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 때 담보비율(LTV)은 보통 자산 가치의 50%선으로 정해지는 사정을 고려하면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밥캣 주식을 담보로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은 6000억 원 안팎이 전부다. 추가 담보여력이 거의 없는 셈이다.
주식매각도 당분간 불가능하다. 상장 후 1년 동안 보호예수에 묶여 있는 터라, 블록딜 매각을 통한 대규모 자금 유입은 오는 11월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은 6일 투자금 회수를 위해 카카오 지분 2.0%(135만7357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금액은 8만3600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1134억 원이다.
SK플래닛이 처분한 주식은 지난 2016년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15%를 카카오에 매각하면서 받은 주식이다. 당시 가치는 1481억 원...
두산인프라코어는 영구채 발행 후 5년이 지난 뒤에는 6개월 마다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또한 두산밥캣 경영권을 제외한 잔여 지분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추가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1월 18일부터 주관사 동의 없이 보유한 밥캣 지분을 매도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이 앞서 블록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한데 이어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총액한도까지 늘렸다”며 “JAC 인수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M&A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김교현 신임 사장이 지난 2010년 LC Titan 인수 작업에 직접 참여한 것을 감안하면 롯데케미칼의 향후 M&A 정책은...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블록딜을 통해 현대차와 KCC 지분을 팔아 3760억 원을 확보했다. 비핵심자산인 하이투자증권(예상 매각가 6000억 원)과 울산조선소 기숙사 등을 매각하면 1조1000억 원을 더 손에 쥐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재무 안전성이 높아지면 조선업 불황이 지속해도 고용을 유지할 수 있고 신규 투자할 여력도 생긴다”며 “현대중공업이 세계...
IBK기업은행이 보유중인 이마트 보유 지분(93만9480주, 3.4%)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이 지분을 전량 처분한 까닭은 매각 차익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은행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면 차익은 당기순이익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국제회계기준(IFRS9)이 새로 적용되면서 주식 매각 차익을...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IBK기업은행은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이마트 지분 전량인 93만9480주(3.4%)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본지 2017년 2월23일자 [단독] IBK기업은행, 이마트 보유 지분 3.4% 전량 블록딜 추진 참조)
이번 블록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HSBC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애초 주관사 제시한 한...
IBK기업은행이 보유 중인 이마트 보유 지분(3.4%) 블록딜에 나선 배경은 매각 차익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은행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면 차익은 당기순이익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국제회계기준(IFRS9)이 새로 적용되면서 주식 매각 차익을 당기순이익으로 인식할 수 없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3일 “할인율을 적용해도...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이마트 보유 지분 93만9480주(3.4%)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3.02%에서 6.98%가 적용된 20만 원에서 20만8500원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HCBC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특히 블록딜을 통해 마련한 2200억 원의 자금을 통해 공격적인 해외 M&A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21일 롯데케미칼 신임 대표이사로 김교현 롯데키미칼 LC 타이탄(말레이시아) 대표를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김교현 대표는 해외사업장을 책임졌던 이력이 있다”며 “신동빈 회장이 평소 강조했던 다양한 경력과 해외...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전일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자사주 58만3388주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애초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전일 종가(38만3500원) 대비 0~6%가 적용됐으나, 이날 기관수요예측 결과 4% 할인율로 전량 지분이 소화됐다. 블록딜 성공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총 2149억 원이 넘는 유동성...
롯데케미칼이 자사주에 대한 지분 매각으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을 선택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자사주 58만3388주에 대한 블록딜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0%에서 6%가 적용됐으며, 매각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노무라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전일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롯데쇼핑 지분 173만883주(5.5%)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애초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전일 종가(25만4000원) 대비 12.6%에서 8.7%가 적용된 22만2000원에서 23만2000원에 결정될 예정이었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모건스탠리가 단독으로 맡았다. 잔여...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전일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롯데쇼핑 지분 173만883주(5.5%)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애초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전일 종가(25만4000원) 대비 12.6%에서 8.7%가 적용된 22만2000원에서 23만2000원에 결정될 예정이었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모건스탠리가 단독으로 맡았다. 잔여...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장 종료직후 신 전 부회장은 보유중인 롯데쇼핑 지분 173만883주(5.5%)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 대비 12.6%에서 8.7%가 적용된 22만2000원에서 23만2000원에 결정 될 예정이며, 매각 주관사는 모간스탠리가 단독으로 맡았다. 잔여 지분에 대해선 6개월간의...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장 종료직후 신 전 부회장은 보유중인 롯데쇼핑 지분 173만883주(5.5%)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쇼핑 지분 13.45%를 보유하고 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 대비 12.6%에서 8.7%가 적용된 22만2000원에서 23만2000원에 결정 될 예정이며, 매각 주관사는 모간스탠리가 단독으로...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지난해에는 품절주, 테마주 등에 대한 집중감시는 물론 블록딜 근절 등을 통해 신뢰받는 시장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대선 등 대형 정치이벤트 등으로 어느때보다도 테마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련 종목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2015년에 대규모 착오거래 정정하도록 규정 개정한 것은 장중 착오거래에 관한 내용”이라며 “이번 건은 블록딜 거래였기 때문에 거래 취소 매도세 등 세금 관련한 부분은 관세당국과 협의를 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이치증권은 2010년 11월11일 풋옵션을 대량 매수한 후 주식을 대량(2조4353억원) 매도하는 주문을 내 직전가...
시세조종 사건으로는 금융투자업자의 윈도우드레싱, 블록딜 관련 시세조종 등이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이었다. 전업투자자가 카페 회원을 동원해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하거나 상장회사 경영진이 상장 폐지를 막고자 시세조종을 주도한 사례도 많았다.
이 중 코넥스 상장회사 경영진이 ‘일평균 시가총액 300억원 이상’ 요건을 맞춰 코스닥 이전상장을 용이하게...
세종텔레콤은 지분 매각 소식에 최대주주인 세종투자 주식회사와 특별관계자 세종이 지난 10~12일 보유 주식 장내 매도와 교환사채 교환 청구, 시간 외 매매(블록딜) 등으로 지분 8.66%(2601만4272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측 지분율은 52.22%에서 43.56%로 낮아지게 됐다.
전날 최대주주와 관련된 물량이 대부분 소화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