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유완희 수석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광범위하고 급속한 확산은 경제활동을 위축시켰고 이는 수요 둔화로 이어졌다”면서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한국의 26개 비금융기업(비상장 공기업 제외) 중 15개사는 2020년 상반기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업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경제회복이...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20.5%로 비금융공기업 부채가 보고되는 OECD 7개국 중 가장 높다. 군인ㆍ공무원 연금의 충당부채도 49.6%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조경엽 경제연구실장은 “대부분의 공기업 부채가 국책사업을 대신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실이 생기면 정부가 지원할 수밖에 없고, 군인ㆍ공무원 연금도 특수직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이에 따라 민간기업과 공기업을 합한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운용규모도 -72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정부는 38조3000억 원(각각 89조5000억 원, 51조2000억 원)을 보였다. 이는 2014년(18조2000억 원)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가 꺾인 것이다. 2018년에는 55조 원이나 늘어 2004년 통계집계 이래 가장 큰 폭을 기록했었다.
일반가계와 소규모 개인사업자...
공기업 일자리 중 비금융공기업은 32만8000개(13.4%), 금융공기업은 2만6000개(1.1%)였다. 전년보다 비금융공기업만 7000개 증가(2.2%)했다.
남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134만9000개(55.0%)로 여자가 점유한 110만2000개(45.0%)의 1.22배 수준이었다. 참고로 민간부문 임금근로 일자리 중 남자(58.5%)는 여자의 1.41배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28.6%로 가장...
산업별 특성이 반영된 결과보다는 공기업 인사 정책상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남성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건설ㆍ운송ㆍ디스플레이 등 업종에서는 여성 등기 임원이 한 명도 없었다.
20일 이투데이가 자산 2조 원 이상(별도기준, 비금융사ㆍ금융사(자본총계 2조 원 이상)) 상장사 150곳의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4개 업종(FICS분류체계 기준)...
일반정부 부채에 비금융공기업(중앙ㆍ지방공기업) 부채를 더한 공공부문 부채는 1078조 원으로 집계됐다. 채무증권(774조 원)이 전체 부채의 71.8%를 차지했다. 단 원화(95.1%), 고정이자율(96.1%) 비율이 높아 환율이나 이자율 변화에 따른 위험도는 낮다고 기재부는 평가했다.
이 중 비금융 공기업 부채는 387조6000억 원으로 9조1000억 원 증가했다. 중앙공기업...
이는 일반정부와 금융공기업은 흑자가 이어진 반면, 비금융공기업이 2017년 5000억 원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작년 10조 원의 큰 폭 적자를 기록한 때문이다.
작년 비금융공기업 적자확대는 정부로부터의 자본이전 축소 등으로 수입이 전년 대비 1조 원 감소했지만 지출은 재고 증가 등으로 8조5000억 원 증가한 데 기인한다.
한경연은 공공부문 팽창은...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따른 부동산경기 부진과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비금융공기업을 중심으로 적자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공무원급여는 사상 처음으로 120조원을 돌파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계정 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일반정부,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총수입은 649조1000억원으로 전년...
비금융공기업에서 영업비용 증가와 투자지출이 맞물리면서 적자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계정 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일반정부,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총수입은 649조1000억원으로 전년(604조9000억원) 대비 44조200억원(7.3%) 증가했다. 반면 총지출은 595조5000억원으로 전년...
비금융공기업에서 영업비용 증가와 투자지출이 맞물리면서 적자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계정 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일반정부,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총수입은 649조1000억원으로 전년(604조9000억원) 대비 44조200억원(7.3%) 증가했다. 반면 총지출은 595조5000억원으로 전년(555조7000억원)...
중앙정부와 지자체,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갚아할 부채가 1040조 원을 돌파했다. 국고채 증가 등 중앙정부의 부채가 늘어난 것이 전체 부채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비율은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도...
한국남부발전이 발행하는 1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은 공기업권은 물론 비금융권에서도 최초다.
한국남부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30%까지 확대하겠다는 ‘신재생 3030목표’를 세우고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청정 에너지 설비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연료전지의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단계, 3단계...
반면 비금융공기업 수지는 3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정부의 처우개선 노력에 힘입어 공공부문 피용자보수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도 4년만에 다시 확대됐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계정 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 수지는 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12조5000억원 적자) 대비 8조8000억원 개선됐다. 지방정부...
공기업을 포함한 기업(비금융법인기업)은 마이너스(-)14조4410억원을 보였다.
가계의 경우 신규주택 구입 확대 등이, 일반정부의 경우 세입증가가, 기업은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원인이 됐다. 실제 지난해 주거용 건물건설은 107조3000억원으로 전년(90조5000억원)대비 크게 늘었다. 국세수입과 통합재정수지는 2016년 각각 242조6000억원과...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386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조5000억 원 감소했다. 중앙 공기업 부채가 7조3000억 원, 지방 공기업 부채가 4조1000억 원 각각 줄었다.
GDP 대비 비금융공기업 부채 비중은 23.6%로 전년보다 1.9%p 하락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부채 감축 노력으로 3년 연속 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전했다. GDP 대비 일반정부...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일반기업과 공기업을 합한 비금융법인기업의 2분기중 순자금운용은 마이너스(-) 14조84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5조6720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자금운용규모보다 조달규모가 많은 것이다.
기업은 통상 투자주체라는 점에서 순자금운용이 마이너스인 것이 정상이다. 플러스(+)면 그만큼 투자를 줄이며 긴축경영을...
수많은 공기업들에 거의 무제한의 자금을 빌려주는 내수진작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중국 기업들의 부채는 급증해 2011년 GDP의 120% 수준에서 2016년 말에는 GDP의 170%까지 급등한다. 금액 면으로도 비금융 기업 부채는 약 19조 달러에 달해 미국의 기업 부채 금액인 12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일본 기업 부채의 5배에 육박하는 등 세계 최대의 뇌관으로 등장했다....
반면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포함한 비금융법인기업들은 실적개선과 사옥매각이라는 일시적요인에 따라 빌리는 자금보다는 운용자금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는 올 1분기중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에서 3조6230억원이나 자금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분기 4030억원 유출에 이어 2분기째다. 반면 관련 잔액규모는 전분기...
일반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및 금융공기업을 포함한 전체 공공부문 피용자보수 증가율도 2015년 5.7%에서 2016년 4.9%로 떨어졌다.
국민계정상에서 피용자보수란 월급과 상여금, 복리후생비, 퇴직급여 그리고 고용주가 부담하는 건강보험료와 고용보험료, 국민연금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전체 고용자 수 증감과 퇴직자수 증감 혹은 임금상승률에 따라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