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세기상사로 옮겨 '손오공', '번개소년 아톰', '보물섬', '황금철인'의 원화를 담당했고, 1974년 서울동화에서 '로보트 태권V' 1·2편의 캐릭터 디자인과 원화를 맡았다.
1976년에는 삼도필름에서 본인의 대표작인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와 그 속편인 '전자인간 337'을 연출했다.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는 1970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송된 라디오 연속극...
다만 유럽도 미국과 관세 전쟁을 선포하면서 ‘보호무역기조’가 전 세계로 확장될 경우 물동량이 줄어들면 종합상사도 악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종합상사에게는 물동량이 중요한 만큼 전 세계가 빗장을 거는 것은 업계의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축전지는 2016년 3만9000대 정도 팔렸다. 이후 판매량은 연평균 35% 속도로 늘어나 오는 2024년에는 연간 약 42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샤프전자는 2014년 7월 클라우드 통신 기능을 갖춘 축전지를 내놨는데 최근 1~2년 새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해 7000대가 팔렸는데 이는 2016년도 판매량보다 1.5배 증가한 것이다. 또 이토추상사는 올해 안에...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2016년 5월 이란 산업개발청과 전기차 개발사업 관련 합의각서(HOA)를 체결했다. 현지 1위 완성차 업체인 ‘이란코드로’와 2023년까지 전기차 6만대를 생산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해당 프로젝트는 LG상사를 필두로 LG그룹의 다양한 전기차 관련 계열사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LG상사와 이란 개발청이 통합 사업관리를 맡았다. LG전자...
것으로 예상되는 계열분리가 향후 LG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구 부회장이 일부 계열사들을 계열 분리할 경우 그룹 외형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LG의 지분가치 하락으로 주가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업계에서는 LG이노텍, LG상사, LG CNS, 실리콘웍스 등의 계열분리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중부지역영업그룹 소속 수석 차장 A씨가 지난 5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숨지기 전 남긴 비망록에서 "기업금융을 제대로 해 본적이 없어 이 자리에서 업체를 개발하고 영업점과 협업하는 데 너무 큰 압박을 가지고 있다"고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몸담았던 곳은 지역영업본부다....
꼰대 상사 판별에 빠지지 않는 것이 회식 강요 항목이다.
회식 옹호론자들은 한솥밥을 먹으면 “맺힌 것이 풀린다”며 목소리를 높이지만, 반대론자들은 오히려 더 꼬인다고 반박하기 일쑤다. 앞자리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소리 높여 외치면, 뒤에서 “우리가 남이지” 하며 소곤대곤 하는 게 회식 풍속도이기도 했다.
7월부터 주 52시간 근로제가 실행되며 회식...
뉴보텍(3건), 서울반도체(2건), 더존비즈온(2건), 서흥(2건), 미원상사(2건)은 올해 두 번 이상 자사주 취득을 실시했다.
거래정지된 뉴보텍을 제외한 52건 중 실제 취득기간을 기준으로 완료일 주가가 직전일 주가보다 상승한 경우는 모두 30건(57.7%)로 집계됐다. 21건(40.4%)은 하락했고, 1건(1.9%)은 같았다. 평균 주가상승률은 5.9%다.
종목별로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다양한 업계의 포인트 적립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소프트뱅크와 패밀리마트는 CCC의 핵심 주주이기 때문에 두 회사가 힘을 합치면 T포인트를 바탕으로 고객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우버테크놀로지, 디디추싱 등 차량공유업체에 투자해 고객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한 것과 같은 의도다. 이토추상사도 소프트뱅크와...
금융투자업계에서만 5177억 원 상당의 매물이 쏟아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선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은 개별 종목의 옥석 가리기 양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12일의 경우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멘트·건설주 등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들이 집단 하락했다. 높아진 주가로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금투업계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이후에도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본걸 LF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변규칠 전 LG상사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허세홍 GS글로벌 사장 등 범 LG가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았다.
정치권과 법조계, 언론계, 경제계에서도 그의 애도...
이후에도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본걸 LF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변규칠 전 LG상사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 범 LG가를 비롯해 재계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았다.
정치권과 법조계, 언론계, 경제계에서도 그의 애도 물결은 이어졌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밤 8시25분께...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LG상사를 지주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장외거래를 장내거래로 위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이날 10대 그룹 경영진과 회동한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이전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내에서 여러 차례 프레젠테이션을 거치고 상사의 승인을 받아야 해 제품화가 이뤄지기 어려웠다. 최근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이러한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 혼마 테츠로 파나소닉 가전부문 어플라이언스 사장은 유망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알려진 미국...
포스코대우와 현대상사는 현재 문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맞춰 극동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거나 태양광 디젤 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상태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남북경협과 관련돼 진행되는 사업은 없지만, 경협이 확실시되면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부분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경무 기자 noglasses@
류정훈 기자 jungh216@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와 삼성물산(상사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30%대 증가율을 보였다. 포스코대우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1710억 원, 15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2%, 36.15% 증가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290억 원(16.0%), 580억 원(34.9%)을 기록했다.
반면 LG상사는 매출액과...
미래의 골프장이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업계에서는 드물게 블루오션을 창출한 대표주자다.
그가 골프계에 발을 들인 것은 군 제대 후. 대구 출생인 그는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아 대학에 입학한 뒤 바로 군에 입대했다. 수송병으로 제대했다. 초교부터 중장거리 육상선수로 활약한 그는 충북 상떼힐 컨트리클럽(구 장호원) 경기과에 입사했다. 견습 시절...
이에 정부와 유관기관은 업계의 수출 노력을 총력을 다해 뒷받침하기로 했다. 우선 전문무역상사를 신시장 개척․품목 다변화의 첨병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문무역상사 대상 단기수출보험 할인을 23일부터 즉각 시행한다. 전문무역상사가 중소기업 제품을 수출할 경우 보험료 할인율을 현행 25%에서 35%까지 확대하고 베트남, 브라질 등 신흥시장 수출 시 보험료 10...
19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전날(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상공인연합회에서 우리기업 지·상사 및 교포 기업인들과 감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인회장, 중남미한상회장 등 상공인 단체장, BIZ Dragon‧PEABODY 등 교포기업, LG‧삼성전자 지‧상사 등에서 10명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와 현지 기업인들은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해...
14일 대한상사중재원에 따르면 민간건설공사 지급보증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민간건설공사 분쟁 건수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건설공사 분쟁 건수는 지급보증제 도입 전인 2011년에서 2013년까지 연평균 74건이었다. 그러나 도입 후인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78건으로 소폭 늘었다. 수급자가 발주자에 추가 공사비 또는 공사 잔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