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영 중기부 장관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입성 전까지 두 회사의 대표였던 이영 후보자는 이제 행정사무를 주관하고 집행하는 중앙의 상급행정관청의 우두머리가 됐다. 자신의 '이해충돌'에서 벗어나 국가를 위해 일해야 하는 자리에 앉은 것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부터 중소기업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1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즉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자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모두 채택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이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에 부정적인...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이 후보자가 2000년 창업해 대표로 있었던 벤처기업 테르텐이 그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국책연구소의 연구용역을 수주한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테르텐을 창업해 지금도 50.3%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 이 후보자가 참여한 각종 정부 위원회에 테르텐 납품용역 계약이 많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이 가족이 동거하면서 쪼개기 전세를 하는 행위는 결코 일반적이지 않다고 한다"며 "조세 회피를 염두에 두고 거래를 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모친이 소유 중인 12억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에 4억...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청문회는 초반부터 여야 간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증인 불출석을 시작으로 질타를 거듭했다.
“모발 이식 수술 때문에 청문회 불출석?”
이날 오전 증인으로 채택된 유영일 테르텐 대표와 와이얼라이언스 김상용 대표는 각각 건강상 이유와 지방 출장을 이유로...
손실보상법을 소관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 의원은 "소급적용을 하는 손실보상법 개정은 서둘러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초과세수를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당정은 이날까지 추경 재원에 들어갈 초과세수 규모를 공식적으로 공개한 바 없는데,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같은 날 53조 원 규모라고 밝히면서 문제 삼아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일 이영 중기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산자위 더불어민주당 신청훈 의원은 이 후보자가 소유한 주식이 “약 22억 원 규모에 달한다”면서 "이해충돌 관련 상장 주식을 비상장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윤리법상 보유주식이 국회의원의 직무와 충돌하는 경우에 당연히...
1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벤처기업에 7조7000억원을 투자했지만 이 중 과반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생명공학, 의료업종에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국가가 단기적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할 수 있는 부분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있는...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게 되었을 때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어떻게 지원을 할 계획인지”라는 질의에 대해 이영 후보자는 “제가 만약에 (중기부 장관에) 임명이 된다면 최소한 납품 단가를 연동해야 된다는 문구를 반드시...
이영 후보자는 11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 관련 질의에 대해 “인수위에서 처음으로 과학적 추결 후 54조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현금 지급과 특례 대출로 지원하는 안을 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일 추경이 구체적으로 발표가 될 예정이다. 이 안에 또 올해부터 12조 정도 되는 1%의...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청문회에서 테르텐과 벤처캐피털(VC) 와이얼라이언스의 유영일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유영일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 김상용 대표는 지방 출장을 불출석 사유로 제출했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대표는 불출석 이유를 지방 출장 때문이라고 했는데 국외 출장도 아니고 도저히 납득 안된다”면서 ”유...
앞서 이달 초에는 '수소 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수소법 통과로 두산퓨어셀 펀더멘탈 훼손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입찰시장을 염두에 둔 수소 논의가 지난해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올해 물량은 물론 내년 이후부터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9일 무산됐던 이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가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야당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된다.
산자위 소속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는 11일 오전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선 △운영·자문위원으로 있었던 기관에 테르텐이 용역을 수주한 이해충돌 논란 △매매정지된 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제값으로 사인간 거래한 일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가 중기부의 시정명령 이후 투자를 재개하지 않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는 정책 질의보단 블로그 공개를 둘러싼 공방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를 향해 블로그를 공개하라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일부 정책에 관해 질의하면서도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이창양 개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9일 인사청문회가 '블로그 공방'으로 얼룩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후보자의 개인 블로그 글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자는 블로그 글이 문제 될 게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핵심 쟁점은 이 후보자의 개인 블로그 공개 여부였다. 이 후보자는 과거 본인의...
2019년 성장지원정책관과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을 거쳐, 2020년 7월부터는 중기부의 소상공인정책실 실장으로 근무했다.
이번 인선은 중기부 실장이 차관으로 기용된 첫 내부 승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중기부 차관 자리는 최수규 초대 차관을 제외하고 줄곧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 임명됐다. 이와 관련 중기부 내부에서는 중기부가 중앙...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와 외교부의 가장 큰 쟁점인 '통상 업무 이관'에 대해 "통상 기능은 산업과 긴밀히 연계한 동전의 양면"이라며 "적극적으로 통상 기능을 유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과 통상을 쪼개는 것은 정책적으로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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