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병원은 아기를 떨어뜨린 사실을 부모에게 숨겼고,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직후 찍은 아기의 뇌 초음파 사진에는 두개골 골절과 출혈 흔적이 있었지만, 의료진은 부원장에게 보고한 뒤 관련 기록을 감췄다.
병원 측은 당시 아기에게 호흡곤란증후군, 혈관 내 응고 장애 등 여러 질병이 복합돼 있었다며...
지난 2016년 8월 분만 중 태어난 아이가 의료진 실수로 바닥에 떨어진 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서다.
분당 차병원 측은 해당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망진단서 상 사인을 '병사'로 기재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특히 아이의 뇌초음파 사진 상 두개골 골절 및 출혈 흔적을 사실상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분만 중 아이를 떨어뜨려 사망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기재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차례 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진료 기록을 확보하고 의료 감정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에도 분당 차병원 측은 입장문을 통해 아이를 떨어뜨린 사고가 직접적인 사망...
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미국 현지에서 국내 운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병원 사망진단서 △본국 이전 신청서 △방부처리 확인서 발급 △재외공관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에 최소 3~4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주말 즈음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구는 대한항공의 LA-인천 노선이 매일 2회씩 운항되고 있어, 전용기가 아닌 일반...
신청 시 사망진단서 또는 기본증명서, 사망자 기준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신청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3개월 동안 금감원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에서 일괄 조회할 수 있다. 받을 보험금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보험사를 방문해 청구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상속인이 몰라서 개인연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PC방 손님이던 김성수가 스무살 아르바이트생 A씨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지만 피의자 가족들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우울증 진단서'를 냈다는 소식에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청원의 서명자 수는 사상 처음 100만명을 돌파해 119만2천49명에 달했다. 역대 최대 기록이다.
거센 여론에 정치권은 법까지 뜯어고쳤다. 심신미약에 따른 형량...
살인이나 성범죄 등 특정 강력범죄 사건 발생 시 수사기관은 요건을 따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정신감정을 위해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던 김성수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우울증 진단서는 내가 아니라 가족이 냈다”라고 대답했다.
또 사망 시에는 사고 사실 확인원과 사망진단서를 발급해야 한다. 휴대품 도난사고의 경우 도난 사실을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고 사고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수화물과 휴대품을 도난당할 경우 공항안내소나 호텔 프런트에 신고해 확인증을 받아야 한다.
◇“카드 결제는 현지통화 결제가 유리” =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는...
경찰은 이상호 기자의 주장에 대해 "변사기록, 부검감정서, 사망진단서, 부검의, 119구급대원 등 사건 관련자 34명을 조사한 결과 허위라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김광석의 사망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던 것 자체는 사실이고 '국민의 알 권리'에 해당하는 만큼 의혹을 제기할 수는 있으나, 이상호 기자가 합리적, 객관적 자료 없이 서해순 씨를 향해 '살인...
실손보험 의료비를 청구할 때마다 진단서 등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고 있어 서류 발급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보험금 청구 시 알아 둬야 할 사항을 ‘금융꿀팁’을 통해 소개했다.
◇100만 원 이하 보험금 진단서 사본제출… 보험금 가지급제도 활용 =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는 직장인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입...
◇살수차 수압 조절기 고장…백씨 사인 '30초 직사살수' 확인 = 검찰은 앞서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뀐 서울대병원의 새 사망진단서를 확보해 분석한 뒤 백 씨가 외인사에 이르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수사했다.
이에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당일 경찰 살수차가 고 백남기 농민의 머리에 2800rpm의 수압으로 13초가량 직사살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씨가...
검찰은 앞서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뀐 서울대병원의 새 사망진단서를 확보해 분석한 뒤 백 씨가 외인사에 이르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수사했다.
이에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당일 경찰 살수차가 고 백남기 농민의 머리에 2800rpm의 수압으로 13초가량 직사살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씨가 넘어져 두개골 골절을 입은 후에도 다시 17초 가량...
방송에 따르면 김광석의 사망진단서 확인 결과 김광석은 목에서 귀밑까지 비스듬하게 상처가 나 있다. 당시 부검을 통해 이는 목을 맸을 때 흔히 나타나는 상처라고 밝혀졌다. 김광석의 부검의였던 권일훈 씨는 방송에서 "김광석 죽음 자체에 의혹을 가질 필요가 없다. 타살이라는 건 전혀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간 일각에서는 서 씨가 김광석의...
서해순 씨는 의사가 육안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진단하는 사망진단서만 공개했다. 해당 사망진단서는 1996년 1월 6일 작성됐으며 사고 종류는 ‘자살’, 사인은 ‘질식사’로 기재돼있다.
김광석의 부검 감정서는 서해순 씨 외에 아무도 읽지 못하도록 조치해 둬 친족조차 20년 동안 열람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서해순 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광석의 부검소견서를...
약관에 따르면 △질병 등 여행자의 신체 이상 △3촌 이내 친족 사망 △출발 전 배우자 또는 부모와 자녀 등 직계존비속 3일 이상 입원할 경우 손해배상 없이 여행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단 진단서와 같은 증빙 자료가 제출돼야 한다.
이 밖에 해외여행 계약 해지 시에는 배상 기준이 적용된다. 소비자가 여행을 해지할 경우 여행 30일 전에는 배상 없이...
응급상황 사용승인은 의사가 더 이상 치료수단 등이 없는 환자에 대해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진단서, 환자 동의서, 제약업체 등으로 부터 받은 임상시험용의약품 제공 의향서 등을 준비, 식약처에 신청 후 승인받아 사용하면 된다.
식약처는 지난 10일부터 응급환자들이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제작진은 사고 후 2시간이 채 안 됐을 무렵 찍은 이 씨의 검안 사진에서 시반 형태가 사후 4시간은 지난 것처럼 색이 분명하고 고른 분포를 보인다는 점, 사망진단서 상 사망원인과 달리 이 씨의 복부 내에서 출혈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매월 400여만 원을 이 씨의 보험료로 지출해왔다는 점까지. 김 씨에 대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해 쫓아가 보기로...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故 백남기 농민의) 유족이 제기한 의료소송을 계기로 사망진단서를 재검토하게 됐고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사망 원인을 외인사로) 수정했다"라며 "정치적 변화 때문에 수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랜기간 상심이 컸을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과 안타까운...
서울대병원이 집회도중 물대포에 쓰러져 사망한 고(故)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를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꿨습니다. 15일 서울대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에서 논란이 됐던 백남기 씨의 최종 사망원인을 이 같이 변경했습니다. 서울대 병원은 기존 입장을 번복하는 한편, 외인사의 직접적인 원인도 경찰의 물대포 때문이라고 결론을 수정했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이 2015년 11월 '1차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다가 317일 간의 투병 끝에 지난해 사망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논란이 된 故 백남기 농민의 최종 사망 원인을 이 같이 변경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