 '세계 억만장자' 순위서 이재용 따돌려
서경배...
파면 강석진 교수, 성추행 피해자에게 "와이프가 1순위면 너는 0순위"
여학생을 상습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강석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1일 교수직에서 파면됐다.
제자들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인 강석진 교수에 대한 공판에선 피해 학생들의 증언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2월 서울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강석진 교수의...
성추행 혐의 강석진 교수, 불과 8개월 전 세계수학자대회 초청연사로…
여학생 상습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강석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1일 교수직에서 파면됐다. 이에 그의 과거 행적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석진 교수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ICMㆍ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에 초청연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강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