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온라인 총회 이후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서 수리 정책과 관계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도 사직서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이날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증권사 PF연체 14% 업계 최고저축은행·여저나 줄줄이 연체↑부실건설사 정리땐 도미노 타격
금융권의 연체율에 비상이 걸린 것은 고물가와 치솟는 금리로 이자 갚기도 버거운 차주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상환 여력이 급격히 떨어진 영향이 크다. 취약차주의 부실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는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난 상황이다. 문제는...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한다고 표명한 데 대해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전의비는 전날 온라인 총회에서...
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오후 5시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사직 실행 및 휴진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4일 서울대 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 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 위원장은 “개별 교수의...
비대위는 “교수들의 사직서가 접수돼 예정대로 4월 25일에 사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예약된 진료와 수술 상황에 맞춰 사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당장 병원을 그만두지 못하고 남은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 비대위는 “장기간 비상 의료 상황에 교수들이 정신적, 신체적 한계로 진료와 수술 일정을 재조정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성격부터 원내대표 선거까지 여러 가지 방향으로 당 위기 수습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민생 현안은 놓치는 모습이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어,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비대위원장 선임 기준과 새 지도부 구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개 의대 교수가 속해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긴급총회를 연다. 25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문제와 함께 진료나 수술 축소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교수더라도 매주...
추진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IPEF 활용,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체결 등 통해 공급망, 청정경제, 디지털 등 신통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엄중한 통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관계 부처에서도 분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긴밀히 대응해 주길 바란다...
ELS 손실 우려 커지나...서학개미도 비상
엔비디아의 폭락에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8일 기록한 엔비디아의 신고가(974달러)와 비교하면 22.8% 하락하면서 녹인(Knock-in) 불안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엔비디아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해외주식형 ELS의 발행 금액은 1133억 원이다. 엔비디아를...
다만 정부는 '2025학년도 입시에 대해서만 이런 원칙을 적용하고 2000명 증원' 계획 자체는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료계는 일제히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은 "(이런) 제안만으로는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반대했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관계자는 "백지화...
지난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30년까지 공항 전반에 걸쳐 디지털 대전환을 이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항 이용 전 과정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 트윈 관제 구축 사업’ 관련 사전 규격(발주에 앞서 공개하는 조달요청서)을 내놨다....
철수할 계획이다.
이란에는 과거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진출했으나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제재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실상 모두 철수한 상태다. 한 건설사는 이란 현지 직원을 1명 남겨두고 있지만, 이번에 일시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에 진출해 있는 국내 건설사는 모두 87곳이다. 국토부는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현지 진출 국내 업체의...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1일 만에 중대본 브리핑을 재개할 계획이다. 하지만 낙관은 어렵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은 의료개혁특위 출범에 협조는커녕 반발할 개연성이 많다. 정부가 갈등 조정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는 대신 외려 갈등을 키우는 현실은 여간 실망스럽지 않다. 하지만 의료계의 독선과 오만은 훨씬 더 큰 문제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선 여당...
18일 금감원은 이 원장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가동된 금감원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이러한 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동 분쟁 고조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함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급등으로 금융시장에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주가 하락 등은 분쟁 등에 따른 위험회피성향 강화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속에 설상가상으로 중동발 리스크 등이 이어진 데 따른 비상 경영 차원이다.
1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 임원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주 6일 근무를 하기로 했다. 삼성 임원들은 잡아 놓은 주말 약속을 취소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원 및 개발부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정(醫政)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멈추고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기구에서 새로 논의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꿔 달라고 17일 촉구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의사협회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의료개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와 정부...
한전은 공군의 전력 설비에 적합하도록 맞춤형 ADMS 시스템을 개발, 공군 각 부대에 적용해 전력설 비 고속 감시제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고장구간 자동복구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올해 공군 김해기지를 시작으로 주요 공군 부대에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차 충전소를 결합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지 전지역에 비상전력을...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공의들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사실상 상실한 상황에 전공의들은 현재 산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를 포함한 사직 전공의 1360명은 15일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면서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