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끼겠으나 최저기온은 평년(16~17도)과 비슷하겠고 최고기온은 평년(26~27도)보다 조금 높아 야외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화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당분간 비소식도 없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지속되겠다. 일사에 의한 가열로 기온이 상승해 한 낮에는 약간 덥겠으나 나들이가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껏 더워진 날씨로 부채질을 하다가도 어떤 날은 갑작스런 비소식이 전해지는 요즘이다. 이렇듯 하루하루 다른 날씨에 가벼운 윈드 재킷을 필수로 챙겨 다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팔을 입고 다니다가도 날씨가 갑작스럽게 달라지는 날이면 가방 속에서 가벼운 윈드 재킷을 꺼내 입어 날씨 변화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드 재킷은 뛰어난 방풍 기능으로 바람을...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다.
다음주(19~24일) 중에는 비소식이 전국에 있다.
목요일인 22일에는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겠고, 금요일인 23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또한 강원도 영서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올 확률도 있다.
대부분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레인부츠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레인코트도 인기를 끌었는데, 에이글·밀레 등 아웃도어 레인코트는 전체물량 모두가 소진되면서 매진을 이어갔다.
아이더 관계자는 “레인부츠 및 코트 등은 방수기능 뿐 아니라 스타일 감각까지 살릴 수 있는 인기 패션 아이템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면서 “유난히 비소식이 많아 올해 준비한 물량은 거의 다 팔렸다”고 말했다.
오늘도 비소식이 이어지지만 낮부터는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이 흐리고 비가 온 후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대기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오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그간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오늘 돌풍과 천둥...
‘푄 현상’이란 산 밑으로 불어 내려간 공기가 산을 넘기 전의 공기보다 건조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이 현상으로 수도권 지역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회철 통보관은 또 “오는 22일까지 전국에 걸쳐 큰 비소식은 없으나 태풍이 지나간 후 장마전선이 다시 발달할 수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태진 기자 tjpippo@
31일 전국은 전반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 지방은 천둥과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어 시설 및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다음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서해 5도 5∼30㎜, 충청 지방 20∼40㎜, 남부지방 30∼60㎜, 남해안과 제주도 40∼80㎜, 제주 산간 120㎜ 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2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서해안 지방과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20일 황사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짙어지는 연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에 걸쳐 있던 강한 황사가 21일 오전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22일까지 옅은 황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서울과 경기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다수 지방에...
비소식이 예고되면서 증시에도 벼락이 떨어졌다. 오전 중만 해도 4대강 바람을 타고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외국인 선물 대량 매도라는 날벼락을 맞고 속절없이 2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이날 증시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외국인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의 대량 매도다. 외국인은 이날 선물에서 무려 1만 482계약을 매도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이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