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3년간 코오롱그룹의 자동차유통 부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올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독립법인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최근에는 코오롱만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702’ 브랜드를 론칭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등 고객 중심의 사업의 틀을 공고히 했다.
구동휘 LS MnM COO, 배터리사업 진두지휘
구자열 LS그룹...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출신으로 중견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이 된 이호준 부회장과 인연이 있어 올 한해 기고를 부탁했었다. ‘중견기업, 우리 산업·경제의 중심축’이란 제목의 기고를 시작으로 이제 다음 달이면 마지막 기고를 받아 싣게 된다.
산업·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지닌 동시 인품도 훌륭하기 때문에 지난해 기고자로 섭외 당시...
김기현 대표는 축사에서 "수도권이라는 운동장 안에서 금을 어떻게 긋느냐, 수도권을 어떻게 재편할 것이냐의 문제다. 이것은 수도권의 확대 문제도 아니고, 비수도권 차별 문제도 아니고, 수도권의 재편을 통해 수도권의 효율성,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국내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서 균형발전이라는 투트랙으로 가야 하는...
컴투스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컨벤션 기능 중심으로 컴투버스를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비결은 ‘글로벌’에 있다.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올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000만 명 내외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 중 95%는 해외 유저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SKT는 최근 메타버스의 동남아시아...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 김관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기업실장, 김병유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 대창, 다인정공, 종근당, 패션그룹형지 등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들은 글로벌 경쟁 심화, 공급망 재편, 고환율·고물가·고금리...
이날 기념식에선 시상식과 함께 외투 성공사례 공유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하의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최근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에 외국인투자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공급망 재편으로 베트남,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대안 국가가 주목받게 됐다”며 “지난해 기준 4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중국의 약 71%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으로, 이미 시작된 대안 국가로의 FDI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 상무는 4개국 각각에 대해 “베트남은 풍부하고 저렴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국가 핵심광물은 위기시 국내 산업 및 경제에 파급효과가 커 경제안보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광물을 말한다.
정부는 2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희토류, 니오븀, 구리 등 33종의 국가 핵심광물을 선정했다.
글로벌 공급망은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 걸쳐 형성되는 국제적 생산 네트워크로, 미·중 갈등 및 자원 무기화 움직임 등에 따라 최근 재편이 가속화되고...
SK테크서밋은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시·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AI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AI컴퍼니’를 목표로 제시한 SKT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SK그룹 17개사가 192개 기술을 선보였다.
SK그룹 ICT 위원장을 맡은 유 사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은...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 수출통제 등 산업정책과 주요 통상현안의 주무 부처로, 그간 산업부와 각 급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
방 장관은 올해 4월 한·미 정상회담, 8월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공급망 △기술 안보 △핵심 광물 등 여러 방면에서 포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산업부와...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EU, 중국 등 주요국들은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을 국가 안보적인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는바,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첨단산업 공급망을 재편하기 위해 다양한 통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올해 3월 'IRA'상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친환경차배터리 요건 등을 규정한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으며, 연내 최종 가이던스를...
공급망 재편 가속화, 아세안의 중국 의존도 확대 등 도전 과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의 김수동 통상전략실장은 ‘중견기업의 미국·EU 통상 현안과 진출 전략’ 발표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EU의 ‘공동이해관계 프로젝트(IPCEI)’,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주요 통상 이슈를...
강형준 사장은 “생성형 AI가 클라우드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업계에서 가장 개방적인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기업이 AI를 비롯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라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구글 클라우드는 다양한 산업의 국내 고객사들이 구글...
전 교수는 “은행은 거래계좌 발행, 유동성의 원천, 통화정책의 전달 경로 등에서 특별하다”면서 “플랫폼 경제에서 금융산업은 지급결제 분야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금융산업에서 플랫폼화로 금융기관의 고객 접점이 크게 변화하고 있고, 투자자문이나 투자일임 등 자산관리 사업도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전 교수는...
주요국 정부는 자국 내 산업정책을 통해 글로벌 자유무역 질서를 의도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문제는 이에 수반되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어떻게 최소화해야 할지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중 갈등뿐만 아니라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그리고 ESG에 대한 강조는 기업들로 하여금 경제적 ‘최소비용’이 아닌 지정학과 지경학을 고려한...
지난달까지 두 브랜드의 판매 대수 격차는 1526대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구조가 재편되면서 수입차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는 것”이라며 “고금리가 지속하는 가운데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업체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구축한 업체가 업계 상위권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공사 및 부동산 개발업체의 청산종결,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에 따라 7개 집단에서 12곳이 계열 제외됐다.
이중 보성의 주택건설업체 휴먼산업, 페어우즈, 미래도시개발, 코리아리조트투자개발은 청산종결됐다. SM의 종합건설업체 우방산업와 새롬성원산업은 각각 에스엠스틸에 흡수합병, 지분 매각으로 계열 제외됐다.
단기요법으로는 저성장 해결 못해반도체·중국 의존 줄일 산업재편 절실고령화 따른 생산성 하락 극복해야
지난달 26일 한국은행은 금년 3분기 경제성장률이 0.6%(전기대비)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1분기 0.3%, 2분기 0.6%에 이은 연속 3분기 0%대 성장으로 연간 성장률도 1.4%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OECD가 추정한 잠재성장률 또한 2001년 5.4%를 기록한 이래 올해 1.9...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가 기업의 매출로 연결되고 확대돼 수출에 기여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심화하고 있는 공급망 재편과 금융긴축 등의 불안정한 외부상황 속에 이뤄지고 있는 연구자들의 노력은, 우리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1위 탈환이란 결과로 화답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