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지난 1년간 특별감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을 앞두고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의 가치를 부풀리는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결론 냈다.
2014년 감사보고서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종속회사’로 기입됐던 에피스는 2015년 감사보고서에서 돌연 ‘관계기업 투자 주식’으로 바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에피스 지분 91.2...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30여년 만에 삼성그룹 총수를 이건희 회장에서 이 부회장으로, 롯데그룹은 신격호 명예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지정했다.
김 위원장은 “동일인 지정 제도의 취지는 공정거래법이 규정하고 있는 대기업집단의 시책의 범위를 확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일인이 지정돼야 친족 범위, 계열사 범위가 확정돼 법 적용 대상이 명확해진다”고...
최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국민은 문재인 정부에서 공정위가 가습기 사건 사례 대한항공 등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과징금 부과 소송 패소 사례 그리고 삼성물산 합병 문제 등 사회적 의혹을 제기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이 이뤄지길 원하고 있다” 며 “경제민주화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선은 공정거래법이 시대정신이 얼마나 제대로...
국회 정무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우선 금융위가 직권으로 보험업감독규정을 개정한다면 삼성생명은 1년 내 계열사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며 “자동으로 자사주 매입 관련 법 개정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 문제도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해소 배경은...
보험업법 제 106조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시스템반도체 지원센터도 개소하고 올해 6월부터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도 시행하는 등 신산업 프로젝트가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인호 산업부 차관 주재로 ‘신산업 프로젝트 이행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올해 1분기 성과와 2분기 계획을 점검·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산업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해 신산업...
코스닥 벤처펀드는 벤처기업 육성 특별조치법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5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코스닥 벤처펀드 투자 대상 종목은 550곳에 달한다. 벤처펀드 출시 자체는 코스닥 중소형주에 긍정적이지만 선택 범위가 너무 넓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고민을...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원장의 이른바 '5000만 원 셀프후원' 의혹과 관련, "국회의원이 비영리법인 등의 구성원으로서 종전 범위를 벗어나 특별회비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제공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113조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김 원장에 대한 각종 의혹은 지난 5일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5일 야권에서 김 원장이 의원시절 피감기관인 한국거래소...
1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수도권 및 기타지방 중 인구 수가 100만명을 넘었거나 근접한 도시는 경기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및 경남 창원시 등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열기와 함께 인구 100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부터 이미 인구가 90만명을 넘었던 수원시는 2018년 3월 현재 120만2104명의...
회사가 자체적으로 할 것으로 보고있다. 검사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상 문제되는 것이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현장특별점검 내용 계획. 유사 시스템 많다고 했는데 제도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팀장을 포함해 금감원 직원 3명이 오전 출근 직후 삼성증권으로 갔다. 현재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시스템 개선할 계획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제3자 뇌물수수 관련 부정한 청탁 존재 여부 등을 핵심 쟁점으로 정리했다. 특검 측은 "원심에서는 아쉽게도 부정한 청탁의 대상이 되는 경영권 승계 현안에 대해 충분히 심리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부정한 청탁의 대상이 되는 삼성그룹 현안, 그리고 부정한 청탁의 존재 여부가 집중 심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을 동시에 맡아 당 정책 조율의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 사법시험(39회)을 거쳐 유명 로펌 변호사, 르노삼성 법무팀장과 S-oil 최연소 여성 임원을 지낸 뒤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회의원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이 의원은 어린 시절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생활할 때 당시 한국이 국력이 약해 한국인이...
검찰은 삼성이 이건희(76) 삼성그룹 회장의 특별사면과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정책 등을 기대하고 소송비를 대납해준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 전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 전 부회장에게 자수서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2010년께 이 전 대통령 측 요구로 다스의 자회사 홍은프레닝에 2억 6000만 원의 분양 용역을 준 의혹을...
검찰이 이명박(77) 전 대통령에게 67억 원 상당 돈을 건넨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은 이건희(76) 삼성그룹 회장의 특별사면과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정책 등을 기대하고 실행된 일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검찰은 이러한 내용을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에 적시했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07년 1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23개 법안을 심사했다.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등 12명이 지난해 12월 발의했다. 법안 제안 이유에서는 “임대사업자의 자율적인 결정에 따라 임대료를 현금 또는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에 의한 결제로 납부받을 수 있도록 법률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9일부터 TF를 구성하고 과징금 부과대상 27개 계좌가 개설된 증권사 4곳(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에 대해 2주간 특별 검사에 착수했다.
TF 단장을 맡은 원 부원장은 “실명제 시행 전 개설된 이건희 차명계좌 27개의 금융실명제 시행일(1993년 8월 12일) 당시 자산금액은 61억8000만 원으로 잠정 확인됐다”며...
금융감독원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위한 특별검사에 돌입했다. 앞서 법제처가 이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자, 실제 과징금 부과를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선 것이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에 검사반 직원들을 투입...
특별검사 수사 때 드러난 1197개에서 약 300개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다만 경찰이 확보한 차명계좌가 삼성특검이 발표한 차명계좌의 일부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중 금감원이 발견한 1229개 중 1133개가 증권계좌, 나머지 96개가 은행계좌다. 증권계좌가 차명계좌로 주로 쓰인 것은 주식 형태인 이 회장의 차명재산을 보관하기 위한 것으로 이 회장이...
지난해 2월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약 1년간 진행된 이 부회장의 재판을 숫자로 돌아본다.
◇353일
지난해 2월 17일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
앞으로 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300여일 간의 수감 생활을 마친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구치소를 나서며 이같은 다짐을 남겼다. 이 부회장은 병상에 있는 이건희 회장을 만나러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또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과 협동조합 공동판매 합법화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을 직접 언급하며 법안 통과를 위해 한국당이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홍 대표는 이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박용만 회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등 재계 대표단을 만났다. 홍 대표는 “지난 예산국회 때 저희 당이 법인세 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