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으로 ‘만료 3개월 전 회장 선임 절차 개시’를 제도화하면서 최 회장은 3연임 도전 의사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 후추위가 후보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최 회장을 명단에 포함할 경우 다른 후보들과 경쟁하는 방식으로 연임에 도전할 수 있다.
그동안 포스코는 현직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면 다른 후보자보다 우선해 자격 심사를 받았다. 이후 후추위가 적격...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64년 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행정고시(32회)에 합격해 재무부 국제금융국,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등을 거쳤다.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역임했으며...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금융투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임 이사장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추천위가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추려 추천하면 거래소 이사회를 거친 뒤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에 크게 기여한 포항제철소 이영걸 설비기술부장, 서광일 포스코 명장이 각각 임원과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재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프로세스가 가동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와 포스코홀딩스 임원인사는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신규 여성 임원으로는 현대차 HR본부장으로 선임된 김혜인 부사장이 눈에 띈다. 김 신임 부사장은 IBM, PWC 등 컨설팅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BAT코리아 인사관리 파트너로 합류했다. BAT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인사총괄을 거쳐 2019년 BAT그룹 최고인사책임자에 올랐다. BAT는 175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인사, 문화, 다양성을...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내정됐던 서강현 선임그룹 재무통으로 통해…체질 개선·수익성 강화 기대중장기 방향성 제시, 사업 구조 개선 등도 숙제
현대차그룹이 20일 총 252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 하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미 지난달 내정이 발표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역시 이름을 올렸다. 그룹에서는 서 사장이 현대제철의 체질 개선 및 수익성...
세대교체 및 기술인재 등용 기조 유지현대오토에버ㆍ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각각 김윤구ㆍ배형근 사장 승진 내정
현대차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따른 성과주의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 규모는 역대 최대인 총 252명이다. 세대 교체를 강화하고 기술 인재 등용 기조를 유지했다.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확대도 지속했다.
현대오토에버와...
사장 등 각자 대표 체계로 운영되던 신한자산운용은 조재민 사장이 단독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이에 따라 신한자산운용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조재민 사장 단일대표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추천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는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치고 각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제주은행은 현 박우혁 은행장이 재선임 추천됐다. 신한DS 조경선 사장, 신한펀드파트너스 정지호 사장, 신한리츠운용 김지욱 사장, 신한벤처투자 이동현 사장도 1년 연임한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재선임 추천된 CEO들은 고객중심,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기본에 충실한 진 회장의 경영철학을 잘 이해하고 자회사별 특성에 맞춰 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역량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각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
한편 대한상의는 이달 초 나경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사장을 경협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나 경협위원장은 올해 3월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한화임팩트와 프랑스의 글로벌 석유·천연가스 기업 토탈에너지스가 50대 50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합작회사다.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은 “작년...
내년 3월 최 회장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에는 LG그룹 인사에서 용퇴를 밝힌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도 오르내리고 있다.
물론 이사회에서 CEO 선임 관련 규정 개편안이 통과되면 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하는 등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퀀텀 점프로 제2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조직의 3부문, 1원, 2본부, 2센터, 3그룹 체계에서 큰 틀은 유지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미래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또 안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SGC이테크건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경영 강화와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이라는 기조 아래 14일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창모 대표이사 내정자는 국내외 현장 경험과 함께 재무∙인사∙법무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SGC이테크건설 내부사정에 정통하다. 전 SGC이테크건설 부사장직을...
사장,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은 하나손해보험,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CEO 후보도 이달 중 결정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의 각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CEO 직속의 ‘자율준수사무국’을 통해 이사회에서 선임된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가 CP를 독립적으로 총괄·운영해오고 있다. 명확한 CP 운영기준과 절차를 수립하고, 내부감시체계를 강화해 법 위반 여부 등을 사전·사후 점검하고 있으며 운영성과와 향후 계획들을 최고경영진에 분기별로 보고하고 있다.
더불어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이날 개최된 그룹 임추위에서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박승오 현 하나캐피탈 사장을 추천했다. 하나캐피탈 사장으로 연임 추천을 받게 된 박승오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3년에 하나은행에 입행하여 개인여신심사부장, 중앙영업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2022년 3월부터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
대표 선임은 이달 중 각 계열사 대추위 최종 심사를 진행한 뒤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KB증권 양천·목동 센터 지점장과 WM사업본부 부사장, PB고객본부 본부장, 강남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을 담당했다.
그는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 등 우수한 경영 성과는...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삼진제약은 “조규석 사장과 최지현 사장은 대표이사인 최용주 사장과 함께 삼진제약 경영을 이끌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 공동회장의 차남 조규형(48) 전무(영업 총괄본부장)와 최 공동회장의 차녀 최지선(46) 전무(경영지원·기획·마케팅 커뮤니케이션)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하지만 아키오 사장은 중장기 변화를 과감하게 추진해 토요타를 다시 글로벌 1위 자동차 기업으로 만들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6년 부회장 당시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를 겪는다. 수조 원의 손실에도 그는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하기로 결단한다. 경제적으로는 큰 피해를 봤지만, 브랜드 이미지는 오히려 높아졌다.
최근 마무리된 올해 재계 인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