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낙연계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의원에게 전당대회 불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3, 24일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1박 2일간 당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소속 의원 155명이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설...
전날 전해철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의견이 없다"고 답했다.
이날 공개적으로 출마 자제에 대한 요구가 나오면 어떤 형식으로 응답할 계획이냐고 묻는 말에는 "천천히 생각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 의원은 분과별 토론에서 14조에 배정됐다. 이 의원과 함께 유력 당권 후보인 '친문계' 홍영표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의원 워크숍 30분 늦게 참석"전당대회 관련 의견 계속 듣고 있어""전해철 불출마, 특별한 의견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23일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에 대해 "열심히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19분께 민주당 의원 워크숍이 열리는 예산 덕산리솜리조트 앞에...
''3자 불출마' 제안에 전해철 수용 "취지 동의""당 쇄신 위해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세대교체를 위한 전해철·홍영표·이재명 의원’의 3자 불출마 요구를 수용한 만큼 향후 홍영표·이재명 의원의 입장 표명에도 이목이 쏠린다.
친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22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며 "민주당의 가치 중심으로 당을 이끌어나갈 당 대표와 지도부가 구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의원 등에 대한 불출마를 요구하는 한편 '7080 세대교체'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입장에 대해 재선 의원 48명 중 34명은 동의를 했다. 1명은 반대 의사를 표했고 나머지 13명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송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책임 있는 분들이 누구냐'는 질문에 "당내 여러 그룹에서 다양하게 논의하고 평가 과정을 거치면서 선거...
물론 일각선 이 의원의 불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지선 이후 이 의원이 '무조건 나올 것'이라는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향후 대선 준비를 위해 부담이 큰 전당대회에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범친문(친문재인) 중진 중에서는 5선의 설훈 의원이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이인영, 전해철...
그는 인적 쇄신 방향을 두고 "이재명 고문은 당과 본인을 위해서라도 전대 불출마가 바람직하다"면서 "출마 강행 시 '차라리 지선이 더 나았어'라는 수준으로 총선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고문이 당 대표가 되면 대선ㆍ지선에서 졌던 구도와 계속 이어지면서 총선에서도 참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유 대표는 또 "팬덤이나...
굳이 임명 배경을 꼽으라면 총선 불출마 선언 정도일 것이다. 적어도 위기를 돌파해 낼 혁신카드와는 거리가 있다. 당의 기조에 쓴소리를 내온 인사들도 보이지 않는다. 급조한 두 달짜리 관리형 비대위에서 위기감은 묻어나지 않는다.
민주당의 행태도 별반 달라진 게 없다.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한 약속부터 내팽개쳤다. 야당 몫인 만큼 전임 원내대표가...
계파 갈등 수습 나선 민주당 이광재 "이재명·홍영표·전해철 불출마해야" 제안 이원욱 "새 리더십 주역, 70년대생 되길 바라"7080 정치인 주목…박용진 "공간 열리지 않은 것도 사실"
더불어민주당이 계파 갈등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7080 정치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비교적 옅은 계파 색채를 띠는 데다...
비대위원장에 우상호 의원이 꼽힌 것에 대해서는 "(우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서 대권을 내려놨고 당내 의원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무적 판단이나 감각이 좋은 강점이 있는 우 의원이 조정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판단해 의원들에게 사전에 제안을 했고 별다른 이견 없이 추인을 해줬다"고...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후 의원총회 도중 백브리핑을 열고 "비대위원장으로 논의가 되고 동의가 된 분은 우상호 의원"이라며 "우 의원은 국회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대선 이후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에게 전달력 있게 비대위원장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우 신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명단을 당무위와...
반면 현직 이재정 교육감이 불출마한 경기지역의 경우 보수 단일후보인 임태희 후보(54.3%)가 진보 단일후보인 성기선 후보(45.7%)를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은 보수 성향의 신경호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는 보수 성향의 김광수 후보가 현직인 진보 성향 이석문 후보를, 충북도 역시 보수 성향 윤건영 후보가 현직인 김병우 후보를 앞서고 있다....
진보 성향 이재정 교육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교육감 선거에서는 성기선(진보 성향) 후보와 보수 성향 임태희 후보가 1 대 1로 맞붙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지냈던 성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준비된 교육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하며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에 맞선 임 후보는 ‘반(反) 전교조’ 노선으로 진보교육감 심판론을...
우상호 "국민의 목소리 듣는 의회 만들 것…국회 혁신하겠다"김상희ㆍ안민석은 불출마 선언당내서는 '김진표 유력' 분위기…24일 선거 개최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조정식 의원과 이상민, 김진표 의원 등이 출마한 데 이어 17일 우상호 의원도 가세해 '4파전' 양상이다.
4선의 우상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리 당선인은 캐리람 행정장관이 재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지난 4월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주도로 선거제도가 개편돼 중국에 비판적인 세력은 입후보할 수 없게 된 데다 이번 선거는 리 당선인 단독 입후보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번 선거 위원은 99.9%가 친중파였다.
그는 선거 공약에 국가에 대한 반역과 국가기밀을...
법제사법위원회 1소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소위에 참석하기 위해 고개를 숙인 채 걸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처리 문제로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라며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비대위의 바람과 달리 이 전 대표는 공개적으로 출마 의사가 없다고 표명했고, 박 전 장관은 경선후보 확정 직전까지 설득했음에도 끝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비대위의 노골적인 새 인물 유치 시도에 기존 후보들은 ‘하이패스’라며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처럼 상처만 남긴 채 26일 시작되게 됐다. 오는 30일까지...
다만, 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의 성남시장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 전 지사 출마 가능성도 다소 낮아졌다.
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국회에서 분당갑을 지역구로 뒀던 김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김은혜 의원에게 0.72%p 차로 패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 수성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대구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박주민 민주당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박 전 장관에게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