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슬로베니아에 본사를 둔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도 해킹사고가 일어나 보유한 비트코인의 12%(1만8866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
지난해에는 홍콩 비트피넥스(Bitfinex)에서 해커들이 11만9756비트코인(약 725억 원)을 해킹해 예금과 인출 등 모든 거래가 중지된 적이 있다.
홍콩 소재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피넥스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계좌에서 11만9756비트코인이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난당한 비트코인은 시가로 7200만 달러(약 805억 원)에 달하며 현재 유통 중인 전체 비트코인의 약 0.75%에 해당한다.
비트피넥스는 전날 “해킹으로 거래와 예금 인출 등을 모두 중단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