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중 사장은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하면서 “(국정조사에서) 무엇을 물을지 모르니 성실히 답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손해를 감수하고 찬성한 이유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되는 김신 사장은 “국정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성열우 삼성미래전략실 사장(법무팀장) 역시 “성실히 임하겠다”...
동상을 서울에 조성하는 롯데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괴테가 꿈꿨던 삶의 본질과, 세상을 좀 더 밝게 만들고자 노력했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신동빈 회장과 각 계열사 사장단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 모여 건물 외부에 설치된 괴테 동상 제막식은 물론, 올해 첫 사장단회의도 가질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2월 초에 사장단ㆍ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이후 조직 개편과 글로벌 전략회의 등을 통해 경영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최순실 사태가 터지면서 삼성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최우선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삼성은 최순실(60) 씨와 딸 정유라(20) 씨에 대한 지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칠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QD비전의)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QD비전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 예상가격은 7000만 달러(약 830억 원)이다. 1~2주 내 최종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QD비전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이경의 첫사랑이자 무진그룹의 황태자 박건우(진구)는 “작은아버지, 요즘 계열사 사장단 접촉하고 있다. 무능력자로 낙인찍히는 것은 상관없다. 그런데 불효자가 되는 건 좀 그러네”라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창고에 갇힌 건우는 자신을 찾아온 이경에게 “같이 가자 이경아. 어디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나하고 떠나자”고 애절하게 말하지만 이경의...
일례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순실’, ‘연구원’, ‘증시’ 세 가지 키워드로 기사를 검색해 보면 임 위원장 당부와 금투협 사장단 회의 이후 관련 내용이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188건이던 건수가,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98건에 그쳤다. 사실상 반토막 수준이다.
물론 임 위원장 발언은 현직 금융위원장이자 차기...
삼성그룹이 2008년 특검 수사 이후 약 8년 만에 본사 압수수색을 당한 다음날인 9일 삼성그룹 수요사장단회의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각 계열사 사장들은 이날 오전 8시에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초사옥에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재희 연세대 교수가 '생체인식의 동향과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상진...
다른 한 직원은 “보통 사장단 회의가 있는 수요일에는 기자들이 로비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화요일인 오늘 기자들이 많이 몰려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차에서 내린 임원들의 표정은 더 어두웠다. 그들은 올 게 왔다는 표정으로 굳게 입술을 다문 채 로비를 통과했고, 기자들의 질문에도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7일 증권사 사장들을 상대로 “투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애널리스트들이 객관적 투자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시장 투자 심리안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날 금투협에서 가진 긴급 사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투자정보를 제공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같은 기류는 사장단 인사, 임원인사, 경영전략회의 등 일련의 연말행사 일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내달 중순 현대ㆍ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아직까지 사업계획 초안 작성 단계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3분기를 넘어서면서 대내외 경영변수들이 줄어들고, 내년 사업계획 예측이...
그러나 2일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초사옥을 찾은 삼성 사장단은 최 씨와 관련된 질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특히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 지원설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대한승마협회 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현대차와 KT는 광고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지금은 잘해 보자고 할 때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때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1993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삼성전자 사장단회의에서 한 말이다.
국내 대표 기업이자 초일류기업인 삼성이 새로운 변화의 앞에 섰다. ‘갤럭시노트7’ 사태로 야기된 초유의 위기 속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뉴삼성’을 이끌 이재용...
올 초 경영권 분쟁 와중에 진행된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도 옴니채널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는 당시 “2020년에는 온라인 주문 비중이 전체의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옴니채널 구축을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다른 자리에서는 “롯데가 옴니채널을 성공한다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한편, 사장단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서초사옥에 들어선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문 사장,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분메모리사업부 사장 등은 말을 아꼈다. 최근 갤럭시노트7 중단 사태와 관련된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장(사장)과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조남성 삼성SDI 사장 등은 이번 주에도 회의에 참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