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20년 4·7 재·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을 했다.
이와 함께 ‘청년 대변인’직을 부활시킨 국민의힘은 김가람 전 한국 청년회의소중앙회장을 대변인직에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했으며, 현재는 당 민생특위 ‘민생119’...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비례대표제는 오랜 기간 공천, 헌금, 밀실 거래의 폐단으로 무용론이 제기됐다"며 "다양성을 보충해 뽑힌 비례 의원이 각 당 지도부의 첨병 역할을 하면서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 비례대표 기능은 이미 소실됐다"고 진단했다.
현행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안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을 벌였다.
국민의힘...
박준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기반 다당제 경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의 불투명성 등으로 선거제도 개혁 당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약하다”고 분석했다. 조사에서도 국민들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과정의 민주성이 부족하다는 인식’도 62.8%로 높은 수준이었다.
김 의장은 “국회 불신 비율이 81%로 워낙 높다”며 “지금 의원정수를 늘리는 건 쉽지...
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20일 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를 개편하기 위한 전원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맡았다.
전원위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ㆍ병립형 비례대표제...
그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이력이 있다. 결국 ‘방탄 인사’ 논란이 불거지자 고사했다.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두 자리는 사무총장과 마찬가지로 공천관리위원회 파견돼 내년 공천에 관여할 수 있는 요직으로 꼽힌다. 배 의원은 지난해 7월 말 이준석 전 대표의 윤리위 징계로 당의 비대위 전환에 가장 먼저 앞장섰던 인물로, 이때부터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분류됐다. 박 의원도 친윤계 인사로,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유 의원도 당 윤리위원회 윤리위원으로 활동하며...
Q : 시스템 공천이 좋아도 대통령실에서 반대하면 못 하지 않나. 대통령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A :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비례대표 순번 정하는 것이 아마 제일 큰 기득권일 거다. 저는 그것을 당원들한테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을 대통령실이 반대해서 약속을 안 지킨다? 그것은 대통령실로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을 거다.
Q : 울산 땅...
상향식 공천의 원칙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천 후보는 이와 관련 핵심당직 경력이 있는 비수도권, 비례대표 현직 의원 목록도 배포했다. 명단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ㆍ김기현ㆍ주호영 전ㆍ현직 원내대표, 김미애ㆍ김상훈ㆍ배현진ㆍ성일종 등 최고위원 및 비상대책위원 출신과...
그는 "비례대표 순위와 마찬가지로 자객 공천 대상 지역구도 당원분들께 물어서 정하겠다"며 "
당원들의 뜻을 모아 제가 민주당 저질 공격수들 싹 정리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보수의 핵심이자 기본은 도덕성"이라며 "만약에 부동산 의혹이 있는 김기현 후보가 대표가 되면 우리가 국민의...
책임당원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공천관리위원회가 선정한 비례대표 후보군의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선거인단은 책임당원 중 무작위로 선정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안 후보는 “이를 통해 낙하산 공천이나 정실 공천 시비를 원천차단할 것”이라며 “당이 반드시 배려해야 할 사회적 약자 계층의 일정 몫은 별도로 보장하는 방법을 따로...
수 없어서 선택하는 그런 쩨쩨한 정당이 아니라 국민들께 최선의 선택을 제시하는 그런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교안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원 중심의 정당’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조경태 후보는 비례대표제, 국회의원 면책특권·불체포특권,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를, 윤상현 후보는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각각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회에서는 중대선거구제뿐만 아니라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다양한 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현행법상 국회는 내년 4월 10일 시행되는 22대 총선과 관련한 규칙을 4월 10일까지 정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대대적인 제도 개편이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비교섭단체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각각...
그러나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제 개편보다 비례대표를 확대하는 것으로 현행(소선거구제)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이다.
尹이 쏘아 올린 공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선일보 신년 인터뷰에서 “지역 특성에 따라 2명, 3명, 4명을 선출하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무력화시킨 탓에 여야 모두 개정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있는 만큼, 개정 방향에 대해 특위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정당 중심’을 팬덤 개선책으로 짚은 만큼 비례대표 확대와 석패율제를 통한 사표 방지나 공천권의 분산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2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우선 광역·기초 의원 후보자에게만 적용됐던 PPAT 적용대상이 국회의원으로까지 확대됐다. ‘PPAT’ 대신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로 명칭을 바꿨다.
최 혁신위원장은 “지난번 지방선거 때 지역구 의원 경우 가산점 부여,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원내에서는 3선의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과 재선의 정점식(경남 통영시 고성군) 의원, 초선 전주혜(비례대표)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에서는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이 임명됐다. 비대위 측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하해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모셨다고 밝혔다.
해프닝도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19대 국회에서 민주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됐던 김광진·장하나 전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박지현 전 위원장에 앞서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에 올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청년정치가 단순히 위기돌파용, 선거용 소모품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어른들’의 노력이...
정 의원은 이날 새벽 이 대표가 “‘충남 공천에서 PPAT 점수에 미달한 사람을 비례대표로 넣어달라. 그 사람을 안넣어주면 충남도지사 선거가 위험하다’라는 압박이 있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정 의원은 “저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이 대표는 마치 제가 연관된 것처럼 자락을 깔았고, 언론들이 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박 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김천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재선 도전에 나섰다.
박정희 후보는 대구 북구의원 후보다. 보수의 아이콘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달리 ‘부친(?)’ 박정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북구의회 의원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동명이인 국민의힘 윤석열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는 공천에서 탈락해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이른바 ‘몸값’을 올려 단일화를 조건으로 국민의힘 복당이나 총선 공천을 노리느냐는 질문에는 “경기도에서 우파 후보가 10% 지지를 얻는 전국적으로 10%를 얻는다는 얘기”리며 “창당하면 비례대표 6석 정도는 받을 수 있는 지지율인데 무슨 공천을 따지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실제로 투표를 했는데 지지율이 12%가 나온다면 다음 총선에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