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공공건설임대주택으로 지어진 이 단지는 임대의무기간이 지나 기존 임대인들에게 우선 분양 전환했고, 이후 남은 주택을 이번에 공급했는데 분양가가 8년 전 정해진 확정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보다 확연히 저렴했다. 실제로 전용 59㎡형의 분양가는 1억4126만~1억4333만 원이었는데 이 단지 전용 59㎡형은 지난달 4억9500만 원, 지난해 12월에는 5억2000만...
임병철 부동산R114 연구원은 “대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부터 하락 전환했는데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과 함께 공급이 늘어난 게 주요 원인”이라며 “최근 분양시장이 입지를 중심으로 흥행 여부가 갈리고 있는데 대구는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도 미달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건설사나 재건축을 추진하는 조합에서 미분양에 대한...
이 단지는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된 아파트로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59㎡ 기준 1억4333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시세 대비 4억5000만 원가량 저렴하게 나와 청약통장이 쏟아진 것이다.
반면 같은 날 분양 신청을 받은 충북 충주시 ‘충주 세경아파트’와 경북 경주시에 들어서는 ‘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모든 평형이 미달됐다. 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유물이 발견되면 공사 일정도 전면 중단되는 만큼 연내 분양일정도 불투명해졌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부터 전문업체를 선정해 공사 현장에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합은 2016년부터 용역업체를 선정해 문화재 지표 조사와 참관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업체가 지난해 11∼12월 참관 조사결과 정밀 발굴조사가...
최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땅값이 하락한 데 이어 부동산 시장도 아파트 미분양이 늘고 청약 경쟁률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현상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매수심리를 압박하고 집값 상승을 억누른 결과인 만큼 상승 국면에서 하락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판단하기엔 다소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적어도 이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3월...
인천 부평·전북 익산서 청약 미달시흥·동탄에선 두자릿수 경쟁률입지 따라 청약흥행 희비 엇갈려'분양전환우선권' 혜택 여부도 영향
지난해만 해도 임대차법 시행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높아지자 청약 수요가 몰렸던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의 인기가 최근 다소 사그라진 분위기다. 입지에 따라 흥행 여부가 갈리는 영향도 있지만, 임대 후 우선 분양이...
분양가(4억8000만 원)와 비교하면 10억 원 이상 뛰었다.
파주시에서 아파트값이 15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7월 동일 아파트 전용 84㎡형이 9억7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11월 파주시 야당동 ‘한빛마을1단지 한라비발디’ 전용 155㎡형이 10억 원에 팔린 것이 최고가 거래였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한풀 꺾인 상황에서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공공임대 10만 가구, 공공분양 2만6000가구, 사전청약 2만5000가구 등 LH 자체 공급 15만 가구와 함께 LH 공공택지를 활용한 민간 사전청약 3만2000가구 등 총 18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 약 40조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LH는 밝혔다.
LH는 국민의 요구와 국내·외 기준 등을 반영한 'LH ESG 경영 전략...
이어 중산층 이상 소득계층을 위해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공자가주택 등 임대주택과 완전자가의 중간적 점유형태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생애단계별로는 청년미혼가구의 경우 월세보조금, 전세자금대출 등과 연계한 지원이 필요하고 신혼부부가구는 입주자격 차등화, 중간적 점유형태 공공주택 공급을 주문했다.
입주의향가구...
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하향세에 대해 "1월 넷째 주 부동산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가 2019년 8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매매가 상승세를 멈추고 서울아파트는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0.01%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매매시장에서는 서울(-0.01%), 대전(-0.04%) 대구(-0.08%) 세종(-0.19%) 등 광역 단위 하락을 비롯해...
그러면서 “공공택지는 민간 건설회사에 분양을 맡기는데, 집값 폭등의 원인”이라며 “분양가 폭등을 막기 위해 가급적 민간에서 분양하지 않고 직접 건축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지역·면적·가격 등을 고려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를 최대 90%까지 풀어주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또한 이에...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메타버스, NFT가 최근 기업들의 신사업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만큼 국내 최고의 전문적인 기술과 연구 능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휴먼개발, 블록체인, 실감기술에서 나아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동·호수 추첨제 도입·중형면적 확대준공 30년 넘은 34개 단지 재건축20년 이상 80곳은 리모델링 추진'임대 대신 공공주택' 용어 전환도
서울시가 공공주택을 ‘살고 싶은 집’으로 바꾸기 위해 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분양·공공주택 가구가 동시에 추첨하는 ‘공개추첨제’를 도입하고, ‘공공주택=소형’이라는 관행을 깨고 중형 면적을...
결국은 비용 문제...전문가, “건설비용에 대한 인식 변화해야”
이처럼 건설사에 대한 지적이 오래 제기돼오며 ‘후분양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건설이 완료(또는 일정 수준 이상 공정 후)된 후 분양을 받는 방식을 도입하면 건설업체 간의 품질 및 안전 경쟁이 일어나는 등 주택의 품질이 향상된다는 논리다.
그러나 선분양제와 후분양제 각각의...
광주 아이파크 현장 대책에 대해 "안전점검에 문제 있다고 나오면 수(기)분양자 계약 해지는 물론 완전 철거와 재시공까지 고려하겠다"면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좋은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몽규 회장은 붕괴 사고 발생 이튿날인 지난 12일 광주 참사 현장에 곧바로 내려가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사고 수습 방안 및 향후...
14일 국토부는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자료를 통해 “실거래가격이 하락 전환되는 등 주택시장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번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중장기적 시장 하향 안정세는 더욱 확고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는...
낮아진 분양 실적 반등, 해외 현장 실적 기여 확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300원으로 13% 하향 제시
김기룡 유안타증권
◇두산밥캣
딜러 재고 사상 최저 수준, 2022년도 실적 성장 지속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 웃돌 전망
그러나 영업이익은 원재료 및 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할 것
딜러 재고는 사상 최저수준...
이 후보는 △평생 거주 가능한 임대형 기본주택 △공공 소유 토지에 짓는 건물 분양형 기본주택 △소유지분을 적립하는 지분적립형 주택 △사전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을 일정기간 임대 후 분양하는 누구나집 △주택가격 상승분을 공공과 공유하는 이익공유형 주택 등의 기존 도심지와 신도시에 공급한다고 약속했다.
무주택자를 비롯한 실수요자에 대한 금융 지원책도...
안정세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런 집값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주택 공급과 공공·민간 사전청약 등 공급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분양의 경우 올해 분양 예정물량 39만 가구와 사전청약 7만 가구를 합쳐 평년(34만 가구)보다 30% 이상 많은 46만 가구가 예정돼 있다”며 “사전청약은 지난해 두 배 물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