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1일 총파업에 나서자 서울 학교 10곳 중 1곳에서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유·초·중·고·특수학교 1413곳 중 148곳(10.5%)에서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 대체급식을 실시한 학교는 총 145곳으로 빵이나 음료 등 대체식을 제공한...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많은 노동자가 노조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자 눈치를 보기 때문”이라며 “단체협상 등을 통해 노조 활동을 하면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직의 개방성도 핵심 과제다. 새로고침은 △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노조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한국노총 이 대변인은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관련된 부분에 연대할 수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하고 저희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진 민주노총 대변인 역시 "노동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서 함께 목소리 내고, 활동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고침의 목표는 노조를 다가가기 쉬운 개념으로 만들어...
법원 판결이 명확한 상황에서 파업권을 남발할 것이란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일갈했다.
민주노총도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과 불평등 이중구조를 해소할 최소한의 길을 만든 것"이라며 "비정규직의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조법 개정안을 존중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2명 중 한 명이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정규직의 47.3%가 유급 연차 휴가를 자유롭게 못 쓴다고 답했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49.4%, 월 150만 원 미만 임금노동자는 55.6%가 이처럼 답했다.
반면 정규직...
또, 노동조합의 결의에 따른 경우 노동조합의 임원, 일반 노동자 등은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형성된 단체의사에 따른 것인데, 개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노동자의 단결권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세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비정규직 노동자 등 우리 사회 ‘을’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인 양 의원은 15일 을지로위원회...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는 철통같이 보호받고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는 최저임금을 겨우 넘기는 급여를 받아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문 정부의 친노조 정책으로 강성귀족 노조의 덩치와 목소리만 키웠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권고문은 노동자 선택권을 빙자한 장시간노동체계로의 회귀를 의미하다"며 "대부분 사업장에 노조도 없는 현실에서 사용자의 업무지시를 거절할 수 없는 현실에서 말뿐인 노동시간 자율선택권 확대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꼬집었다.
호봉제 손질의 임금체계 권고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친(親)기업 행보를 위한...
학비연대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뭉친 단체로 조리와 특수교육, 초등돌봄 같은 일선 교육실무를 담당하는 교육공무직으로 구성돼 있다.
연대회의는 상경 파업에 참여한 인원이 약 5만 명이고 각 지역 현장에서 참여하는 조합원까지 합치면 최대 8만 명이 동참한 것으로 추산했다. 강사직군을...
학교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총파업에 나선다.
총파업을 주관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관계자는 "이날 전국 1만5000개 학교 6만~7만 명 조합원이 일제히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교육청과 교육부, 국회 등이 화답하지 않으면 사상 최초로 2023년 신학기 파업도 경고한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24일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여당은 “위기에 놓인 국가 경제에 더 큰 타격”이라고 비판하자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이 원인”이라고 맞섰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오는 25일 진행되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5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교 비정규직 단일임금쳬게 도입 △학교 급식식 폐암 등 중대재해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 △직무와 무관한 복리후생수당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의 요구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상당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으로 노사 간 현격한 의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2일 총파업·총력투쟁을 선포했다. 23일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화물연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등이 줄줄이 파업에 나선다.
22일 민주노총은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및 개혁 입법 쟁취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국민의 안전과 노동자 기본권 보장을 위해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