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보욱 비상교육 교과서기획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의미와 더불어 독서를 강조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에서 나눔 도서를 활용한 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누군가의 선택을 받았던 특별한 헌책을 나누고, 그 책이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게 쓰여 학생들이 헌책의 가치를 발견하는...
검인정 교과서는 물론 ‘해법수학’ 시리즈로 정평이 나 있는 천재교육은 전과목 학습물, 영유아용 교재 제작, 출판 등에서 두루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밀크티 초등’이 어린이 코딩학습지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실적 상승에 든든한 뒷받침을 했다.
비상교육은 지난해 매출 1406억 원을 달성, 전년 대비 6.06% 증가했지만...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를 출판사별로 보면, 지학사 6명, 교학사, 천재교육 각 4명, 금성출판사 3명, 미래앤 2명, 동아출판, 비상교육, 리베르스쿨은 각 1명씩만 중학교 역사교과서에는 여성독립운동가가 아예 수록되지 않은 출판사도 있다. 비상교육이 0명, 교학사, 동아출판, 좋은책신사고, 천재교과서 각 1명, 지학사, 매래앤, 금성출판사가 각 2명씩 언급돼 있다.
김...
10대들의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이색 교과서가 일반 학교에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제일기획과 비상교육은 서울대 김동일 교수팀 등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마음’ 교과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및 여자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통해 시범교육을 진행 중이다....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 의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거창하게 성장이론이라고 하는 게 사실 별다른 것이 있느냐”면서소득주도성장과는 달리 기존 경제교과서에 나와 있는 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이 대안으로 내세울 경제성장 모델을 마련하기로 한 것은 지난달 하순이다. 정책 개발에 시간이 많지 않았던 만큼 구체적인 내용 대부분은 각...
제일기획은 드림터치포올, 비상교육과 협업해 중·고등학교 수학 및 과학 교과서 속 단어 설명을 담은 탈북 학생용 학습 단어집 '글동무 단어통' 자연과학편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동무 단어통'은 사상 첫 탈북 학생용 교과서 단어집이다. 제일기획이 3년 여 간 탈북 청소년들을 지원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드림터치포올과 함께 개발한 남북한어 언어번역...
그 뒤로 정권이 바뀌었고 4·27, 5·26 남북 정상회담, 6·12 북미 정상회담까지 역사 교과서에 기록될 사건들이 이어졌다. 그만큼 개성공단 재가동을 둘러싼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러나 기대감은 굳게 닫힌 개성공단의 문을 열어젖히는 데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정부 들어 방북 승인도 3차례나 시도했지만 번번이 성사되지 않았다.
9월 평양에서 열릴 3차...
당장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한 언론 칼럼을 통해 “한국당은 집권당 시절 국민의 역사관까지 국가권력으로 통제하려 했다”며 “1948년 건국 등이 옳다고 믿으면 이를 논리로 다툴 일이지, 국정교과서로 이를 강제할 일이더냐”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당원들에게는 ‘건국절 발언의 진정성’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는 대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당...
장관상), 금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 은상, 동상, 특선 등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각각 진행하며, 시상식은 8월 중순에 개최된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올해도 양성평등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 며, “수상작품은 교과서 수록, 양성평등교육 교재 활용, 학교 및 공공기관 순회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 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경제 활성화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역사교과서, 구제역ㆍ조류 인플루엔자(AI) 종식 등 결코 미룰 수 없는 여러 현안이 우리 눈앞에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전 공직자가 긴장감을 가지고 국정 현안을 챙기고, 국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정우택 원내대변인은 “최근 교문위에서 ‘역사교과서 결의안’ 날치기 통과라든지, 환노위에서 3개 청문회를 가결한 것 또한 날치기 형태의 통과”라며 “국방위, 정보위 두 상임위를 빼고 오늘 저희는 상임위에 참석하지 않고 항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당이 소위 말하는 개혁입법으로 포장한 정치입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데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이어 “학생들이 어느 한쪽에 치우친 생각에 머물러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이를 균형 잡도록 해 주는 교육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를 위해 역사교과서 선택도 같은 사건에 대한 상이한 입장을 가진 교과서를 복수채택하고 이번 국정역사교과서와 함께 기존의 비상교육 검인정 교과서를 함께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역사교과서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 권한대행의 신년 기자회견 모두말씀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저는 정부의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내용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12월 9일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저에게 맡겨진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국정 정상화와 민생경제 수습을 위한 정부-국회 간 협치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동에서 황 권한대행은 국정운영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김 비대위원장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가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교과서 철회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나 정책을 협의한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회동을 통해 국정운영 협조를 요청하고, 김 위원장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가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정교과서 철회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교육감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정교과서는 다양성 대신 획일성을 교육제도를 통해 주입하는 것”이라며 “민주시민의 양성이라는 헌법적 대의에 부합하지 않는 반 헌법적인 것이기에 우리가 함께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결은 대통령...
TV로 지켜봤다는 환경부 관계자는 “여론자체가 가결 쪽으로 기울어져 담담하게 봤다”며 “차분한 분위기”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준식 부총리가 이날 청와대 국무위원 간담회가 끝나면 주말에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사회안정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정역사교과서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면서도 “사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대통령 탄핵과 더불어 박근혜 정부가 독단적으로 강행한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정책 또한 탄핵당한 것”이라며 “탄핵이 결정됐음에도 교육부가 여전히 머뭇거린다면, 저 조희연은 서울교육의 대혼란을 막기 위해 시민의 명령에 따라 비상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다음은 탄핵 통과에 대한 조희연 교육감 논평 전문.
오늘 우리 사회는 시민의...
그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교육부 장관의 즉각적인 국정 역사교과서 정책 철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에 '국정화 폐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국회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금지 법안 처리 ▲시민들의 교육부 비판과 촛불 집회 쟁점화 등을 주문했다.
더불어 조 교육감은 교육부가 대안으로 거론하는 국·검정 혼용제도에 대해 수용할 수도 있다고...
이번 촛불집회 행진이 사상 처음으로 청와대를 에워싸는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청와대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이하 수석비서관들은 전원 출근해 수시 대책회의를 열고 민심 수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박 대통령과 참모들은 주말 동안 오는 28일 공개되는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