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23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모집된 자금을 더한 보유 자금으로 신약 개발 등 각 사업부문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단 계획이다.
이번...
교환사채, 계열사 차입 등의 형식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업 입장에서 계열사 간 차입 거래는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 1월 LG디스플레이의 사모채 금리는 연 7.20~7.25%였지만, 이번 차입의 경우 6.06%로 1%p(포인트) 낮다. 그러나 조달한 자금이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룹 전체의 유동성...
가장 먼저 전환가액을 높인 사례는 지난 7월에 KH전자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597원에서 751원으로 올렸다. 이에 전환 가능한 주식수는 기존 1675만418주에서 1331만5579주로 감소했다. 이어 △지더블유바이텍(850→992원) △감성코퍼레이션(1745→1790원) △디에이테크놀로지(3990→4741원) △율호 1460→1692원 등이 전환가액을 상향...
상장회사가 (상환)전환우선주를 사모 발행하는 경우 주가 상승 시 전환가액 상향조정을 의무화한다. 지난 2021년 12월 CB, BW 역시 전환가액 상향조정 의무화가 도입됐다.
주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 이후 주가가 상승할 경우 전환가액 상향조정을 의무화한다. 상향 조정시 조정범위는 최초 전환가액 이내로 제한한다.
금융위 측은 “전환사채에 이어 (상환)...
상장기업이 비상장주식 등 실물자산 취득을 대가로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사례가 증가한 점을 감안한 조치다. 일반투자자가 실물자산 취득 등 대용납입을 통한 CB·BW 발행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수렴했다.
금감원은 먼저 CB·BW 대용납입 여부 및 납입자산 정보 공시를 강화한다. 대용납입 여부, 납입자산 상세내역 등을 별도...
이날 셀루메드는 50억 원 규모의 제2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의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각각 2%와 5%며, 전환가액은 주당 5590원이다. 전환 후 발행되는 주식 수는 89만4454주(총발행 주식 수의 2.12%)며, 전환권청구기간은 2024년 4월 5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다.
셀루메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2차전지...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증권 주식매수청구권 152주 행사
△KC그린홀딩스, KC코트렐에 부동산 담보제공 결정
△메리츠증권, 메리츠금융지주 주식매수청구권 3794주 행사
△더블유게임즈, 18만3745주 소각 결정
△SK, 자사주 95만1000주 소각 결정
△금호전기, 제8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 945→871원 조정
△금호전기, 제2회 무기명식...
사채 납입자는 에코그린 유한회사로 400억 원 전액을 단독 납입할 예정이다.
주식전환가액은 2만3086원이며 리픽싱 조항이 없어 이번 발행으로 에코그린유한회사의 향후 전환 주식수는 173만2650주이며, 지분율 9.22%을 차지하게 된다.
에코그린 유한회사는 국내 대형 사모투자회사(Private Capital Management 운용사)인 IMM 홀딩스 산하의 IMM Credit& Solutions...
카카오는 이날 “당사는 2월 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신주·전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가처분’에 대한 법원 인용에 따라 계약 해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신주 등 발행을 금지하도록 한 법원 결정을 받아들인 것이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상태에서 항고 등 절차를 밟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지분을 회복할 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330억 원 규모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제7회차, 제8회차 콜옵션 행사에 각각 124억 원, 105억 원씩 투입하는 등 기존 발행 전환사채보다 높은 전환가액으로 자금을 조달해 콜옵션으로 취득한 사채권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100억 원은 여객기-화물기 개조...
이 전 프로듀서가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막아 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에 이목이 쏠린다. 신주발행이 경영상 목적인지, 경영권 분쟁 중 지배권 방어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민사21부는 22일 이 전 프로듀서가 SM엔터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심리를 진행한다. 앞서 SM엔터가 카카오 대상...
이에 반발한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을 상대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어 하이브가 이 총괄의 SM 지분 18.5% 중 14.8%를 취득하기로 하면서 SM 경영권 분쟁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하이브-이수만 진영에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얼라인파트너스가 하이브의 SM ‘공개 매수 가격’에...
이수만 총괄이 SM을 상대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해 향후 법적 분쟁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수만 측 법률 대리인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이 무산되는 만큼 양 진영의 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설 가능성 존재한다”며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경우에는 3월 주주총회에서 표...
최근 3년(2020~2022년)간 사모 전환사채 (이하 사모CB) 발행금액은 총 23조2000억 원이다. 사모CB 인수 후 시세조종,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주가를 상승시키고 주식으로 전환해 부당한 이득을 획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상장사 등이 CB를 발행하고 CB납입금과 양수대금을 대용 납입한 후 과대평가된 대용 납입 자산이 부실화되는 사례도 늘었다. 금감원은 ‘사모CB...
이수만 측의 주장대로 에스엠 이사회가 경영권을 목적으로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유상증자 발행가액 9만1000원은 프리미엄 2.8% 수준으로 경영권을 포함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2020년 한진칼과 사모펀드 KCGI가 경영권 분쟁을 벌일 당시 법원은 한진칼의 제3자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이 위법하지 않다고...
공시를 통해 에스엠은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와 제휴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을 밝혔다.
에스엠은 추가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카카오 등을 대상으로 1052억 원 규모 1회사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소규모 기업용 회계감사기준 제정을 지원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악성 루머 유포 및 불법 공매도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불공정거래 세력을 집중 단속하고, 사모 전환사채 발행기업 및 한계 기업 등 불공정 거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례를 엄정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