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기가 남은 이 전 대통령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5개월 형기가 남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 없는 사면을 끼워 넣고 생색을 내겠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결정된 사면ㆍ복권 명단을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해 명단을 확정한 뒤 28일 자로 사면을 단행할 전망이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사면·복권 명단에 이 전 대통령을 올리고,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김 전 지사를 포함시켰다. 최종 사면 대상은 27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돼 28일 윤 대통령이 단행한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지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형 집행이 정지됐다. 사면되면 약 15년의 남은...
사면심사위는 위원장 자격인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노공 법무부차관, 신자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4명과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 위원 5명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한 장관이 이날 사면‧복권 명단을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윤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에서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28일 자로 사면을 단행한다.
내년 5월 만기 출소를 앞둔 김 전 지사가 정치적 재기 기회를 열기 힘든 가석방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전 지사가 복권 없이 사면된다면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김 전 지사가 공개적으로 거부 입장을 표명하면서 사면 자체가 재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 전 지사의 형기는 오는 2023년 5월4일에 만료된다.
김경수, 연말 특별사면 거론에 野 촉각野, 사면·복권 요구…"정치인 사면에 복권 제외? 가석방과 같아"이재명 사법리스크에 흔들리는 '단일대오' '김경수 총선 역할론' 부상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일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 MB(이명박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거론된...
기동민 의원, SNS서 김경수 지사 입장 전달 野 "MB 사면 구색 맞추기…온전한 사면 복권해야"
내년 5월 만기 출소를 앞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적 재기 기회를 열기 힘든 가석방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김 전...
이밖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이번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내년 5월 만기 출소하는 김 전 지사의 경우 일단 복권 없이 사면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온다. 이 경우 2028년 중순께 피선거권이 회복돼 2024년 총선이나 차기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다.
대통령실은 특사 관련 실무 보고에 착수했다. 사면은 법무부...
그러나 평창 올림픽 유치를 명분으로 사면 복권이 됐고 회장직에 복귀했다.
삼성의 사회공헌사에 변곡점이라고 할 두 개의 사건에서 똑같이 공익법인 설립, 사회공헌 사업이 등장하고 총수에 대한 사법 처리가 거론됐다. 회장직 사임, 복귀의 과정도 반복된다. 이쯤 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지, 총수의 사법 처리와 관련된 해법인지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이래서...
이 부회장은 8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이후 왕성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며 총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 부회장은 복권 직후 삼성전자 기흥ㆍ화성 캠퍼스를 방문해 직원 간담회를 열었고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삼성SDS, 멕시코ㆍ파나마 법인,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 등을 찾았다. 이달 12일에는 2기...
또 이 위원장은 이 부회장의 사면 복권 직후 회의에서도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재계에선 그룹 콘트롤타워가 재건되면 방대한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은 지난 2017년 해체됐다. 이후 △사업지원(삼성전자) △금융경쟁력...
이 부회장은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후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찾아 경영진과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거나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등 직원들과 스킨십도 강화했다.
이 부회장은 복권 직후 삼성전자 기흥ㆍ화성 캠퍼스를 방문해 직원 간담회를 열었고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이어 “이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후 가장 먼저 국내외 현장에서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한 것은 큰 변화에도 흔들림 없도록 내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서일 것”이라며 “콘트롤타워 재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등 단기적인 과제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이 부회장은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후 국내 사업장을 잇달아 찾아 임직원들과의 프렌드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워킹맘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직원과 기념사진을 찍었을 뿐 아니라 직원 자녀에 “건강하고 착하고 곧바르게 자라야 돼. 안녕”이라며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26일 찾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도 MZ에게 직접 전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후 3주 연속 파격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3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경영진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S 잠실캠퍼스...
반도체 챙기고 MZ세대 만나며 현장 행보 가속 첫 해외 행보 미국 유력…파운드리 착공식 참석 연내 회장 자리 오르며 ‘뉴삼성’ 실현 기대감↑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사업장을 잇달아 찾으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국내에 이어 다음 달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현장 경영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이후 '뉴삼성' 완성을 위한 왕성한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달 16일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RT(재발명 화장실) 프로젝트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19일에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후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기흥캠퍼스는 1983년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태동한 곳으로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 △1992년 D램 시장 1위 달성 △1993년 메모리반도체 분야 1위 달성 등 '반도체...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 슬로건 언급기흥 R&D단지 6년간 20조 원 투자해 첨단 시설로이 부회장, 화성사업장 찾아 임직원 간담회 등 소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 후 첫 대외 행보로 반도체 사업을 챙겼다.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를 가장 먼저 살폈다는 의미와 함께 한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가 차별화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이후 첫 대외 행보로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기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연구개발(R&D) 단지 착공식을 찾는다.
이 부회장은 경계현 DS부문장(사장) 등 기흥캠퍼스 R&D 단지 착공식에 참석한 주요 사장단을 격려하고 기술 중심 경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