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은 윤 대통령이 같은 날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2층 자유홀에서 방 장관에게 전달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복두규 인사기획관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미국...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조한 수출확대, 첨단산업 초격차를 위해서는 민·관이 원팀이 돼 함께 움직여야 가능하다”며 “중소기업계도 정부와 발맞춰 ‘수출 한국호’ 순항을 위해 노력할테니, 산업부도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는 킬러규제를 함께 풀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첨단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
김 회장은 “기재부·복지부·농림부 등 여러 부처 경험으로 산업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이해가 깊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이 실물경제 주무부처인 산업부 장관이 돼 중소기업계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오늘 첫 인사 이후에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에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은 암울했다.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줄어 ‘트리플 감소’를 보였다. 전산업 생산은 0.7%, 소매판매는 3.2%,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8.9% 각각 줄었다.
이달 초 발표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는데 상승 폭은 4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폭이었다.
수출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어 한국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 간에도 기존 장관급 공급망·산업대화(SCCD)에 더해 8월 한미일 산업장관회의가 신설돼 보다 제도화된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방 장관은 한·미 간에 첨단산업·공급망의 핵심인 반도체산업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반도체 수출통제, 가드레일 규정 등 현안도 원만히 해결되도록 상무부 측의...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지고 있는 목표에너지원단위 설정 권한을 지자체에 넘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법에 따르면 산업부 장관이 목표에너지원단위를 설정해 고시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는 산업부와 에너지효율 혁신 MOU를 맺었다. 목표에너지원단위 설정 권한을 지자체에 넘겨준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관련 법은 국회에 계류된 상태로 진척이 없다....
기념식에 참석한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압도적인 제조역량과 기술력으로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것을 산업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OLED에 기반한 기술 초격차 △무기발광·메타버스용 디스플레이 등의 미래 핵심기술 선점 △흔들림 없는 소부장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내년 디스플레이 세계 1위 탈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이 첫 공식 업무로 원전을 찾고 관련 기업인을 만난 것은 탈원전 복원, 원전산업 생태계 정상화를 산업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특히 새울 원자력 본부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수출의 모델 원전인 APR1400이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곳이며, 지난 정부 공론화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단된 바 있던 새울 3·4호기의 막바지...
20일 취임한 방 장관은 취임사에서 수출 확대, 첨단산업 초격차 확대, 원전 생태계 복원을 3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를 살려 나갈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업부 소관 기관뿐만 아니라 수출 유관 부처와 관련 지원 기관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출 동력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김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 20대 대선 당시에는 국민의힘 선대위 후보특별고문 겸 새시대준비위원회 지역화합본부장을 맡았으며, 윤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인사청문회에서 “우선 자회사까지 포함해 26조 원의 재무 구조개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지 소상히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 질의 답변서에선 “장관 취임 시 추가로 구조조정이 가능한 부분을 점검해 한전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 후보자는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서 전략적인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방 후보자는 "실물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불확실한 수출・투자 여건 개선에 매진하고, 민간의 자율성과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우리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등 글로벌 에너지...
어워드에서는 참가팀이 챌린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음성인식 기술,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과 해당 기술을 통한 제품 및 산업 발전 예측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에게는 장관상, 지자체상, 주관기관장상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11월에 KTL 스마트 HVAC 평가센터 개소식 일정에 맞춰서 진행한다.
KTL은 부문별...
앞서 이날 오전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오이벡 네마토비치 함라예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은 서울 롯데호텔에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에 서명했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도미니카공화국, 헝가리, 바레인, 폴란드,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일곱 번째 TIPF를 우즈베키스탄과 체결했다. 중앙아시아 국가 대상으로는 처음이다.
TIPF는 산업부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10~16일 7일간 태국 방콕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5차 공식협상을 벌인다.
이번 협상에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IPEF 14개국이 참석하며 우리 정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20여 개 부처와 함께 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협상에 나선다.
이번 협상에선 필라1(무역), 필라3(청정경제), 필라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 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Alfredo Espinosa Pascual)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필리핀 FTA에 정식 서명했다.
이번 서명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59개국과 22건의 FTA를 체결했으며 일본 이후 필리핀과 양자 FTA를 체결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필리핀은 인구 1억 1000만 명(세계 1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