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대표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이러한 내용의 비례 후보자 20명을 공개했다. 20명은 남녀 후보 각 1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7일부터 11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았다. 최종 신청자 101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0명으로 추렸다.
여성 후보는 ▲강경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재원...
앞서 이들이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민주연합이 끝내 컷오프(공천 배제)한 데 따른 것이다.
심사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태훈 후보에 대한 부적격 판단을 강력 규탄하면서 심사위 상임위원 10명 전원이 직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연합은 양심적 병역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임 전 소장에 대해...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인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공천 면접을 완료했다. 당이 곧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상황에 인 전 위원장은 잇따라 유세 지원사격에 나서며 활동 반경을 넓히는 모습이다.
인 전 위원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공천 면접을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4월 선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앞서 민주당은 시민사회 몫으로 민주연합에 참여한 시민회의 측에 당선권(1~20번) 비례 4석 추천권을 할당했다.
시민사회는 자체 공모·심사 과정을 거쳐 임 전 소장 등 '국민후보' 4명을 추천했는데, 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임 전 소장에 대해 '병역 기피'를 이유로 컷오프했다. 임 전 소장은 '병역 기피'가 아닌 '병역 거부'를 주장하며 이의 신청을 했지만...
‘몰빵’은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견제해 만들어진 구호로 지역구도 비례도 모두 민주당으로 몰아달라는 말이다.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대전 지역 후보들과 함께 유세에 나선 내내 지지자들은 “몰빵하자”를 외치기도 했다.
곧바로 세종시로 이동한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세종전통시장에서 선대위...
‘몰빵’은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견제해 만들어진 구호로 지역구도 비례도 모두 민주당으로 몰아달라는 말이다. 이 대표와 대전 지역 후보들이 유세에 나선 내내 지지자들은 “몰빵하자”를 외치기도 했다.
이 대표는 11일 충남 홍성과 천안을 찾은 지 사흘만에 다시 충청을 찾았다. 21대 총선에서 대전 7석 모두 민주당이...
민주당 소속으로 직전 총선 득표율 56.26%로 국민의힘 후보(38.28%)에 압승한 김 의원이 얼마나 선전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은 허은아 개혁신당 의원도 영등포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등포을은 현역 김민석 민주당 의원과 박용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리턴 매치. 21대에선 김 의원이 50.26%로 박 위원장(44.35%)에게 5.91%p 차로...
다만 21대 총선에서는 전 의원이 50.58%(4만8733표)를 얻어 박민식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48.57%, 4만6795표)를 2.01%(1938표)차로 앞섰다. 여권 관계자는 “당이 이런 부분을 고려해 부산시장을 지낸 서 의원을 전략공천 시키지 않았을까 싶다”며 “스윙보터를 잡으면 해볼 만한 지역”이라고 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20대 청각 장애인 유튜버 박은수 씨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최종 후보에서 탈락하자 과거 촬영한 ‘노출 화보’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정이 번복된 여성·장애인·청년 분야 후보자에 대한 전 당원 투표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회의 부결 결정에 대해 그 이유를 전달받지...
당초 민주당은 민주연합에 합류한 시민사회 몫으로 비례 4석, 진보당·새진보연합에 각 3석씩 총 10석을 배분했다.
앞서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자체 후보 선정 과정을 거쳐 앞서 사퇴한 두 인사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까지 4명을 선발했다. 하지만 민주연합 검증 과정에서 임 전 소장이 '병역 기피' 이유로 배제되면서 총 3명이 낙마했다. 임 전...
재선에 성공한 2016년에는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수행했고,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대선 이후인 2022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원내대표를 지낸 그는 현재 민주당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추진단장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3일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았다.
박 의원은 3선을 위한 출마를 선언하며 “윤석열...
민주당은 새진보연합과 진보당, 그리고 연합정치시민회의와 연합해 야권 연합 비례정당 창당에 합의하고, 민주당 20인, 새진보연합 3인, 진보당 3인과 시민사회 몫으로 국민후보 심사위가 추천한 4인까지 총 30인의 비례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국민후보 추천심사위원회는 전 전 운영위원과 정 부회장, 그리고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임태훈 전...
논란이 불거진 비례 후보들은 사퇴했지만 민주당 책임론으로 이어진 상태다.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연대론, 윤석열 정권 출범 후 잇따른 특검·탄핵과 관련한 피로감 누적이 외연확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범야권...
오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비례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제시한 후보군 20명에 포함돼 있었다.
앞서 소공연에선 회장을 맡았던 최승재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성한 전례가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4·10 총선에 대한 국민의힘 정책 지지 선언에 나섰다. 두 회장의 연이은 정치권...
이 중 시민사회 몫으로 이른바 '국민후보' 4명 추천권을 확보한 시민회의는 11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전 운영위원과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 농민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민주연합 비례 후보로 추천했다.
다만 전 운영위원은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 등 반미단체로 알려진 '겨레하나' 활동가 이력이 논란이 됐다....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정하는 만큼 조 대표가 앞 순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제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다.
조 대표는 12일 오전 처음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조기 종결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분류되는 비례대표 이용 의원이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선 현역인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대구 동군위을 결선에서는 강대식 의원이 3자 결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받았다.
경북 안동예천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안산을에선 서정현 후보...
조국혁신당 세몰이 커져李, 연동형 비례제 활용해 계파 결집국민의힘, 새 의제 필요
조국혁신당이 기세를 올리면서 총선 지형 변화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으로 국민의힘이 지지율 호재를 맞았지만, 조국혁신당이 급부상하면서 이재명 대표에 등을 돌렸던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을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비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여성 1·2그룹과 남성 1·2그룹 각 5명씩 20명으로 구성됐다.
1그룹에 속한 남녀 후보 10명은 앞서 민주당이 진보당(3명)·새진보연합(3명)시민사회(4명) 몫으로 배분한 10명과 당선권인 20번 내에서 교차 배치된다.
우선 1그룹 여성...
전 운영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연합 비례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민사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후보 경선에 도전하게 된 것은 불평등 해소와 소외계층, 약자를 위한 후보를 선발한다는 것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국민후보 오디션이 끝나자마자 보수언론은 저를 종북, 반미단체 출신으로 낙인찍었고, 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