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의 임대시장 호황에도 임대료 상승 폭이 크지 않았던 중대형 빌딩들의 임대료가 1년 새 대폭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 보면 CBD의 명목임대료는 10만2905원으로 주요 권역 중 처음 10만 원을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상승했다. GBD의 명목임대료는 9만7179원, NOC는 26만2261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1.8%, 10.3% 올랐다. 주요 권역 중...
임대인과 임차인의 수요를 파악하고 운용 예정인 자산에 미래형 공간 플랫폼을 적용한다.
이지스밸류리츠는 보유 오피스 자산을 활용한 관련 데이터와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리츠가 보유 중이거나 신규 편입할 오피스 자산에 플랫폼 적용을 검토한다.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X그린 빌딩 관련...
그는 “A급 사무실 빌딩은 임대료 하락에도 잘 버틸 수 있지만, B·C급 사무실에서는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상업용 부동산 문제는 이미 은행의 1분기 실적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웰스파고는 이번 1분기 실적발표에서 “부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50% 가까이 급증한 15억 달러(약 1조9980억 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모건스탠리는 대손상각 예비비를 대폭...
다음으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19%,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이 16%, 금융 및 보험업이 14%의 비중을 보였다. 국적별 임차 수요를 살펴보면, 국내 임차인이 약 60%, 외국계 임차인이 약 40%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서울 3대 권역 내에 A급 및 B급 오피스 빌딩의 신규 공급이 없었지만, 앞으로 여의도와 강남 권역에 오피스 공급이 계획되어 있어...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전무는 “집무실 영등포점은 오피스는 빌딩이나 도심에 위치해야 한다는 관념을 깨고 임대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직주근접 컨셉을 구현한 사업지”라며 “앞으로도 알리콘과 함께 건물의 용도를 벗어나 워케이션 등의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공간과 위치에서 업무를 할 수 있는 사업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 따르면 이 인증을 받은 건물은 동일규모의 일반 건물대비 에너지는 25%, 물 소비량은 11%가량 적게 사용되며 온실가스도 50% 이상 적게 배출하고 있다. 또한, 실내외 환경과 공기 질 개선으로 임차기업 구성원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비인증 건물 대비 평균 약 20% 높은 임대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산 가치...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도심권역 오피스들의 임차인 이탈과 강남권역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1분기 평균 임대가는 전 분기 대비 공실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과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률이다.
컬리어스 관계자는 "금리상승 여파로...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을 기초자산으로 운용 중이며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 인텔코리아, 한국3M 등 글로벌 우량 기업들을 주요 임차인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 코람코자산신탁은 기존 임차인들과 현실 물가를 반영한 임대계약을 갱신해 임대수익을 높였고, 독일계 물류기업 ‘퀴네앤드나겔’, ‘디이그제큐티브센터(TEC)’를 신규 임차인으로 들이며...
부동산 임대업→부동산 개발 및 임대로 변경중고차시장 진출 앞두고 금융상품 중개 추가부동산 개발 통해 매매와 임대ㆍ공급까지 가능소프트웨어 중심 미래사업 준비…역량도 강화
현대자동차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 임대업’을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으로 변경했다. 이를 포함한 주요 안건이 모두 통과되는 한편...
올해에도 임대인 위주의 시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컬리어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도심(CBD)과 강남(GBD) 권역에 재개발을 통한 기존권역의 확장이 기대된다”며 “강남역 부근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개발 계획이 실행된다면 강남권역에 새로운 오피스 공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존 도심권역의 경우 대부분의 프라임 빌딩들은 광화문역 부근에...
향후 한화손해보험 신설동 사옥과 서소문 사옥, 한화금융센터 서초 사옥, 여의도 한화금융센터(63빌딩)의 우선매수협상권을 갖고 추가적인 자산 편입에 나설 계획이다.
4월과 10월 연 2회 반기 배당을 실시하며, 연평균 약 6.85%의 배당률을 목표로 잡았다. 합리적으로 설정한 자산 매입 가격, 물가상승률과 연동된 임대료 등으로 높은 수익률을 설정했다고 회사 측은...
3%, 2.4%, 3.3% 상승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주택은 물론 상업·업무용 시장까지 지난해 부동산 침체가 확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오피스 빌딩 임대시장은 공실률이 감소하는 나홀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신규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임대인 우위의 시장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물가 상승분을 임대료에 반영하는 구조라 수익성도 우상향할 수 있다.
한화리츠 관계자는 “공모가 5000원과 배당 수익률 6.85%가 나오는 구조를 맞추기 위해 빌딩 매입가를 조율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며 “투자자들의 우려처럼 상장하자마자 (가격이) 떨어질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화리츠는 올해 안에 한화손해보험 신설동 사옥과 서소문 사옥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삼성동 인근에 있어 임대료와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에스원빌딩은 서울 도심 업무지구에 있는 자산으로 총면적 2만7611.5㎡ 규모 오피스다. 에스원이 준공 이후 21년간 100% 임차해 사용 중이다. 인근에 삼성본관빌딩, 삼성생명 서소문 빌딩 등 삼성계열사 연관...
이튿날 빌딩 잔해에서 아츠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내 오보로 확인됐다. 아츠는 지진 발생 12일 만인 이날 주검으로 발견 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비보를 접한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함께했던 시절 크리스티안은 언제나 성실했고 제게 늘 따뜻했던 참 좋은 친구였다”라며 “지난달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은 계속된 수급 불균형으로 견고한 임대수익이 지속하면서 우량 자산의 경우 평균 수익률이 4% 초중반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시장 중 프라임급 우량자산의 경우 여전히 5% 초반에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인플레이션 및 개발 비용 증가에 따른 리스크로 올해 준공을 앞둔 자산들이 할인된 금액에 나오거나 리파이낸싱 실패로...
이어 “경기 불확실성의 연속과 경제 침체로 임대료 상승 폭과 임차 수요가 다소 주춤할 수 있겠지만, 임차 가능 면적이 워낙 제한적이다 보니 A급 또는 B급 오피스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3대 권역 내 A급 오피스 빌딩에 대한 신규 공급이 없었으나 올해에는 세 권역 모두 공급이 예정됐다.
YBD 권역에는...
마포애경타운은 2008년 경의선 홍대입구역 민자역사의 건설과 역사시설을 일체로 한 업무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 복합빌딩의 운영 및 관련 부대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애경그룹은 2018년 기존 구로시대를 접고 해당 민자역사에 지어진 그룹 통합사옥 ‘애경타워’에서 홍대시대를 열었다. 지상 1~5층은 마포애경타운 모회사 AKS&D가...
기업들의 임대차 업무를 담당하다가 골프존의 사옥 매입매각을 담당하게 됐고 나중엔 사옥관리까지 하게 됐다. 오피스 빌딩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이 없던 때라 책을 찾아보고 국제부동산투자분석 전문가 자격을 따서 일했다.
정 대표는 “체계가 확립되지 않았을 때다 보니 책에 나온 대로 그대로 했는데 여태까지 그런 서비스를 받아보지 못한 고객들이...
급랭기인 매매시장과 달리 오피스 임대시장은 성황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올해 1월 3.62%에서 차츰 감소해 2.31%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CBD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10월 기준 4.06%로 다른 권역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올해 1월부터 지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YBD 공실률은 1.35%, GBD공실률은 0.66% 수준이다. G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