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미국 양적완화 종료로 변동성 확대 우려”

입력 2014-10-30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미국의 양적완화(QE) 종료 선언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가능성이 커졌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유로존ㆍ중국 등의 경기회복세 둔화, 엔저 등으로 대외여건도 더욱 어려워지는 가운데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종료 등으로선진국간 통화정책이 차별화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가능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3분기에 0.9% 성장하면서 1분기 수준을 회복했지만 월별 산업생산과 내수회복세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수출마저 후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장관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모든 부처가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한 뒤 “앞으로는 무역과 산업분야에서 매월 거시경제운용회의를 열어 경제 상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기국회가 본격화된만큼,법안과 예산안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국회에 제출된 경제분야 법안은 총 4739건 가운데 11.2%에 불과한 530건만이 가결처리가 돼 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으로 경제혁신 3개년계획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연말까지 주요 과제의 집행상황과 효과를 성과지표 중심으로 집중관리하고 세부과제들의 집행게획과 실적을 점검해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알리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이크론 서프라이즈, 삼전·하닉 조정론에 제동…HBM 랠리 ‘2차전’ 열리나
  •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북중미 월드컵]
  •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 ‘안전자산’ 위상 잃은 금, 3년 강세장 끝났다…금리 인상 기조에 매력↓ [대체자산의 추락 ①]
  • 10명 중 9명 "경제적 자유 달성해도 '일은 계속'" [데이터클립]
  • 마이크론 ‘매출 네 배’가 알린 메모리 슈퍼사이클…삼성·SK, 하반기 이익 더 커진다
  • 감독ㆍ축협ㆍ선수 모두 잘못⋯홍명보호 '전방위 직격'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마이크론 훈풍'에 5% 급등 8934 안착...코스닥은 하락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00,000
    • -1.88%
    • 이더리움
    • 2,475,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293,700
    • +0.89%
    • 리플
    • 1,625
    • -1.16%
    • 솔라나
    • 103,300
    • -1.24%
    • 에이다
    • 225
    • +0.9%
    • 트론
    • 498
    • -0.6%
    • 스텔라루멘
    • 276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550
    • -1.78%
    • 체인링크
    • 11,260
    • -1.83%
    • 샌드박스
    • 75.04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