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공급에 411명만 청약접수에 나서는 등 저조했지만, 이달은 2만7000여 가구로 공급량이 많은 만큼 청약 대기 수요자의 통장 사용을 이끌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은 38개 단지 총 2만8542가구가 분양했다. 일반분양은 2만1039가구다.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0.3대 1을 기록했다. 전월 14.9대 1보다 낮아진 수치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공급된 '호반써밋 개봉'은 작년 9월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총 317가구 중 72가구가 미계약 되면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급격한 하락의 원인으로 실종된 '가격 경쟁력'을 짚었다. 주택시장이 상승 전환했던 2~3분기 책정한 고분양가가 4분기 들어 집값이 하락 전환하면서...
분양 물량 중에는 정비 사업이 6405가구로 43%를 차지한다. 경기도 광명 등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정비사업 단지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정비사업 단지는 올해 청약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중 12개가 정비사업 아파트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242.3대 1의...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공급된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0곳 신규 분양 단지의 평균 주차대수는 1.3대에 그친다. 상대적으로 넉넉한 가구당 1.5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한 단지는 상위 100곳 신규 분양 단지 가운데 29곳에 그친다.
때문에 넓은 주차대수를 확충한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게 될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경기 안산시에 분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255가구 모집에 3333명이 접수해 1순위 평균 13.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안산시의 노후 비율은 61.38%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많아 가격적인 면에서 안정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더...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매교역 팰루시드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59가구에 총 2599명(기타지역 포함)이 신청해 평균 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기타지역을 포함해 8.63대 1을 기록한 전용 48㎡A타입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 113-6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삼성물산...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서울 대방, 서울 마곡, 화성동탄2 등 4734가구 규모 뉴:홈(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뉴:홈 사전청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총 7600가구 공급에 20만 명 이상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뉴:홈 사전청약은 신청자의 75%를 20~30대가 차지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청약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청약자가 늘었고 이에 따라 청약 합격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 청약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균 10억3481만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보다 28.4% 오른 수치다. 철근, 시멘트 등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지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58대 1을 기록해 작년 10.2대 1보다 6배가량 올랐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경기도 민간 아파트는 9543가구(특별공급 제외)가 분양에 나서 17만3301건의 청약신청이 접수돼 평균 18.1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다.
올해 4분기 청약 단지 중 특히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청약경쟁률 상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10월 청약한 동탄2 신도시 '동탄레이크파크...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 안정성이 높은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반면 일부 지역은 오히려 작년보다도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며 “지역별 매수심리의 차이는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인기 지역에서는 높은 청약 경쟁률과 조기 완판이 이어지는가 하면...
23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11월)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에만 59만6324건이 접수돼 전국 청약 접수 건의 65.37%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간 수도권 청약 접수 비율이 31.50%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상승한 수준이다.
1순위 청약 경쟁률 역시 수도권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올해(1월~11월) 기준 수도권 청약...
마찬가지로 충북 청주에 들어설 '원봉공원 힐데스하임'도 824가구 모집에 3만7222건의 청약이 접수돼 45.2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게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4억3700만 원,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이 4억1720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올해 분양한 아파트단지 10곳 중 3곳은 청약경쟁률이 소수점에 머물렀다. 전체적인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졌지만, 특정 단지로의 쏠림이 심해지면서 수요자의 외면을 받은 단지가 많았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10일 기준) 총 215개 중 31.2%인 67곳의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 총 439곳 중 64곳인 14.6%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각각 7대 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 톱 10에 속한 삼성물산과 SK에코플랜트는 일반공급물량이 1000가구 미만이라 이번 분석에서 제외됐다. 삼성물산은 '래미안라그란데' 468가구를 분양했고 경쟁률은 79.1대 1이었다. SK에코플랜트는 '청계SK뷰' 57가구를 분양했고 경쟁률은 183.4대 1을 기록했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총 2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019명이 접수해 평균 20.5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시세와 비교해 높은 분양가지만, 입지적 메리트와 지역 내 신축 대기 수요 등이 몰리며 흥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청계리버뷰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995만 원으로, 전용면적 별 최고가는 △59㎡ 10억4420만 원 △73㎡ 12억50만...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공급되는 '청계리버뷰자이'가 최근 분양시장이 주춤한 가운데서도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계리버뷰자이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97가구 모집에 1만8255건이 접수되며 평균 45.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3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
또한 지난 10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도 1만1437건이 접수돼 평균 86대1, 최고 595대1의 경쟁률로 올해 강동구에서 분양된 5개 단지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 전국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도 현재 계약을 진행 중으로, 민영주택이 먼저 100% 완판되며 계약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과천지식정보타운 S10 블록은 올해 1월 입주자 모집에서 평균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지구 내에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이다.
LH는 단지 벽면에 'LH 마크'를 적용하지 않았으며 단지명으로 분양·임대주택 구분도 어렵게 했다.
임대주택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없애기...
청약하고 싶은데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주력평형인 전용 59㎡(25평) 유닛에선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한 30대 부부는 "확장이 적용됐는데도 예뻐서 마음에 든다. 좁은 사이즈에 비해 알차다는 느낌이어서 청약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유닛도 잘 나왔고, 교통도 좋아서 청약할 생각이다. 철길 소음은...
일각에선 아쉬운 상품성과 경쟁력 없는 분양가의 배경에 시행사 DK아시아의 수익성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나온다. DK아시아가 10여년 간 사업 부지를 보유하면서 이자 비용과 공사비가 급등하자, 무리하게 분양가를 산정했다는 추측이다.
실제 왕로푸는 후분양 단지인 탓에 골조를 바꿔 상품성을 끌어올리긴 어렵다. 10월 말 기준 단지의 공정률은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