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소개하는 CCU 기술은 국내화학업계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활용한 신기술 실증 설비다. 2020년부터 실증 운영을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대산공장에 글로벌 화학사 최초로 분리막 탄소 포집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해당 기술이 배출권 구매 비용 절감, 기술 확보를 통한 관련 사업 진출, ESG(환경·사회...
SKIET는 CES 2023 혁신상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LiBS)을 공개한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는 필름 형태 소재다. SKIET는 세계 최초로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도, 세라믹 코팅으로 튼튼하고 열에 잘 견디는 분리막 제작 기술을 구현했다. SK지오센트릭의 차량용 경량화 소재 UD Tape도 첫 혁신상을 수상, 전기차 중량을 줄일 수...
Z-폴딩은 배터리 내부의 분리막을 지그재그(z) 모양으로 감싸는 기술로, 양극과 음극을 완벽하게 분리해 화재 위험을 차단한다.
NCM9 배터리 역시 이번 CES에서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NCM9은 미국의 국민 픽업트럭 포드 F-150의 전기차 버전인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됐다.
S-팩은 CTP(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해 모듈 수를 최소화했다....
현재 이 매립지의 서쪽 경사면에는 가스 추출에 필요한 파이프나 분리막, 컴프레서가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쓰레기 산’에서 부패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에서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를 분리해 펜실베이니아주 북동부의 천연가스 공급망으로 보낸다. 즉 유기물 쓰레기로부터 추출한 메탄가스를 공정을 통해 재생가능천연가스(RNG)로 변환하는 것이다....
공급계약은 안정적인 원재료 물량 확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2030년까지 약 7조 원을 투자해 연간 매출액 7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1%(2만 원) 오른 7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최근 4조 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12만 톤(t) 규모의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증설 및 분리막 연결 실적 반영으로 동사 전지소재 매출액은 올해 5조 원에서 2027년 20조 원(기존 계획 2030년)으로 4배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주정부‧지방정부로부터 설비와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 등도 받을 전망”이라며 “이런 양극재 증설 및 분리막 연결 실적 반영으로 LG화학 전지소재 매출액은 올해 5조 원에서 2027년 20조 원으로 4배 성장할 전망”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ABS 증설 확대로 LG화학 석유화학부문 매출액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ABS 부문의...
롯데케미칼이 속한 롯데그룹 화학군은 양극박과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 및 분리막 소재 등 2차전지 핵심소재의 밸류체인을 구축 중으로, 미국,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또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글로벌 공급망 불안...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차량용 경량화 소재 UD Tape(SK지오센트릭) △E556 SF배터리(SK온) △NCM9 배터리(SK온) △FCW(SKIET) △LiBS분리막(SKIET) 등 5개 제품은 8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CES에서 2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것은 SK이노베이션 계열 배터리와 소재 분야 제품의 높은 기술력과 우수성을...
LG엔솔은 LG화학(양극재·분리막), 롯데케미칼(전해액·알루미늄박·동박)을 통해 1차 계열화를 진행하고 있다. 2차 계열화는 LG화학과 함께 고려아연에 대한 지분 투자,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은 우리나라 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 비교해 봤을 때 1, 2차 계열화 정도가 가장 촘촘하고 계획의...
8~12일 홍콩ㆍ싱가포르서 기업설명회 개최노재석 대표 참석해 사업전략 설명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국민연금, 블랙록 등 국내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SKIET는 8~12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펀드매니저 대상 기업설명회(NDR)를 연다고 4일 밝혔다.
SKIET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 기간 동안 통합을 위한 전략적 플랜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분리막 사업의 경우 투자 비용이 크고 높은 가동성을 유지해야 한다. 앞서 계획한데로 분리막 헝가리 합작 법인을 통해 내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며 "다만 LG엔솔 등이 북미에 집중하고 있어, 북미 진출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인 수분산 아크릴계 바인더(NB-3, NB5)와 세라믹 분리막 첨가제(CEPV) 개발 및 양산을 위한 테스트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내년부터 두 소재에 대한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벡셀, 코캄 등 다수의 배터리 관련 기업들은 바인더 및 첨가제구매를 위한 의향서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과 함께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에 직간접적으로 투자∙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PE) 생산 및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EC, DMC) 공장을 건설 중이며, 롯데알미늄과 롯데정밀화학은 각각 양극박, 동박(솔루스첨단소재 지분투자)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롯데그룹은 기술 확보 및...
채굴된 리튬은 이차전지의 4대 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전해질) 중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쓰인다. 배터리에서 양극·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에 ‘하얀 석유’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전기자동차와 같이 대용량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이차전지는 대부분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다. 국내 배터리 3사가 주로 생산하는...
3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더블유씨피는 15.37%(8300원) 내린 4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차전지 분리막 전문기업인 더블유씨피는 20~21일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경쟁률은 7.25대 1이었다. 이후 28일 상장을 승인받아 30일부터 주권 거래를 시작했다.
더블유씨피는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 6만 원으로 총 720만 주를 공모해 총 4216억 원을 조달했다.
모처럼 4000억 원대의 공모 규모를 자랑하는 2차전지 분리막 전문 생산기업인 더블유씨피도 청약에서 흥행 참패를 맛봤다. 기관투자자들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33.28대 1에 불과했고 개인 투자자 청약 경쟁률도 7대 1밖에 안 될 정도였다.
연 7%가 넘는 예상 배당률을 제시했던 KB스타리츠도 관심을 받지 못했다. KB금융그룹의 첫 상장 리츠 작품이고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