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이른바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계란은 생산과 유통과정이 거의 완벽하게 파악될 수 있기에 AI(조류인플루엔자)라든가 하는 다른 문제보다는 훨씬 더 쉽게 통제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언급한 뒤 "며칠 안에 이 문제는 충분히 관리...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달걀부터 달걀이 들어간 과자, 제빵 제품까지 먹거리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를까 걱정됩니다.”
소비자들이 지난해 말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가격이 폭등한 달걀 값이 이번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또 한 번 인상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뿐만 아니라 쿠팡, 티몬 등 온라인...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최근 유럽의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국내산에는 피프로닐이 검출되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 면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는 국감 답변서를 국회에 냈다.
이 같은 행보를 보이던 정부는 결국 국내산 계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되고서야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피해를 우려해 15일부터 17일까지 최대한...
우진비앤지가 미생물 살충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가운데, 미생물 살충제가 이를 대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우진비앤지는 전일 대비 560원(8.70%) 오른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5월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Bacillus...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6일 일명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기준치 이하의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이라도 전량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4조+α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도 신설하고 아동수당 도입ㆍ기초연금 상향 방안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살충제 계란 파동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이 안전성 합격 인증을 받은 계란의 판매를 재개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6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경기도 안성의 농협축산연구원을 찾아 국산 계란유통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정부의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판매를 재개한 계란의...
가격이 어느 정도 올랐겠지만 쌀과 같이 비슷한 가격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 있어‘대란’으로까지 확산하진 않았을 것이다.
AI로 이미 몸값이 오를대로 올라 ‘귀하신 몸’이 된 계란이 살충제 파동까지 겹치면서 앞으로 서민들은 더 이상 계란을 쉽게 먹을 수 없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살충제 계란' 파동에 육계ㆍ산란계의 항산화 및 면역력 증진 관련 수소수 임상 결과가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솔고바이오는 전날보다 3.35% 오른 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경기 남양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일 자정부터 모든 산란계 농장의 계란 출하를...
“이달 초 언론을 통해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폐기되는 살충제 달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 달걀은 안전할까라는 걱정을 했는데 얼마 안 돼 국내에서도 살충제 달걀이 발견, 유통됐다는 사실에 정말 충격입니다.” 주부 김정희(44)씨가 홈플러스 강동점의 텅빈 달걀 판매 코너를 보면서 한 말이다.
국내에서도 살충제 달걀이 발견되면서 이마트...
살충제 달걀 파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태가 불거지기 이전에 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와 광주시 소재 두 곳의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정부는 15일 0시부터 전국 모든 양계농장의 달걀 출하와 시장유통을 전면 금지했다.
산란계 농가가 닭 진드기를 박멸하기 위해 닭을 키우는 케이지에 살충제를...
이에 따르면 살충제 달걀 파동이 일어난 경기 남양주의 ‘마리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 껍데기는 ‘08마리’가, 역시 살충제 비펜트린이 검출된 경기 광주의 ‘우리농장’에서 나온 달걀 껍데기에는 ‘08LSH’가 표기돼 있다.
정부는 살충제 계란에 대해 일단 피하자는 입장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 껍데기에는 초록색으로 숫자 2자리와 영문 3자리가 찍혀져...
최근 유럽에서 피프로닐 파동이 확산하면서 정부는 이달 친환경 산란계 농장 78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처음 실시했다. 조사를 시작한 직후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농가에서 피프로닐이 바로 검출됐다. 피프로닐은 벼룩과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개와 고양이에 쓸 수 있지만, 닭에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다.
허태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달 42개 농장의...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난 가운데, 주요 대형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슈퍼마켓, 편의점들이 전국 모든 매장에서 일제히 계란 판매를 중단한다. 앞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물량이 달려 일부 제품의 판매가 중단된 적은 있으나,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모든 계란 제품의 판매가 중단된 적은 처음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를...
유럽에서 판매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벨기에 보건 당국이 지난 6월 초대규모 오염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벨기에 식품안전담당 기구인 FASNK의 카트리앙 스트리지에 대변인은 “네덜란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살충제 피프로닐...
중국에선 과거에도 농약만두, 쓰레기 식용유, 쥐고기 파동 등 식품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졌다. 도축한 지 40년 된 냉동육 유통 소식에 중국인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 2008년에 직장의 처우와 동료 직원들에 불만을 품고 주사기로 만두에 살충제 성분인 메타미도포스를 주입해 중국과 일본에서 13명을 중독시킨 30대 남성에게 종신형을...
중국은 지난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최소 6명의 유아가 사망하고 약 30만명의 환자가 발생해 식품 안전에 매우 민감하다.
코카콜라 제품 자체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아직 살충제 성분이 들어간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코카콜라의 조안나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사고를 당한 가족과 접촉했다”고 밝혔으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에 따라 ▲친환경 음식용기 ▲친환경 비료 ▲천연 살충제 ▲절전형 인버터 에어컨 등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방문 잉크ㆍ토너충전업 '잉크가이'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은 뒤, 휴대용 잉크충전장비 가방을 들고 각 가정이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잉크나 토너를 리필해 준다.
보통 10∼15분 내로 방문이 가능하고, 5분 정도면...
EPN농약은 사과, 배, 담배 등에 진딧물, 잎말이나방 등의 살충제로 동원가루녹차는 0.19ppm, 동서가루녹차는 0.23ppm으로 허용기준치(0.05ppm이하)의 3~4배 이상을 초과했다.
식약청은 농약이 검출된 2개 제품에 대해 회수ㆍ폐기를 조치하고 건엽 등 원료 관련 제품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앞으로 관련 제조업체 등에 대해 원료 및 제품의 자체 품질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