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 법인과 주요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은 올해 말까지 유효하고 양사 합의에 따라 기간이 연장된다. 이 기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의 주요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 전반을 맡는다.
이번 유통 계약이 체결된 백신은 소아용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는 자신들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주장하는 지분 매각설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임종윤·종훈 형제는 2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송영숙 회장은 어떤 근거 또는 누구의 감언이설에 의해 두 아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는 26일 사노피(Sanofi) 한국법인과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통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소아용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 3종(테트락심®, 펜탁심®, 헥사심TM)과 성인용 Tdap 혼합백신 ‘아다셀® 프리필드시린지’, 그리고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 등 5종이다. 이들 백신의 국내...
한미사이언스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소식에 약세다.
26일 오후 1시 31분 현재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6.27% 내린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며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는 26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의 결정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R&D 명가’, ‘신약개발 명가’...
그는 ”임성기의 이름으로, 한미그룹 회장이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서, 장녀 임주현을 한미의 확고한 승계자로 세우고자 한다”라면서 ”이번 사태를 돌아보며, 임성기의 꿈을 지켜낼 수 있는 자녀는 오직 임주현뿐이라고 확신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OCI와의 통합을 저지한 후 일정 기간 경영권을 보장해 준다는...
26일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는 임 씨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이들 형제는 지난 1월 수원지방법원에 어머니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한미약품 사장)이 주도한 OCI그룹과의 통합 결정에 반대하며 이번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심리 과정에서는 신주...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과 이를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 측의 표심잡기 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의견도 엇갈리면서 국민연금의 결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표 대결이 벌어질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까지 신 회장을 비롯한 주주들을 설득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주현 사장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남은 기간 최대한 노력해서 우리 결정 잘못된거 아니란 거 보여주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은...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놓고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측과 이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25일 한미약품그룹 등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 5명과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이 그룹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날에는 한미 사우회...
반면,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한미정밀화학 임직원 모임인 한미사우회(지분 0.33%)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모녀 측이 추진하고 있는 한미-OCI 통합 찬성을 결의했다.
글로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와 국내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회사 측 후보 전원 찬성, 임종윤 사장 측 후보 전원 반대를 권고했다. ISS는 양측 모두에 대해...
한국ESG평가원은 25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 상정된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창업주 아들 측의 주주제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 측은 OCI 그룹과의 통합에 반대를 표명하면서 이사진 5명에 대한 선임안을 주주제안 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모녀(창업주 배우자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4일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3년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제안했다.
임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 임종윤 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 중 한명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지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냈다. 다만 회사는 “감정석 호소와 한미의 미래는 분리돼야 한다”면서 “주주님께서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3일자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의 편에 섰다.
신 회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임종윤·종훈 형제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후속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공식...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셀플루’ 태국 수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약 44만 도즈를 태국 파트너사 바이오젠텍에 공급하기 위해 안동 L하우스에서 출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백신은 WHO(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24시즌 남반구 유행 예상 독감 균주다.
스카이셀플루의 남반구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