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교수들, 내일 총회서 ‘주 1회 전원 휴진’ 논의

입력 2024-04-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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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승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협의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재승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협의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방식의 ‘주 1회 전원 휴진’ 방안을 23일 예정인 총회에 의결 안건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대위 관계자는 “휴진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 등을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3일 오후 5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교수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사직서를 낼 예정인데, 8월에나 사직서를 낸다는 사람도 있다”며 “남아 있는 교수들의 피로가 점차 누적되고 있어 그런 식으로 (휴진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며 이들의 공백을 메꾸는 수련병원 교수들의 피로도는 점차 커지고 있다. 25일을 기점으로 전국의 수련병원 교수들이 ‘대규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이날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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