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산림청과 함께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1만260그루의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진행했던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을 활용한 숲 회복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올해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에 대해서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을 포함해 산림생태복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피해지 복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합리적인 산림생태복원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지속가능한 산림 보호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비즈니스 포 랜드(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이하 B4L 이니셔티브) 출범에 전세계 기업 최초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B4L 이니셔티브' 출범은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Abidjan)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최근의 동해, 울진 산불 진화에도 출동해 산림자원 보호 임무를 수행했다.
KAI는 전시관과 함께 체험관도 열어 헬기와 무인기 운영 외에 교육, 정비 등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통합솔루션을 제시하고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자체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산림·농림 위성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중형위성4호 등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산불진화헬기 37대와 산불진화대원 1151명을 포함해 1200여 명의 진화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구 산불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진화율 95%이며, 군위 산불은 진화율 75%다. 피해면적은 양구 720㏊, 군위 347㏊로 각각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시설 소실 피해는 없으며,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 하고 진화대원을...
산림청은 산불 발생 약 5시간 3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산불 3단계’를 발령해 가용한 진화자원을 모두 투입했다.
야간에는 진화대원 701명을 투입해 민가를 보호하고 불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했다.
산불 피해지역 인근의 경북도 문화재 구만서원과 봉화각, 조선 후기 때 지어진 회이당, 과천정, 동천정 등에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마련된 4000그루의 나무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 및 훼손된 산림 복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카드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주요 시설인 한울원전, 삼척 LNG 생산기지와 울진읍 주거밀집지역, 불영사 등 문화재, 핵심 산림자원 보호구역인 금강송 군락지를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굉장히 어려운 산불이었지만 정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이 사태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재난이 나지 않도록 예방에도 더욱...
이날 산림 당국은 금강송 보호구역 경계까지 번진 주불을 오전에 진화했다. 밤사이 불길이 퍼져 산림 당국은 전문진화대, 소방차, 드론진화대를 배치했다. 해가 뜬 후엔 헬기까지 투입했다. 당국은 오후에 북면 응봉산 쪽 불을 제압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당국은 헬기 85대, 지상 진화 장비 224대, 특전사 200명, 경찰력 219명 등 3851명을 투입했다.
금강송은...
산불은 지난밤 사이 금강송 군락지인 소광리 보호구역 경계 부근에서 화선이 경계 안에 침범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특수진화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여 현재 대부분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에서도 산림당국은 이날이 대선인 점을 고려해 진화 인력을 교대하도록 해 투표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울진군은 오전 소집시간을...
밤사이에는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보호구역 경계선까지 화선이 근접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대기하고 있던 대원들이 곧바로 진화작업을 펼쳐 큰 피해는 없었다.
최 산림청장은 “해당 지역은 핵심 군락지와 떨어진 곳”이라고 말했다.
엿새간 이어진 산불에 주택 285채 등 시설물 410개 동이 소실됐으며 3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날 울진지역의 산불...
산림 당국은 이날 강릉·동해 주불진화를 위해 일몰 뒤에도 20∼30분가량 헬기를 더 띄워 물을 뿌렸지만 '연무'에 발목이 잡혔다.
이어 당국은 밤부터 바람이 강해진다는 예보에 전략을 주요시설물 방어·주민대피 유도로 수정하고, 인력 1000명을 투입해 시설물 보호를 위한 방어선을 구축했다.
불씨가 남아있는 강릉과 동해에 절반이 넘는 600여 명을 투입하고...
7일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42대, 인력 5000여 명을 투입한다. 강릉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와 인력 3300여 명을 집중해서 투입하고, 삼척과 영월에는 각각 6대·1500명, 8대·400명을 투입한다.
당국은 밤사이 불길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며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집중했다.
도내 전역에 내려져 있던 강풍 특보는 전날 해제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조혜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A(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주거 부정,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A씨는 전날 새벽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에 불을 질러 인근 산림으로 옮겨붙게 내버려 둠으로써 대형산불을 낸...
최병암 산림청장은 울진 삼척 산불과 관련해 "하루 안에 모든 불을 진압하기는 어렵지만, 확산이 예상되는 큰불을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암 청장은 6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에 마련된 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화선 범위가 워낙 넓어서 합천·고령 산불의 18배 면적"이라며...
강릉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밤 A(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에 불을 질러 인근 산림으로 옮겨붙게 내버려 둠으로써 대형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전 1시 7분께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불길이 예상보다 워낙 빠르게 번진 탓에 소방당국도 민가나 시민 보호에 초점을 둔 활동을 펼칠 뿐이다.
논골담길 이웃 마을인 산제골길 정상 부근 집이 불타는 모습이 목격되고, 마을 주민들은 양동이와 바가지 등 물을 담을 수 있는 모든 물건을 동원해 지붕에 물을 뿌리며 안감힘을 쓰고 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재난 상황을 이겨내려는 모습도 눈에...
최병암 산림청장이 5일 “울진·삼척 산불의 주불 진화가 이날 오전 중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경북 울진군의 현장지휘본부 브리핑에서 “구역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오전 목표는 남하하는 화선을 제압하는 것”이라며 “오늘 일몰까지는 모든 화선을 제압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 군데 주요 방어시설인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