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건 왕경(王勁) 등 사내에서 특히 우수한 중국인 인재 4명이 모두 중국으로 돌아가 자율주행차 벤처를 각각 창업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는 점이다. 신문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모두 중국 정부의 강력한 권고를 받고 귀국해 거액의 보조금과 무상 주택 혜택 등 후한 대우를 받고 창업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중국이 미국과...
관계자는 고지용이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 이유에 대해서 "고지용이 대표직이 두 개를 맡고 있었다. 올해 초부터 다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퇴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에디티브 측과도 이야기가 된 부분"이라며 "이번 퇴임은 젝스키스 팬들과의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젝스키스 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처음 1~2년간은 계속 갈등 속에서 살았어요. 늘 가슴에 물음표를 달고 살았죠. 다시 내 전공을 살리기 위해 무언가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 고민했죠. 아이 때문에 전공을 바꿨지만 그 덕에 33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감사해야 할 일이죠.”
이 본부장은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는 것을 즐기고 의미 있는...
이 회사는 사내이사로 이용진 순천대학교 생명약학연구소 연구원, 강병욱 대표이사, 이창헌 미래바이오 이사, 한일주 홍콩 ETP 라이프사이언스 이사, 사외이사로는 김용길 압타머사이언스 신약개발본부장을 선임하는 등 이사회를 바이오분야 경험자로 채웠다. 감사 역시 김병욱 전 부산식약청장을 임명했다.
자동차부품 업체인 이젠텍 역시 같은날 주주총회를...
지난해 중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여파로 빼앗긴 화장품 업계 1위 자리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안 대표이사는 “올해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 “지난해 아시아, 북미 시장에서의 유의미한 성과에 힘입어 해외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중국인...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사와 시중은행이 23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감원, 노조 등과 갈등을 빚고 있다. 지배구조와 노동이사제 도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상황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외국인 주주들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이 같은 이슈에 대해 어떤...
기업은행 노사는 지난해 12월 22일 노사협의안을 마련한 이후 세부사항 조율을 통해 정규직의 불만과 비정규직 내부의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기업은행 노사는 호봉이 높은 전환 직원에 대해 호봉승급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통상 기업은행 정규직 신입행원은 여성은 5급 11호봉, 남성은 5급 13호봉을 받는다. 10년 이상 근무한 준정규직이 경력 인정을 받지...
우선 사내 벤처·분사 창업 지원을 위해 100개 팀을 대상으로 상생 서포터스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정부와 모기업이 공동으로 200억 원의 재원을 조성해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사내 벤처나 분사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세부 조성 계획은 2월까지 마련해, 사업자 모집 등을 거쳐 연내 65개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0조...
노사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정기승호, 별도승호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300%+280만 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 시 20만 포인트 지원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 등 지난달 19일 마련했던 1차 잠정합의안 골격을 유지하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밖에 생산부문 하도급 근로자 3500명...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일시성과금 300% + 280만 원, 20만 포인트 △사내하도급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2018~2021년)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 촉탁직 현재 50% 수준으로 감축 △사회공헌 특별기금 3년간 30억 원 출연 등이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이 같은 잠정합의안에 합의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가 된 것은 아니다. 22일 전체 조합원...
카프는 이날 사내 메일을 통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내 개인적인 야망에 대한 몇 달간의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카프는 ‘청년 억만장자’로 불린다. 그는 2007년 20세의 나이로 텀블러를 창업했다. 텀블러는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한 마이크로블로그 플랫폼이다. 2010년 초 텀블러가 전성기에 접어들면서 카프는 2013년 11억...
앞서 6일 손태승 부문장은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인사시스템과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향후 진행되는 내용에 대해 공청회 등을 통해 영업현장 직원들과 소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 채용비리와 조직 내부 계파간 갈등으로 우리은행이 내홍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재정비하고 뜯어고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채용비리 관련 검찰조사를 받는 데다 차기 행장 선출을 두고 계파 갈등이 더 격화될 수 있는 만큼 우리은행이 내홍에 휩싸였다.
이광구 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외로는 ‘직무가 적성과 맞지 않아서’(25.5%), '경력을 쌓기 위해 입사한 거라서’(20%), ‘대인관계의 갈등이 있어서’(16.9%), ‘사내 구조조정 등으로 불안해서’(8.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현재의 경력을 살려 ‘같은 직무로만 지원하겠다’는 응답은 22.7%에 불과했다. 과반 이상인 60.8%가 ‘직무에 상관없이 지원하겠다’고 응답하였으며, 진로를 변경해...
상시위는 윤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영휘·박재하·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 이홍 사내이사(국민은행 부행장)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윤 회장은 지난달 26일 확대지배구조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추대된 직후 상시위원들과 국민은행장 인선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 입장에서는 외풍을 막는 일이 급선무였다. 국민은행은 2001년 정책금융기관이었던...
KB금융과 노동조합이 윤종규 회장의 연임 도전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KB금융 6개 계열사 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노협)는 12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윤 회장의 연임 찬반설문 조사에 사측의 개입이 상당히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사측이 “사내 익명게시판을 통한 여론 조작도 시도했다”고 했다.
이날 KB노협은...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 구주주 측과 신규 투자자 및 메타헬스케어투자조합 측간의 갈등이 빚어지면서 헬스케어 사업 등 신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동양네트웍스가 국내 모발이식 기업 1위로 알려진 ‘모제림’을 인수ㆍ합병(M&A)하려는 과정이 지연되면서 구주주 측과 신규 투자자 측의 갈등이 깊어졌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효성ITX도 지난해 5월 사내 어린이집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집 외에도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효성ITX는 임신·출산 직원을 위한 전용 휴게실과 의무실을 마련했다.
효성ITX는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을 포함해 최장 1년 3개월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해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도록 노력하고 있다. 휴직 종료 이후에는 100% 원직으로 복귀할...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4일 “노사문제에서 비롯된 것은 노사문제로 풀어야 되는 것이고 사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문제는 그 내에서 풀어야 한다”며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 시도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통령까지 나서서 정부가 방송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처럼 말하고, 방송통신위원장은 법적 권한도 사실상...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전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오는 10일 정리해고 대상자를 상대로 개별통보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노사는 7일 정리해고 대상자 기준에 대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 측은 회사정책기여도(보직 유무), 근속연수, 직급정체 등을 해고 대상 항목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항목마다 가·감점을 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