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LNG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폐열 활용 확대와 전기열원 도입 등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우선 5년 내 모든 해외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남아와 베트남은 2022년, 중남미 2025년, 동남아ㆍCIS(독립 국가 연합)ㆍ아프리카는 2027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완료한다. 이미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한 미국, 중국...
열전소재 녹색기술인증 획득…생산과정 친환경화 ‘LCA’ 도입폐열 회수 전력 재생산…선박 1대당 온실가스 연 2903톤 저감
LG이노텍은 자체 개발한 혁신소재 원천기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LG이노텍의...
이런 산업의 문제점을 포착하고 업계 최초 폐열발전 등 친환경 설비를 도입한 기업이 있다. 환경과 품질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은 한일시멘트다.
18일 찾은 충청북도 단양의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선 건물에 설치된 ‘Change and Innovation with ESG 2030’ 슬로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슬로건을 통해 한일시멘트가 ESG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중장기로드맵을 마련한 결연한...
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도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에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탄소배출 산업인 시멘트업계도 정부와 산ㆍ학ㆍ연ㆍ관 협의체를 구성해 탄소중립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업체들은 저마다 각종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그중 몇 가지만 살펴보면 쌍용C&E는 2030년까지 유연탄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탈석탄 경영’을...
포스코에너지는 27일 이노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폐열발전 기술 실증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영수 포스코에너지 사업개발실장, 최영종 이노윌 대표, 강덕홍 RIST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사업화 지원(포스코에너지), △ 폐열발전시스템에 대한 설계와 열교환기 설비...
현재 구축된 주요 설비는 상폐열회수발전기다. 산업현장은 공정별로 발생하는 폐열의 종류와 특성이 다양하므로 폐열발전설비의 최적 설계 조건을 달리한다. 시멘트업계는 폐열을 회수하기 위한 예열실, 냉각기 및 보일러를 별도로 설치해 증기를 생산해 터빈을 가동하는 물-증기발전방식을 주로 활용한다.
쌍용C&E의 폐열발전설비는 시멘트...
2019년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데이터센터 폐열의 지역 냉난방 활용 사례와 정책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은 2014년 2.5TWh에서 2016년 2.8TWh로 연평균 5.5%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산업용 전력 소비증가율(1.0%)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치로,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이 급격히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전기 먹는 하마' 오명 씻는...
한화솔루션은 롯데케미칼, 비케이이엔지 등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인 ‘청정생산 기반 산업공생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했다.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원받은 비케이이엔지는 한화솔루션 울산 3공장에 열교환기를 설치하고 한화솔루션은 공정 폐열을 열교환기에 공급해 생산한 섭씨 95도의 온수를 롯데케미칼 측에 제공한다.
롯데케미칼은 공급받은 온수를...
최근에는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와 공장건물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용하는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생산라인 5호기의 재가동으로 더 안정적으로 유리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 유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친환경적인 생산을 통해 국내 유리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현재 난방 에너지의 50%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나머지 50%는 주로 산업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을 통해 공급된다.
하비에르 바렐라 볼보자동차 산업 운영 및 품질 담당 총괄은 “토슬란다 공장이 브랜드 최초의 기후 중립 자동차 제조시설로 거듭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최소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컴퓨팅 환경을 대규모로 확장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각 세종’은 세종시 집현동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9년 부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후보지 10곳을 분석한 결과 세종시가 최종 우선협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의회 첫 회의에서 김기준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섬유업종에서 상대적으로 에너지소비가 많은 화학섬유분야에서 폐열 회수·재활용을 통해 에너지사용을 절감하고, 염색·가공분야에서 디지털염색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섬유산업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권오근 제지연합회 전무는 단기적으로 탈수공정의 효율...
회사는 ESG 경영을 먼저 시멘트 생산 사업회사에 적용한 뒤 한일네트웍스, 한일산업 등 모든 사업회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경영성과 평가에도 적극 반영한다. 신속한 ESG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외부 컨설팅도 동시에 추진한다.
한일홀딩스는 먼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덕분에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한온시스템이 친환경차 연구 개발을 시작한 건 2000년대 초반이다.
세계 최초로 전장 폐열을 활용한 전기차용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을 상용화했고, 최근에는 초고전압ㆍ대용량 전동컴프레서양산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데이터센터 파크 공동개발 △집적단지 내 에너지 효율화 기술협력 △폐열 등의 자원재활용 기술협력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전·후방 연관 산업 유치 및 지원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공급을 위한 저탄소·분산형...
현대제철과 현대글로비스, 하이넷, SPG수소, 한국가스공사, 현대차 등은 12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현대제철이 수소생산을 담당하고 현대글로비스가 수소운송, 하이넷이 충전소 공급, SPG 수소가 수소유통자문, 현대차가 수소상용차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유통전담기관의 역할을...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현대제철은 수소 사업 분야를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우선 수소 생산ㆍ유통시설 구축을 위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폐열 및 부생가스를 이용하는 등 차별화된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수소 전기차용 수소 생산능력도 연간 3500톤에서 3만7200톤까지 늘릴...
인증받은 기술은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산업기술로 보호받는다.
이번 NET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받은 전기차용 수랭식 실외기는 전기차의 히트 펌프시스템에 설치돼 기존 공랭식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기차의 냉난방과 모터ㆍ인버터, 배터리 열에너지를 관리한다.
한온시스템이 3년간 독자적으로 연구해 개발한 이 기술은 냉방뿐 아니라 전기차 구동계의 폐열 활용을...
SK건설은 EMC홀딩스가 가진 인프라와 기술력을 스마트 그린 산단, 폐열ㆍ폐촉매 발전(發電), 복합 환경처리시설 건설 등 친환경 신사업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EMC홀딩스 설비를 활용하면 SK그룹 내 폐기물 처리 수요를 해소하는 데도 보탬이 될 수 있다.
SK건설은 EMC홀딩스 사업장이 전국에 퍼져 있는만큼 중소 협력사와 상생하는 데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미활용에너지란 산업체 생산과정에서 한번 사용된 뒤 재이용 방법이 없어 그대로 버려지거나, 자연에 풍부하게 존재하지만 활용되지 못하는 에너지다. 공장이나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뜨거운 수증기나 사용 후 버려지는 온수와 같은 폐열, 석유화학플랜트 등에서 배출되거나 버려지는 폐압 등의 에너지원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와 같은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