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이자 가상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에이다와 코스모스(아톰)을 제외하고 리플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에이다와 코스모스는 포트폴리오 구성 항목 재조정(리밸런싱) 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의 펀드 중 하나인 ‘스마트콘트랙트플랫폼엑스이더리움펀드’에서...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 연 평균 상승률은 72%가 넘으며, 최근 그레이스케일 현물상장지수펀드(ETF)인 GBTC 매도 움직임에도 상승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최근 6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매도 압력이 흡수됐는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계속해서 신고점을 돌파하고 있으며, 현재 5600억 달러 이상 자산이 투자 및...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도 둔화했다. 같은 날 온체인 데이터 사이트인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블랙록 등이 운용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의 비트코인은 83만7021개다. 운용사들이 관리하는 비트코인은 2월 내내 증가세를 보이다가 3월 들어 단기적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달 들어서는 공급량 증가와 감소의 전환이 더 잦아졌다.
다만, 김민승...
특히 매크로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현물상장지수펀드(ETF) 순유출이 지속된 것이 하락을 부추겼다. 파사이드인베스트 자료에 따르면 ETF는 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블랙록의 IBIT를 제외한 ETF의 유입이 부진한 데다 블랙록마저도 순유입량을 조정하면서다.
블랙록은 12일 1억9210만 달러를 매수했으나 다음 거래일인 15일에는...
카이코 역시 4월의 원화 거래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홍콩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등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투자 심리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 C는 “반감기, 홍콩 ETF 등 호재가 시장에 급격한 상승세를 가져올 것 같지는 않지만, 올해 시장 자체는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발추나스는 미국 외 국가들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및 출시가 늘어나는 것은 비트코인에 분명 긍정적이지만, 미국 시장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최소 100억 달러가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석문 프레스토 리서치센터장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는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상장 후 첫 12개월 동안 100억~200억 달러의...
가상자산 분석가 크립토 댄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대규모 자금이 들어왔고, 최근에는 유입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홍콩에서도 ETF가 승인되며 중국계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중국계 자금 유입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미국 자금의 추가 유입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져, 더 긍정적인 상승 움직임을...
홍콩이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지만, 가상자산 약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6만3000달러 선을 밑돌았으며 일주일 전에 비해 약 13% 폭락했다.
뉴욕 외환시장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뛰고 엔화 가치는 34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앞서 올해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기관 자금 유입 등으로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ATH)를 경신했다.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를 주류 투자자산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미국 당국이 올해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올해 가상화폐 시장은 부흥기를 맞았다.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 달러(약 81조700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가운데 블랙록의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순유입된 자금만 단 석 달 만에 150억 달러(약 20조7000억 원)에 달했다.
앞서 홍콩에서 올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란...
또 다른 주요 공약인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 A는 “현물 ETF가 들어오려면 국내 법인투자나, 기관투자 등도 함께 허용돼야 하는 만큼 이 부분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업계는 이번 국회에서는 가상자산·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길 희망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 B는 “제일 중요한 건 국회가...
E자산운용사 ETF 상품개발 담당자는 “미국이 1월 현물비트코인ETF를 허용했는데, 우리나라도 글로벌 흐름에 맞춰 가상자산 현물 ETF를 허용해야 한다”며 “매매차익에 대한 소득세 공제 한도를 높이거나, 과세를 유예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F자산운용사 상품전략본부 본부장은 “금융투자업계가 몇 년 전부터 토큰증권 시장에...
비트코인 현물 ETF·반감기 등 원동력“실제 기관의 자금 유입 이끌어”현재 전체 시총 2.6조 달러차기 미국 행정부 정책 기대감도
가상자산(가상화폐)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의 블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가 연말까지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현재보다 두 배 커져 5조 달러(약 6757조 원)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유입량도 4거래일 만에 2억 달러 선으로 올라서며 활기를 보였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4일 현물 ETF의 유입량은 2억1340억 달러를 기록하며 4거래일 만에 2억 달러 대로 회복했다. 다음날인 5일에도 블랙록의 ETF인 IBIT의 주도로 2억300억 달러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이에 대해 온체인데이터 분석 플랫폼...
또한 3일 피델리티의 ETF인 FBTC의 유입액이 증가하며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1억135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4030만 달러 순유입과 비교해 확대된 규모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70으로 ‘탐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공개 피드백을 수렴한다고 발표했다. 수렴 기한은 3주다.
이에 대해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이번 피드백 요청은 일반 절차의 일환이다. 승인 가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시장 승인 이후 다음 현물 ETF 타깃으로 이더리움이 주목받으면서 이더리움 가치에 대한 재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이더리움 특징과 더불어 이더리움 네트워크 고유 자산인 이더(ETH)의 적정 가치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는 게 코빗 리서치센터 설명이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주요 특징을 2가지로...
BTC·ETH 듀오 지수의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후,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승인 기대감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올해 초 5000만 원 수준이었지만, 2개월 만에 사상 처음 1억 원을 돌파하며 2배 가까이 급등했다....
정 센터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두고 벌어진 그레이스케일과 SEC의 소송처럼, 이더리움 현물 ETF 불승인이 겐슬러 위원장에게 불리한 결과로 이어질 확률은 24%”라며 “이 경우 SEC 가 행정절차법(APA) 위반으로 소송을 당하고 법정에서 패소하게 된다”고 봤다.
이어 그는 “승인 거절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겐슬러 위원장이 감수하고 있는 3대 1(또는 76:24)...
또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상장지수펀드(GBTC)의 지속적인 유출도 하락 압력을 가했다.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GBTC는 약 3억300만 달러를 유출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GBTC에서 3억5000만 달러 상당의 ETF가 유출되자 비트코인이 급락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구체적으로 유출된 금액은 3억26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