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IEA) 50주년 기념 각료회의에 참석, 최남호 2차관 주재로 무탄소에너지 원탁회의(CFE·Carbon-Free Energy Roundtable)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영국, IEA 등 7개 국가 및 기관과 함께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
탄소 중립에 따라 전기 사용이 증가한다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과 일맥상통한다. IEA 2023년도 넷제로 보고서는 탄소 중립 달성을 가정했을 때 2050년 전기 수요가 2022년 대비 2.5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공장, 자동차, 난방 등에 쓰인 화석 연료를 전기로 바꾸는 기술인 ‘전기화’가 전기 수요를 높이기 때문이다. UN 산하...
“대한민국, 민생경제·전쟁·저출생·민주주의 위기”“죽이는 정치 아닌 ‘살리는 정치’돼야”“‘RE100코리아’, ‘재생에너지 코리아’로 가자”저출생 위기에 “출생기본소득·범정부 대화기구”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자도생의 ‘죽이는 정치’가 아닌 ‘살리는 정치’가 돼야 한다”며 4·10총선을 ‘무너져가는...
최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은 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해야 수출이 가능하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도 "첨단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병행 추진하고 있는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도 대규모 전력 수급을 위해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모든 무탄소에너지를 조화롭게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학ㆍ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의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 부회장은 주요 고객들과 만나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재생에너지 전환 방안과 탈(脫) 탄소 분야 협력을...
전략작물육성팀은 기존 가루쌀 산업 육성반의 역할을 확대해 포함한다.
자율기구는 부처별 자체 신설이 가능한 과 단위의 임시조직으로 규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운영한 뒤 최장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정책기획관에는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을 위한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조직인...
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는 “신약을 국내 도입하기 위해 수년이 소요되는 경우가 흔하다”며 “국내 첨바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규제 수준이 높아 산업계 현실과 동떨어진 측면이 있다”며 “유전자가위 활용의 법적, 윤리적 규칙을 확립할 새로운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2010년부터 모든 수송용 화석연료 공급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연료 혼합 의무제(RFS)’를 시행해 신재생연료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제정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내년까지 미국에서 사용·판매되는 SAF 1갤런(약 3.8리터)당 1.25∼1.75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이에 더해 유엔(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역시 지난달 24일...
다만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는 지지 의사를 밝혔다.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사는 “16년간 기후 협상에 참여했지만 올해 회의가 가장 어렵다”며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각국이 화석연료의 미래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다면 총회가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COP28의 의장을 맡은 술탄 알자베르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
특히 지구 기온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이 가능한지 점검한다.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45% 줄여야 한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선진국에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기여를 요구하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정한 세포처리시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1만636㎡의 규모인 큐로셀의 글로벌 표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를 적용한 상업용 CAR-T 제조 시설은 대전...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들 참여국은 13~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일 년 반 동안 논의를 이어온 IPEF 협정의 성과를 발표했다.
참여국들은 올해 5월 이미 타결된 필라2 공급망 협정을 서명하고 필라3 청정경제 협정과 필라4 공정경제 협정을 타결했으며, 필라1 무역 협정의 경우 협상 진전을 확인하고 내년에도 협상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육·해상 풍력 발전 비중은 지속 상승해 2040년에는 태양광, 원자력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도 풍력발전 비율을 현재보다 늘리겠다는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보면 정부는 태양광 비중이 높은 현재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또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되 에너지 비용과 국내 산업 역량을 고려해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확대해가는 과정에서 에너지 비용 상승 및 국내 산업역량을 고려해 과도기적으로 원전 등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재생에너지 발전이 전체 에너지 공급량을 충족할 수...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카리브 핵심 도서국으로서 주요 역내 기구인 카리브공동체(이하 카리콤)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다. 7월 제45차 카리콤 정상회의 계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하는 등 최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방 장관은 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와 교역·투자 확대, 산업·에너지 협력, 민간 경제교류 증진방안 등을 논의한다....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등 무탄소에너지의 활용과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기구인 CF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회성 CF연합회장, 방문규 산업부 장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CF연합 회원기업 대표 등이 자리한 가운데 CF연합 출범식을...
그러면서 "전문기관인 국회예산정책처와 협업을 강화하고,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서 제대로 추계하는 등 개선안을 적극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한전 적자와 전기요금 인상 등에 여야 질의가...
그는 “지금 글로벌 전력 산업은 에너지 수급 불안과 실물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등으로 국제 연료 가격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 생태계를 주도하고 제2 원전 수출 및 친환경에너지의 질서 있는 보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