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그간 관례를 무시하고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모두 가져갔다고 하면서 여당이 말을 듣지 않으면 다수당 논리로 원 구성 단독 처리를 예고하고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 추...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주재한 비대위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비대위가 5월 13일 처음 발족한 이래 3주 정도 지나고 있고, 많은 일이 지나갔다"며 7월 중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올해 파리 올림픽은 7월 25일~8월 10일 열린다. 앞서 황 위원장은 파리 올림픽 전후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
이어 “두 손 놓고 있는 것 같았다”며 “선거가 코앞인데 당 대표를 바꾸고, 비대위원장을 세웠다. 비대위를 세우는데 비대위원장이 구의원 선거도 안 해본 사람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 임기 중에 있는 선거는 중간평가”라며 “중간 평가이면 대통령실에서도 긴장을 해야 했다”며 “그런데 대통령께서도 정치적 경험이 없는 분이지만 정무수석은...
이어 "비대위원장은 총선 내내 공천 실무와 선거 전략, 선거 일정, 유세 일정 등 모든 부분에서 실무 책임자인 사무총장과 모든 것을 협의하고, 수시로 소통하며 선거를 진행했다"며 "비대위원장에게 확인하고 싶은 사안은 실무 책임을 맡았고 비대위원장과 소통하며 실무 책임을 졌던 저에게 확인하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친윤(친윤석열)...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원점 재논의’를 전제로 의대 증원에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의료계가 이야기하는 ‘원점 재논의’나 ‘증원 백지화’는 0명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숫자에 얽매이면 힘들고, 정상적인 교육이 되는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필요한 것을 늘려야 한다”고...
서울대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실 레드팀께, 의료개혁 이대로 좋습니까?’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이날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의료 체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먼저 이뤄지고 이를 위한 의사 수가 최선의 방법으로 추산되고, 이에...
2012년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냈을 당시 사무총장을 맡은 바 있고, 지난 대선에선 경선준비위원장을 지냈다. 서 위원장은 당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걸로 평가받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투·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연금개혁에 대해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이란 큰 두 축이 있다”며 “한번 결정하면 적어도 20~30년은 지속해야 하는 개혁이기 때문에 모수개혁만으로 일단락 짓고 다시 구조개혁을 한다면 서로 모순과 충돌이 생기고 세대 간 갈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두 개혁을 한...
황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총선백서특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같은데 비대위 차원에서 지원할 게 있으면 지원하고 해결할 게 있으면 해결해보려 한다”며 “다만 위원회라 비대위가 깊이 관여는 못 하고 독자적으로 했으면 한다”고 했다.
전대 개최 시점에 대해선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을 모시는 데 지금 내가 집중하고 있는데, 그게 끝나고 나면 (정하겠다)”면서...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1일 의대 기초의학교실·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 20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총회를 열고 주 1회 휴진 안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위는 "4월 교수들에게 '주 52시간 근무' 등 적정 근무 권고안을 배포한 후 이행 상태를 확인한 결과 당직 등으로 근무 시간 조정이...
23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전체교수 총회를 통해 주 1회 금요일 휴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에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기초의학 교수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분의 2 이상이 휴진 방침에 찬성했다. 또한, ‘전공의 사직서, 학생 휴학...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비대위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해 "통합과 상생 정신을 강조하셨고, 타협 정신을 늘 강하게 주장하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새 지도부가 저희와 함께 노 전 대통령께서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에서 "지금...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새로운 지도부가 우리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은 이날 황 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과 의정 활동을 같이하고, 상임위도 같이 해 여러 추억이 있다”며...
비대위는 앞서 14일 ‘국민, 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 공청회’에서 국민, 환자들이 원하는 의료 시스템이 의료계가 원하는 시스템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비대위가 진행했던 시민 공모 글에는 의료전달체계의 개선, 지역 의료 질 강화, 충분한 소통 시간, 나와 나의 질병을 아는 전문가와의 대화, 주치의 제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13일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 뒤 가진 첫 전직 대통령 예방이다.
검정 양복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등장한 황 위원장은 미리 도착해있던 성일종 사무총장, 조은희 비서실장 등 지도부와 함께 사저 안으로 들어갔다.
이 전 대통령과 황 위원장의 면담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후 사저를 빠져나온 황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을) 오랜만에 만나 뵈니...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울산대 의대 강당에서 총회를 열어 이런 입장을 정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으로 내년까지 비상 진료 시스템의 장기화가 예상된다”며 “교수의 당직 후 휴진 보장, 외래환자 수 조정,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한 경증 환자의 타 기관...
국민을 좀 더 섬기고 봉사한다는 기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했는데, 국민의힘 비대위도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각각 예방했다. 김 의장은 황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에게도 필요하면 '노(NO)'라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황...
황우여 비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당 현안인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규칙(룰) 개정 여부, 총선백서 제작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출범 후 첫 오찬 간담회에서 황 위원장은 "우리 고문들 한 분 한 분 그동안 우리 정치사에 획을 긋고, 당을 이만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허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국민의힘과 모든 면에서 연대하며 함께 발맞춰 나갔으면 한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허 대표는 “당 대표 당선 후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도부,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전화를 줬다”며 “정치라는 것은 함께 협치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총선백서에 '한동훈 책임론'을 담는 것과 관련한 논란에 특별한 입장은 내지 않았다.
곽규택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 위원장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오늘(20일) 비대위에서 말씀 나온 부분은 없다. 총선백서 TF가 활동 중에 있으니까, 활동을 뒷받침하자는 내용(이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