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과 한화의 빅딜 소식이 공개된 지난해 26일 삼성테크윈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하면서 이들은 9억3500만원 상당의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다만 5억5300만원가량 한화 주식을 매수한 부분에서는 수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상장회사 임직원 등 내부자와 1차정보 수령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거나 제3자에게 이용하게 할 경우...
지난해 삼성과의 빅딜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한화 건물에서 새출발한 한화토탈(옛 삼성토탈)과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도 임단협이 예상보다 빨리,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한화테크윈(옛 삼성테크윈)과 한화탈레스 노조는 사측의 위로금 지급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회사 측은 이달 들어 사명을...
한화토탈이 과거 삼성토탈 시절 세 번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통해 한화토탈을 인수한 한화그룹은 정유업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1999년 경인에너지 매각 이후 16년만이다.
한편 알뜰주유소 1부 시장은 중부권의 경우 현대오일뱅크가, 남부권은 GS칼텍스가 낙찰됐으며 2부 시장 경유 부문은 현대오일뱅크가 선정된 바 있다.
11월에는 방산·화학 부문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빅딜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6일 삼성물산, 제일모직은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9월 1일자로 '뉴 삼성물산' 탄생을 예고했다. 제일모직이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비율인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합병 이후의 사명은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
석유공사는 다음주 다시 공고를 내고 공급자를 재선정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2부 시장 휘발유 부문 재입찰 시 사업자 선정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통해 한화토탈을 인수한 한화그룹이 2부 시장 사업자로 선정되면 1999년 경인에너지 매각 후 16년 만에 다시 정유업에 다시 진출하게 된다.
물론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삼성그룹과 빅딜에 성공했고, 이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김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결단을 내렸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현재 법적으로 등기임원이 아닌 대주주 자격으로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룹의 모체인 방위산업 특성상 집행유예가 확정된 인물은 등기임원에 이름을...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계기로 서울 한화 본사에 출근한 김 회장은 최근의 도심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 회장은 경영 일선 복귀 이후 사실상 그룹을 이끌어 오고 있으나 법적으로는 대표 복귀를 못 하고 있다. 화약 등 방위산업 전문 업체인 ㈜한화는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에 따라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임원을 하면 화약류 제조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삼성과의 빅딜과 태양광 사업의 안정 및 확장, 면세점 혈투의 승리까지 작년 말 경영 복귀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신규 대형 면세점 특허권 2장은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그룹 계열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돌아갔다고 밝혔다. 또 서울지역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는 SM면세점이...
한화그룹이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마무리하고 자산 기준 재계 9위에 올라서게 됐다.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는 29일 각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화테크윈은 김철교 현 대표이사가 계속 경영을 책임지게 됐으며, 한화탈레스는 ㈜한화 방산사업본부장인 장시권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됐다....
한화그룹이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진통 끝에 마무리했다.
삼성테크윈은 29일 각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에 이어 삼성그룹 계열사 4개를 인수하는 ‘빅딜’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화테크윈은 김철교 현 대표이사가 계속 경영을 책임지게 됐으며...
삼성과 한화 간 ‘빅딜’ 과정에서 합작사인 삼성탈레스가 한화에 넘어가게 되면서 ‘안정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크윈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프랑스 탈레스 인터내셔널 SAS와 삼성탈레스 주식 관련 옵션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탈레스는 삼성테크윈과 탈레스가 지분 5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거래 내용은 삼성과 한화 간...
강성부 대표는 “최근 삼성-한화 빅딜 사례처럼 기업 오너들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이슈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 과정에서 큰 그림을 그려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해주는 지배구조 컨셉의 PEF가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말 벤처부문 대표로 선임한 이성규 대표 역시 애널리스트 출신이다. 그는 스틱 원년 멤버로 합류하기...
11월에는 방산·화학 부문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빅딜을 발표했다.
애초 삼성그룹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을 시작으로 건설 부문의 사업구조를 재정비할 계획이었다. 삼성물산, 제일모직의 건설 사업을 한 데 모아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 깔려있었다.
재계에서도 이들 4개 계열사의 규모가 크고, 지배구조가 복잡한 만큼 삼성그룹이...
◇한화-삼성그룹 등 대형 M&A자문 = 지난해 국내 M&A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한화-삼성 그룹 간 주식 인수 거래에서도 광장은 한화그룹을 자문하며 약1조9000억원대 거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 광장 M&A그룹의 김상곤 변호사는 2014년 11월 ‘ALB코리아 로 어워즈’에서 기업인수·합병 변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변호사’...
앞서 삼성과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석유화학부문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과 방산부문 계열사인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를 1조9000억원에 매각·인수하는 빅딜에 합의했다. 이중 석유화학 계열 2개사는 주총 승인을 거쳐 지난달 말 공식적으로 한화그룹으로 넘어갔다.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는 현재 한화그룹으로의 막바지 인수 작업이 진행되고...
손 전 사장은 지난해 말 삼성과 한화간의 빅딜 과정에서 삼성토탈이 한화로 넘어가게 되자 “삼성맨으로 남겠다”며 한화토탈 사장 자리를 거절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삼성토탈에서 한화토탈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후 5월 1일부터 한화토탈이 출범하며 새 대표에 김희철 한화그룹 유화부문 인수후합병...
한화그룹이 최근 삼성그룹과 빅딜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빅딜은 한화그룹의 승계구도와 무관하지 않은 대규모 거래라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한화그룹이 이번 빅딜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한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을 지배하는 중간 지주사가 사실상 한화에스앤씨(S&C)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승연 회장 복귀와 함께 김동관 상무가...
삼성은 2013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사업구조를 뜯어 고쳤다. 계열사끼리 쪼개고, 떼고, 붙인 데 이어 한화와의 '빅딜'도 실행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공백과는 별도로 최근 SK, 한진, 대림 등 다른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삼성도 지주사 전환 전략을 비롯해 '큰 그림'을 그릴 때가 다가온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오너...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지난달 3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개최하고 회사명을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로 변경했다. 작년 11월 삼성과의 빅딜 이후 석유화학 부문은 5개월 만에 인수를 마무리했다.
한화종합화학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홍진수 삼성종합화학 경영지원실장(부사장)과 김희철 한화그룹 유화부문 PMI팀장(부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납부하기로 한 전체 인수대금 중 1차 분인 4124억원(한화에너지 2148억원, 한화케미칼 1976억원)을 지급하고 주권을 모두 수령했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한화종합화학의 지분 57.6%(자사주 제외)와 한화토탈 지분 50%를 확보하게 됐다. ㈜한화의 삼성테크윈 및 삼성탈레스 인수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의 한화종합화학에 대한 보유지분은 81%(자사주 제외)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