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을 비롯한 보안 위험, 건강정보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암호화 및 비식별화 조치를 적용해야 하며,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갖춰야 한다.
마크로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전체 빅데이터를 저장 및 전송하는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로 하고, 빅스터와 함께 지난 6월 20일부터...
2016년 4월엔 국내 최초로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 디아이디(Analytic DID)'를 출시하는 등 현재까지 민간, 의료,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식별 및 재식별 위험 진단 컨설팅을 수행하며 빅데이터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오고 있다.
한편,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26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을 심의 의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부회장은 “유전체 분석에서 가장 큰 문제는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가로막혀 있다는 점”이라며 “업계에서는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어 나가자고 하지만 업계와 병원, 환자 간의 믿음이 없어 제대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부분에서 기존 규제의 틀을 깨지 않고서는 결코 ‘맞춤형 의료’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민사회에서는 발전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가 겹쳐지면서 재식별되는 익명정보가 생겨나고 있다며 개인정보 비식별화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재식별은 비식별 처리로 알아볼 수 없게 한 ‘임꺽정의 개인정보’가 대량의 데이터가 다뤄지면서 ‘홍길동 → 임꺽정’으로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
아직까지 사후 관리를 통해...
정부가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파수닷컴이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해커톤 회의를 개최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데 발맞춰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향후 비식별화 정보에 대한 분석과 활용을...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비식별 해법이 마련된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는 개인정보인지, 개인임을 알 수 없게 한 비식별화된 정보인지 정도만 구분했지만 앞으로는 유럽연합(EU)처럼 개인정보를 개인정보-익명정보-가명정보로 세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2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지난 20일 “미국과 유럽에서는 임상정보가 확실하고 데이터의 질이 좋은 개인 의료정보를 비식별화한 상태로 모아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필요로 하는 전 세계 어느 기업, 연구소에게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내도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지나친 규제를 완화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경직된 한국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규제로 인해 질병 보험의 개발과 지역별 맞춤 의료 등에 필요한 충분한 데이터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단일 보험과 주민번호라는 개인 식별 체계를 갖춘 대한민국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도국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갈라파고스적 규제로 무산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원 상무는 “개인정보가 보호될 수 있는 규범 내에서 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비식별화 가이드와 클라우드 확산, 산업별 표준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며 “데이터의 진본성과 유통 및 활용상 위변조 방지 등 실제 서비스를 위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블록체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산업부의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시스템’은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지 않아 법망을 피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산업부가 구상하는 모델은 데이터가 공급 기관에서 떠나지 않는 방식으로 한계가 존재한다”면서 “데이터를 비식별화하는 방안 등 보안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하반기에 전략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서가 어디에 있든지 통합 관리가 가능한 문서 플랫폼 '랩소디'와 지난해 출시한 비식별화 플랫폼 '애널리틱 디아이디'의 업그레이드 버전 데모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는 모두에게 큰 위협이자 준비된 기업에게는 엄청난 기회”라며 “파수닷컴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하는 보다 스마트하고...
정보보호를 위해 비식별화 체계를 구축하고 재식별 위험 방지를 위한 기술적인 과제들을 논의하고 구현 방식 등도 정할 방침이다.
빅데이터 공개·활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서포터즈·언론홍보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국민건강...
지난해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금융보안원은 올해 비식별조치 기술 지원과 온라인 상담센터 운영, 비식별화 표준 개발 등으로 금융권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권 공동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운영을 통해 핵심 인프라인 블록체인을 이용한 금융서비스 도입에 교두보 역할을 할 방침이다. 또...
소프트센은 국립암센터의 ‘국가 암 연구정보 비식별화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후 국가 암 데이터 센터 데이터융합 플랫폼 암 연구 데이터 연계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의료와 IT 활용, 융합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진료, 의료정보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금융당국은 하반기부터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할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 원장은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금융회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클라우드서비스 이용...
김 연구위원은 “개인정보의 무단 취득과 오남용을 제한하는 개인정보 보호법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다양한 진화를 제한할 수 있다”며 “비식별화한 개인정보의 경우 사업자가 사전 동의 없이 이를 활용하되 당사자가 거부하면 중지하는 방식인 사후거부방식(Opt-out) 법제화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규제, 익명화와 비식별화, 그리고 재식별 가능성에 대한 조치방안 등 법ㆍ제도적 고려해야 할 사항도 논의된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전국민이 가입해 15년 이상 단일 제도로 운영되는 과정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ㆍ보유하고 있고 이를 비식별 처리한 빅데이터...
소프트센은 이번 사업에서 임상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스템(CRDW) 구축, 임상 콘텐츠 비식별화 구축, 임상연구 검색 포털 구축, 암 종별 레지스트리 시범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울산대학교병원 임상 빅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등 소프트센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수의 대형 병원사업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을...
SK플래닛은 맞춤형 타깃팅 등 O2O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개인정보 범위, 수집·이용 사전동의, 비식별화 관련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쏘카는 현행법에서 금지한 유휴 자가용 활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규제프리존 내 실버세대로 한정 시범운영을 허용케 해 달라고 건의했다. 카카오택시를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택시요금의 수요와 공급 기반 할인, 할증 방식의 탄력적...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기업 ‘파수닷컴’은 이날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연례 고객 초청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2016’를 열고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Analytic DID(이하 애널리틱 디아이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널리틱 디아이디는 빅데이터 분석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