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분야 전문성과 지역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및 온·오프라인을 융합하는 옴니채널 구축과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추진 등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빈 후보자는 “디지털에 관심이 많아 부산은행장을 그만두고 있었던 2~3년간...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해 빈대인 후보자(전 부산은행은행장)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명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지완 전...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더욱 믿음직한 은행이 되겠다는 의미와 은행 외부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넓혀나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우리은행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고민도 꾸준히 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신사업 분야로는 부동산 개발과 생활플랫폼 시장 진출이 있다. 이 행장은 "최근 급격한 비대면거래 가속화로 내점 고객이 줄면서...
현재 손 회장의 후임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문장, 황록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금융산업 발전에도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2019년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애초 우리은행장을 겸했던 손 회장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직을 분리한 2020년 3월부터 우리금융지주 회장직만 역임 중이다.
애초 손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면서 연임이...
문제는 이에 따른 인력적체 현상이다. 이에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희망퇴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기재부와 협의를 해야 하는데다,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등 다른 국책은행들과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 이에 관련 논의가 진행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혹자는 은행산업을 돈장사라고 하는데, 저는 오래전부터 사람장사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이석용 신임 NH농협은행장은 은행 경영의 핵심을 사람으로 꼽는다. 은행 서비스의 양대축은 직원과 고객이다. 좋은 전략과 제도를 만들어도 결국 실행은 직원(사람)이 하고,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도 고객(사람)이 만족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게 그의...
올해 영업 슬로건처럼 "진심을 더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정성을 더해 영업에 큰 성과를 창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행장은 국가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은행은 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넘어 국내외 산업 트렌드에 맞춰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도자' 역할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부문에 집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 행장은 "친환경금융을 확대하고, 신재생 에너지와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등 본연의 업을 통한 ESG 실천으로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그 주인공으로, 강 행장은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에 이어 3번째 여성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진짜 변한걸까. 지난해 부터 이어진 금융권 CEO 및 임원 인사에서 강 행장을 제외하고는 '여성' CEO나 임원을 찾기는 그야말로 모래밭에서 바늘찾기다. 4대 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하나은행에서만 여성 임원이...
지방은행 최초로 기업 경영컨설팅을 도입해 지역 기업 활성화 및 새로운 영업방법을 도입하고 그룹 M&A를 총괄하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 산업 및 조직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은행장으로 선출됐다.
황 행장은 2011년 DGB금융그룹 출범 이후 최연소 은행장이다. 그는 권위주의를 탈피한 소통 경영을 강조하면서 취임 첫 날 취임식 생략을 통해...
이 내정자는 2015년 외환은행 합병 이후 하나은행 사상 최초로 외환은행 출신 은행장이 된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하나금융 그룹재무총괄 등을 거쳤다.
보험업권에서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1963년생 토끼띠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1일 "올해 획기적인 수출증대를 주도하고 수출 5대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빠르게 적응해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상반기 중 금융지원 목표의 60%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엔 두 부처 장관과 함께 △산업계는 대한상의 부회장,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조선·철강 협회장사 △금융계는 산업은행 회장, 수출입은행은행장, 기업은행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은행연합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과제’를 시작으로 자동차, 조선, 철강, 이차전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내년 전망과 향후...
이날 협의회에는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을 비롯해 대한상의 부회장, 반도체ㆍ이차전지ㆍ자동차ㆍ조선ㆍ철강 협회장 등 산업계와 수출입ㆍ기업은행은행장과 산업은행 회장 등 금융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앞서 산업부가 발표한 ‘수출 드라이브’와 ‘100조 원 투자계획 이행지원’의 첫 현장 행보다. 이달 27일 산업부는 2023년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아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자 해당 기업 발굴과 마케팅 전담 조직인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 우리은행은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제조·자동차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
아울러 우리금융지주는 내년에도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금융노조는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의 경우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라 퇴직 후 3년 안에는 은행장이 될 수 없다"며 "기업은행이 기타 공공기관이라서 이 법(공직자윤리법)의 예외라는 것은 핑계"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부산 대동고 출신인 김윤모 부회장과 서울 출신인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은 시중은행 출신으로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이다.
임추위는 향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영계획발표(PT), 면접 평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압축할 계획이다.
차기 임추위 회의는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 등을...
이어 "젊은 은행장으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등 조직변화를 가속화하고 MZ 세대를 포함한 전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혁신이 일상화된 은행으로 탈바꿈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황 후보는 추후 개최되는 DGB대구은행 임추위와 이사회 등을 거쳐 올해 말 DGB대구은행 주주총회에서 제14대 은행장으로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