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중당은 2014년 해산된 통합진보당 후신 격으로, 주한미군 철수와 이석기 전 의원 석방 등을 요구해왔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의 위장정당 꼼수로 적폐세력이 되살아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만 명이 참여한 민중공천제를 막...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6일 40명을 비례대표 후보자로 공천했다.
관심을 끌었던 비례대표 1번에는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선정됐다. 조수진 후보는 1972년생으로 전라북도 익산이 고향이다. 전북 전주 기전여고를 나와 1990년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로 입학했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했다. 시절 정치부 차장, 동아일보...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 윤희웅 센터장 (오피니언라이브)
'비례 연합정당' 논의 본격화 & 미래통합당 공천 후폭풍
-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로 정권 유지하는 아베, “日 정부 향한 불만 혐한으로 해소해”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범여 비례연합정당 '속도전' 돌입, 남은 과제는...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유영하 변호사, 미래통합당 영입 인재인 탈북자 출신 북한인권운동가 지성호 씨,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등 총 531명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모두 끝냈다.
앞서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20∼30대 신청자 중 일부에게 비례대표 우선순위를 주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통합당의 '영입 인재'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이 팽팽한 가운데 남은 30일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천에 대한 평가 등이 승패의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유권자의 20∼30%로 추정되는 ‘무당층’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미래통합당은 지역구에서만,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만 공천하는 방식이다. 새 선거제도의 도입 정신을 훼손한다는 비판 속에도 파급 효과는 명확했다. 현재의 정당지지율을 적용하면 30석 가까운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왔다.
민주당도 뒤늦게 소수정당과 연대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구상을 본격화했다. 이대로 손을 놓고 있으면 보수 진영에 과반을...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는 130명이 신청했으며 서류·면접, 국민공천심사단투표(일반경쟁분야만 해당) 등을 거쳐 제한경쟁분야 10명, 일반경쟁분야 21명을 대상으로 이날 투표가 진행됐다.
중앙위원들은 제한경쟁분야(1·2·9·10번)는 분야별로 1표, 일반경쟁분야(3∼8번, 11∼20번)는 여성·남성 각 2인에게 투표했으며 이중 다득표자 순으로 순번이...
미국 사우스다코다주립대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다가, 2016년 귀국해 그해 열린 20대 총선 때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강 전 부대변인은 당시 비례대표 29번을 받아 당선되지는 못했다.
국회에 입성하진 못했지만, 총선 이후 그해 5월부터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정책 부대변인을 맡으면서 당내 입지를...
정의당 비례대표 1번 공천을 확정 받은 류호정 후보가 '대리게임' 논란에 고개를 숙였으나 파장이 만만치않다.
11일 미래통합당 이동섭 의원이 대리게임 논란에 대해 사과한 류호정 후보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자신의 SNS에 발표했다.
앞서 전날 류호정 후보는 2014년경 남자친구 강모씨에게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계정을 맡겨...
미래한국당은 이들 중 일부에게 비례대표 우선순위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중 서류심사를 마치고 12일 20∼30대를 시작으로 면접심사에 착수한다. 20∼30대 비례대표 후보에게 요구할 자질로는 '전문성'과 '전투력'을 꼽았다.
공 위원장은 "선출 과정에서 문호를 개방할 의사를 갖고 있다"면서 "큰 비중을 두고 싶은 게 바로...
정의당이 이번 총선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한 류호정(28) 예비후보가 과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에서 지인이 대신 게임을 해 등급을 올리는 행위인 '대리 게임' 논란에 휩싸였다. 류호정 예비후보는 즉각 사과했지만, 이동섭 미래통합당 의원은 사퇴만이 진심으로 사과하는 길이라고 응수했다.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청년우선전략지역인 서울 강남병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활동한 김한규 변호사를 전략공천한다.
민주당 영입인재 19명의 거취는 모두 결정됐다. 홍 전 사장을 비롯한 12명은 지역구 전략공천을 받았고, 최혜영 강동대 교수 등 5명은 비례공천을 신청했다. 최기일 건국대 겸임교수와 조동인 미텔슈탄트 대표 등 2명은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
대신 안 대표계 인사와 현역 의원들이 대거 통합당에 합류했고 일부는 통합당 공천을 받았다. 한선교 대표는 또 한 번 비례 정당 간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야권의 단일대오를 형성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 대표는 "이미 안 대표가 2016년 총선에서 영입했던 비례대표 의원 대부분이 미래통합당으로 옮겨와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유 변호사는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진영을 향해 '분열 말고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의 박 전 대통령 옥중 서신을 전달하고, 이튿날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그가 "통합당에 복당하든, 미래한국당에 입당하든 대통령과 상의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박 전 대통령과 상의한 행보로...
김 전 대표가 황 대표에게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선거전략과 관련한 일부 권한을 요구했다는 말도 나온다.
예를 들어 지역구 국회의원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 사항에 대해 일부 수정 요구를 하거나,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권의 일부를 김 전 대표가 물밑에서 행사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찰락한 정봉주 전 의원이 추진하는 비례대표 정당 열린민주당이 8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당 대표는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추대됐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통해 "남북 평화 시대를 시작한 김대중 정부, 반칙과 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