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계약학과 운영 경비의 50% 이상을 부담해야 했지만 산업체가 비수도권대와 첨단 분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설치하는 경우 운영 경비의 50% 미만을 부담해도 된다.
또 고시 개정으로 재교육형 계약학과에 적용되던 설치 권역 규제도 완화된다. 이전에는 대학이 산업체와 직선거리로 50㎞ 내에 있어야 한다는 규제가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수도권 비첨단 분야...
비수도권 양육시설 도심과 멀어취업 등 보호종료 후 외톨이 전략"관계망 복원·지역정착 지원을"
인천 소재 양육시설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옛 보호종료아동) 박강빈(26·남) 씨는 보호종료 후 경기 화성시를 거쳐 서울 동대문구로 이주했다. 사유는 취업이었다. 박 씨가 머물던 시설은 인천에서 벽지(僻地)였다. 지역에 일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박 씨와 함께...
보호종료 후 청년 어디로 가나비수도권 양육시설 대부분 진학·취업여건 빈약지역사회 내 차별적 시선 못 이겨 타지 떠나기도지역이동 과정서 사회 관계망 단절
인천 소재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란 박강빈(26·남) 씨는 보호종료 후 취업을 위해 경기 화성시를 거쳐 서울 동대문구로 이주했다. 인천에서 태어난 장현철(27·남·가명)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전남 목포시...
비수도권은 83에서 86.1로 3.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가 20포인트(80→100) 오르면서 비수도권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남은 20.5포인트(94.1→73.6) 하락했다.
5월 자재수급지수는 87.8에서 81.5로 6.3포인트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국제유가 재상승 등에 따라 자재난 완화가 이뤄지지 못한 데다 건설노조 갈등 등으로 인력수급조달도 애로를 겪고...
비수도권에서는 제주( 68.3→67.8)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주산연은 입주율이 회복세지만 여전히 60%대로 낮아 침체된 지방 주택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이 4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입자 미확보(24.5%), 잔금 대출 미확보(15.1%), 기타(7.5%) 순이다.
비수도권은 153건이다.
서울에서는 287건의 보증사고가 발생했는데 자치구 중에서는 강서구가 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 25건, 금천구 22건, 구로구 2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에서는 459건이 발생했다. 이어 부평구 134건, 서구 102건, 미추홀구 87건, 남동구 85건 순이었다. 인천의 전세보증 사고율은 평균 15.5%로 전국 평균 6.0%를 훌쩍 넘었다....
비수도권은 지난달 105.3을 기록해 전월(100.2) 대비 5.1p 오르는 등 기준선(100) 이상을 유지했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은 지난달 120.8을 기록해 전월(109.0) 대비 11.8p 급등했다. 충북 역시 매수심리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116.0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월(97.9)보다 18.1p 오른 수준이다.
주택 전세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89.1로 전월...
거센 비판 여론을 고려해 예타 면제 기준액을 수정하거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차등을 두는 방식으로 수정해 처리하는 방안이 거론되는데 서산공항은 비수도권이라 유리한 상황이다.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국토부의 서산공항 사업 추진 의지는 변함없으나, 기존의 사업계획으로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만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 절차를...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연구원과 함께 최근 수도권 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지방 이전 및 신·증설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28.9%가 ‘5년 내 비수도권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 이전을 했거나 신·증설을 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9.4%였다.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61.7%에...
한편, 교육부는 올해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해 5년간 1개 대학에 1000억원씩 지원한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려면 대학·학과 통폐합이나 수요자 요구에 맞춘 학과구조 개편 등 ‘과감한 혁신계획’을 내놓아야 한다.
대교협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제안된 내용과 발전방안들을 토대로 국회와 정부에 한계대학 퇴출...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며 “정부는 교육격차 해결을 위해 과감하고 확실한 방안을 2028 대학개편에 담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걱세 관계자도 “정시 전형은 ‘수도권 전형’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육 격차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정시 전형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해 수도권 출신 합격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가 벌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2학년도 서울대 및 전국 의대 정시에서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은 모두 2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비수도권은 경남(1708건·654억원)이 최다였고, 부산(1422건·523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청년 차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HF의 대위변제 대상 세입자 중 30대는 전체 대위변제 건수의 30.2%인 7810건, 대위변제 금액의 34.9%인 3561억원에 달했다. 40대(7383건·2925억원), 20대(2797건·1377억원)가 뒤를 이었다.
신용등급(고·중·저) 별로는 중...
선정된 대학 가운데 최소 6개교는 비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대학은 3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받은 뒤 성과 평가를 받고 2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3+2년 체제로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1개교당 약 3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다.
사업에 지원하려는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이번 머크의 투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물론, 비수도권의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에 앞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투자로 설립될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전역을 포괄하는 수출 거점기지로서 역할을 하는 만큼, 향후...
하지만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면 최대 보증금은 공시가격의 126%인 2억7090만 원으로 낮아진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전세보증금을 책임지는 보험이다. 보증 대상 기준은 수도권 7억 원 이하, 비수도권 5억 원 이하다.
설립유형별로는 사립대학 소규모 강좌비율이 39.2%로 국공립 대학(36.7%)보다 2.5% 포인트 높았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 소규모 강좌 비율이 38.9%로 수도권 대학(38.0%)보다 0.9%포인트 높았다. 과목별 B학점 이상 취득 학생 비율은 77.6.%로 2021년 78.9%보다 1.3%포인트 감소했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대학알리미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화려한 싱글’이 되길 바라는 게 아니라면, 그리고 돈을 쓴 만큼 효과를 보겠다면 미혼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들을 ‘결혼 조건부’로 돌릴 필요가 있다.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안한 헝가리형 지원정책을 비수도권에 도입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중요한 건 결혼이 ‘이익’이 되게끔 하는 것이다. 지금은 기회비용만 존재한다.
정책 요구가 주거 지원에 쏠린 것도 수도권 거주자 중심의 청출어람단 구성에 기인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비수도권 청년들은 주로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을 요구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두 고려할 것이다. 청년제안 1순위가 반드시 정부 발표에서도 1순위가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은 수도권 대학(10개교)에서 817명, 비수도권 대학(12개교)에서 1012명 늘었다. 수도권 대학 정원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23년 만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이번 증원으로 자연계 상위권 대학 합격선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원 확대는 자연계 최상위권 합격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