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이익이 6조9000억 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매매 손실 등으로 인한 비이자이익이 4조5000억 원 감소했고, 대손충당금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3분기 누적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8%로, 전년 동기(0.68%)보다 0.10%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어려운 시장 여건 탓에 자산관리(WM) 부문의 비즈니스가 주춤하고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 등 유가증권 처분 손실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했다.
비용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되면서 전년 동기(6789억 원)보다 7.5% 감소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경기 악화 전망에...
비이자이익은 75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9억 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감소는 전년 동기보다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위탁중개수수료 등 수수료이익의 감소와 시장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유가증권 운용이익 감소 등의 영향이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27%, 대손충당금적립률 265.8%로 지속적인 개선세를 나타내며, 주요...
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자이익이 은행-비은행 고르게 증가했고, 보험 손익 영향으로 비이자이익 전 분기에 이어 감소했으나 ‘경상 성격’으로 제시된 영업외이익 포함해서 보면 비교적 안정적이며, 특이요인 없었음에도 전 분기 1210억 원 추가충당금 발생 당시 수준으로 예상 상회한 충당금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어 "누적 CCR은 24bp로...
정 연구원은 “비이자이익은 비화폐성 환차손 등으로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으나 충당금 전입액이 예상보다 적어 이를 상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사 핵심이익(이자이익+수수료 이익)은 전 분기 대비 4.4%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통주 자본비율(10.9%)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0.2%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3분기 비이자이익(6092억 원)이 전분기 대비 28.8% 감소했지만, 이자이익이 2조7160억 원으로 크게 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구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이익(4438억 원, 세전)으로 자본 효율화를 해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무엇보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실적이 좋았다.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8%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7조26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증가와 적극적인 조달 비용 관리를 바탕으로 개선세를 이어나갔다.
비이자이익은 신탁, 리스 관련 수수료 등의 호조로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며,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3분기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모두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28.8%(2461억 원)감소했다.
수수료이익은 신용카드, 증권수탁, 투자금융 수수료가 감소해 전분기 대비 16.1%(1121억 원) 줄었으며, 유가증권 관련 손익은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발생 등으로 전분기 대비 22.9%(694억 원) 감소했다.
특히 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해 자본...
그러면서 “비이자이익은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도 낮은 유가증권 보유 비중과 외환 및 파생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판관비율은 역대 최저치인 37.6%를 기록했고 대손비용률도 안정된 수준에서 관리되며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고 했다.
은 연구원은 “현재 은행주가 내포하고 있는 위험은 크게...
3분기에도 순이자마진(NIM)이 시중은행 중 가장 큰 폭 상승하고, 앞으로도 경쟁사들을 상회하는 개선 폭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충당금 등이 모두 개선되면서 경상 순익이 1조4000억 원을 웃돌고,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익 세후 3220억 원까지 포함할 경우 표면 순익이 1조7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자이익 증가(4조1000억 원)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1조1000억 원), 금리상승에 따른 유가증권평가손실 등으로 인한 비이자이익 감소(3조2000억 원)에 기인한다.
은행권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2분기 중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을 확대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비이자이익의 경우 어려운 시장 여건 탓에 자산관리(WM) 부문과 금융시장(FM) 부문의 비즈니스가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36.1% 감소했다.
비용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9.6%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기업여신 익스포저 증가 및 경기 악화 전망에 따른 충당금...
케이뱅크의 상반기 비이자이익(수수료이익)은 수익구조 다변화 등으로 4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 하반기에 이어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연계대출수입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케이뱅크SIMPLE 카드', '케이뱅크 롯데카드' 등 제휴 신용카드를 새로 출시해 신용카드판매수수료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카카오뱅크 신용카드업 라이선스 취득 검토‘비이자이익ㆍ마이데이터’ 수익 다변화ㆍ신사업 개척
인터넷전문은행이 신용카드 사업에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비이자수익을 늘려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방대한 결제데이터를 확보해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7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신용카드...
연구원
◇DGB금융지주
비이자이익 제외하면 무난한 실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500원 유지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
◇삼성에스디에스
구조적 성장 위에 일시적 수혜
2Q22 Review
2분기 및 하반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5,000원으로 하향 조정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
◇제일기획
광고 회사가 아닙니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건전성 지표 개선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 감소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6.5%나 증가한 118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다른 계열사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증권은 IB(기업금융)부문 수수료수익이 증가했지만,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과...
반면 비이자이익은 주식시장 침체 및 투자상품 판매 부진, 유가증권 운용이익 감소 탓에 62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당기순이익이 92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65억 원) 늘어났다. NH투자증권(2221억 원)을 제외한 NH농협생명(1964억 원), NH농협손해보험(725억 원), NH농협캐피탈(619억 원) 등...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8.6% 증가한 7828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 부문의 수익 비중은 상반기 20% 수준까지 올랐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1조7274억 원을 기록했다.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소폭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과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