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오후 5시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사직 실행 및 휴진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현장을 떠난 지 두 달이 넘은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30일 중증·응급·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4일 서울대 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20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속해 있는 전국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도 이날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고 진료나 수술 축소 여부 등과 함께 집단 사직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난 만큼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온·오프라인 긴급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울산대 의대 비대위는 지난달 25일 하루에만 767명의 교수 중 433명(56.4%)이 학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비대위는 “교수들의 사직서가 접수돼 예정대로 4월 25일에 사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예약된 진료와 수술 상황에 맞춰 사직할...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교수더라도 매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모두 취소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등은 이미 휴진을 결정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달 초부터 금요일 휴진을 하고 있고, 충남대병원은 전날 “이번 주 금요일(26일)부터 외래 휴진을...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방식의 ‘주 1회 전원 휴진’ 방안을 23일 예정인 총회에 의결 안건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대위 관계자는 “휴진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 등을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3일 오후 5시에 개최할...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선 여당 참패가 의대 증원을 중단하라는 국민 심판이라고 했다. 이런 견강부회가 없다. 노동단체, 시민단체는 물론 국민 대다수가 의대 증원을 원한다는 여론조사가 넘쳐난다. 전공의들은 복귀 조건으로 원점 재검토, 박 차관 경질, 군 복무기간 단축, 파업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혀를 차게 된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의료 개혁은 국민...
이어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발전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의료 공백이 최소화하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18일부터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진료지원(PA) 간호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조 차장은 “신규 배치된 진료지원 간호사 등 50명과 각...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역량을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어려운 현장 상황과 격무에도 환자 곁을 지키는 현장 의료진, 정부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계속 강화하는 한편,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와 소통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암 진료 협력병원을 70곳까지 늘리고 상급종합병원에 공유하는 진료협력병원의 진료 역량 정보에 혈액암, 고형암 등 암 분야를 특화함으로써 협력진료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의료개혁 과정에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박 위원장의...
앞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간 첫 면담을 했다.
전공의와 대화 이후 다른 의료계와도 소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의료계 다른 분들에게도 정부는 마음과 귀를 열고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서로 갈등하고 배척하기엔 우리 환자와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계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대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박 차관은 “지금 접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의료계는 만남 자체에 긍정적이지만, 의미있는 만남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박 차관은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2월 23일부터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있으나, 대상 기관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제외돼 있었다”며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파견이 시작된 이후 전라남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보건기관의 일부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2월 23일부터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있으나, 대상 기관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제외돼 있었다”며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파견이 시작된 이후, 전라남도 등...
윤 대통령은 “지방의료원들이 수익성이 낮더라도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의료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공주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들이 응급실을 유지하고 야간, 휴일 진료를 이어가는 덕분에 비상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추진하는 의료 개혁의 취지는 크게 세 가지로, 국민의 생명을...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의정 대치상황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전 정부의 발표와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의료계와 많은 논의를 했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의료계의 의견을...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의과대학 교수의 절반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점에 감사하다”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계와의 대화와 설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이 병원 1400여 명의 교수 중 450(32%)명 정도가 자발적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하는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교수 767명 중 433명(56%)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와 연계된 연세대 의대 비대위는 25일 교수 1300여명 가운데 629명(48%)이 의대...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31일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근무 시간을 지키는 '준법 진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내부 인적 구성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차기 의협회장으로 선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