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브렉시트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이 진행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에 맡겼지만, 사태가 긴박해지면서 부총리가 직접 챙긴 셈이다.
같은 날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비상점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부는 오늘(27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금융협회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연구원장 등이...
브렉시트 직후부터 금융위는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24시간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27일 국내 금융시장이 개장한 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관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수시로 연다. 부정적 영향이 보다 폭넓게 나타날 경우 대응체계를 부총리 주재의 관계부처 장관회의로 격상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금통위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리인하 결정은 정부의 구조조정계획과 전혀 무관하다"며 "기준금리를 결정할 땐 한은 설립목표인 물가포함한 거시경제 안정 금융안정에 있고, 통화정책 방향 결정할 땐 거시경제와 금융안정을 균형적으로 고려한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이 총재의 일문일답이다.
-4월 지표가 좋지 않았지만 5월 지표는...
비상식적 대응을 할 때는 아니라고 본다. 기준금리 조정 여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한국경제가 침체에 달하는 마이너스 성장, 디플레이션을 당장 닥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개방경제이기 때문에 경제 여건이 불확실할 때는 그야말로 사태를 면밀히 보고 단기적 시계가 아니라 중기적 시계에서 운영해야 한다. 거시경제 분만 아니라 금융안정을 중시해야 한다고...
정부가 내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지난 7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었던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제한적일 것으로...
이와 관련 최 차관은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기관은 연휴 기간이지만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재부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10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다시 개최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우리...
특히 이 회의에는 안전관리 담당 부총재보와 안전관리실장도 배석해 비상상황에 대응한 보안경계태세도 점검했다. 또한 한은은 10일 오후 2시 이주열 총재 주재 점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와 관련 10일 거시경제금융회의의 경우 해외시장 상황에 따라 그 전에 소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맞은 한국 외에 다른 아시아 시장이 대부분 휴장에...
대외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아시아 신흥국과 원자재 수출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이 불안해지면 미리 준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체계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외환부문 건전성 대책으로는 선물환포지션 제도 등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조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규제 재정비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충분하고 대외채권 비중과 채무도 괜찮다"고 진화에 나섰다.
한일 통화스와프 발언은 외국에 한국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다. 국민에게도 혼란을 줄 수 있다. 일각에서는 유 부총리의 말실수를 기재부 내부 문제에서 찾기도 한다. 거시, 금융, 세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재부 1차관이 공석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거시건전성 조치를 개선하고, 최근 금융불안 양상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도입해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정교화도 추진한다.
또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ISA, 기관투자자 등이 장기적, 안정적 수요기반이 되도록 유도하고 외국인자금 유입 확대를 위해 MSCI 선진지수 편입도 추진한다.
회사채 시장은 우량회사채 위주로 시장구조를 개선하고, 비상 시 대응방안을...
불라드 총재는 이날 테네시 주 내시빌 연설에서 “금리동결에 반대했다”며 “이는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줄이는 대신 오히려 더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FOMC의 목표는 사실상 달성됐으나 연준은 비상 모드에서 벗어나지 못해 정책 결정이 턱에 걸렸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양대 임무는 완전고용과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이다. 불라드는 “올해...
정부는 6일 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주형환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발생가능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능동적ㆍ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환ㆍ금융시장 등 일반적인 파급경로 외에 실물경제를 포함한 모든 발생가능한 상황을 상정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비상 대응조치를 미리 점검하고...
이른바 메르스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의 국내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다. 과거 유사한 규모의 대규모 바이러스 창궐 당시와 비교한 경제적 영향에 대한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 환자를 치료한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자 중...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제금융시장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며 정부의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대외 불안요인으로 연중 시장의 방향성이 수시로 바뀔 수 있는 만큼 우선 금융기관의 과도한 외화...
이처럼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재부는 한은과 금융위원회 등이 참가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열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해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다음 주에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추가 금리 인하를 두고 정부와 한은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에 혼란을 주기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당국은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9일(현지시간) 회의 결과에 따른 국내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미국 경제의 개선 흐름이 확고하다는 판단에 따라 월 150억 달러 남은 양적완화...
최 부총리는 장관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모든 부처가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한 뒤 “앞으로는 무역과 산업분야에서 매월 거시경제운용회의를 열어 경제 상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기국회가 본격화된만큼,법안과 예산안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엔저, 신흥국 금융불안까지 대외적 악재에도 주요 거시지표는 경기활성화 정책 효과의 혜택을 톡톡히 입었다. 그러나 지표상의 온기는 아랫목에서만 돌 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서민의 경기는 냉골이었다. 수출, 대기업, 제조업 중심 성장 패러다임의 영향으로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민간에게까지 경기 회복세가 퍼지진 않은...
이에 따라 정부는 기재부를 비롯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도 금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 부총리를 주축으로 한 통화금융 대책반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번 정부 대책에 대해 정부가 과거 외환위기 때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전문가들의 비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금융시장 동향 점검 강화와 필요하면 거시건전성 3종 세트 대응 강화와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한국경제는 다른 신흥국과는 달리 외환 안정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그 여파가 제한적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르헨티나의 문제가 IMF 지원 등으로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