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상승과 재고래깅 효과로 정유 실적이 개선되는 한편 윤활기유 부문은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22년 하반기부터 분기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기록하며 변동성이 커진 점이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는데, 올해 이익 모멘텀은 2분기에도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 시야를 배당 매력까지 길게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결산배당기준일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
◇S-oil
1분기 믿을 건 정유
유가와 정제마진 개선은 구조적
최근 주가 반등했어도 밸류에이션은 너무 저평가
올해 이익 모멘텀은 1분기 이후로도 이어질 전망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CJ
영업이익 성장세 두드러진 4분기 실적. 올해도 모든 자회사 이익 개선 예상
배당성향은 이미 월등히 높은 상황. 밸류업...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주주와 소통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2661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 순이익 101억 원을 거뒀다. 4분기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약세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올 1분기 수익성 위주의 탄력적인 내수-수출...
이어 "분기배당 도입은 주가 안정성을 강화하는 요소인데 이번 주주총회 안건 중 분기 배당을 도입했다"며 "KT는 대표적인 배당주이지만, 기말 배당만 실시하다 보니 배당락 이후 주가 회복에 상당 시간 소요되며 배당락 이전이 주가 회복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T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저 PBR 주 역시 연기금의 가치주 위탁 운용사 3곳 최종 선정,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 추진 등으로 은행, 보험주가 전일 낙폭을 만회했다.
4월에 1분기 실적시즌 기대감과 맞물리며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우위에 있겠으나 최근 신용잔고는 2월 초 저 PBR 장세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코스피 19조 원, 코스닥 19조 원으로 조정을 받기...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
올해 주총 통해 분기배당 도입 예정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옵트론텍
전장용 광학 부품, 성장의 축으로
1분기에도 이어질 견조한 실적
본격화되는 전장 부문 성장 주목
기업가치 상승 이끌 광학 부품 기술 경쟁력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
◇CJ
CJ올리브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
4분기 리뷰 상장자회사 순항...
올해 상장사 자사주 취득 2조3500억 원…지난해 비해 5500억 원↓밸류업 프로그램 영향 미미…자사주 취득 신고 규모 1위는 '기아'“자사주 소각 수익성 문제 개선 가능…친화적 정책 펼칠 듯"
상장사들의 1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이 아직은 미약한 모습이다. 다만 정부가 자사주 소각...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진행한 '대부업자 채권추심 영업행태 특별점검'에서 이러한 사례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사례의 대부업자는 약정금리의 3%포인트(p) 이내에서 연체이자율을 부과해야 한다.
하지만 금감원 점검 결과 일부 대부업체는 최근 3년간 177억 원 규모의 담보 연체채권에 대해 과도한 연체이자율(법정 최고금리 20%)을 적용하고, 후순위...
이어 “상장 보험사 중 삼성(생명, 화재)을 제외한 다수의 배당성향이 20% 안팎에 머무르는 것도 이런 영향”이라며 “업계가 정부 당국과 배당가능이익 산출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제도 개선 시 과거 수준(배당성향 30%) 혹은 그 이상의 주주환원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1분기 순이익은 591억 원(보험손익 566억 원·투자손익 192억 원)...
또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ETF는 분기 분배 상품으로서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7영업일 이내에 분배한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운용 매니저는 “현재는 배당수익률과 현금창출능력이 높아 은행 등 금융주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향후에는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이나 현금흐름 개선이 가능한 종목들을 고르게 포함하는 분산...
이달 말 2023년 결산 배당 기업들과 3월 분기 배당 기업들의 배당기준일이 다수 설정돼 더블 트레이딩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9일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2023년 결산 배당기준일 기업들의 수익률을 복기해보면, 고배당 종목들은 배당락 이후 주가를 일부 회복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배당락 전일 종가, 배당락일 주가 1일 하락 폭도...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와 철광석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발레의 1분기 수익성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12월 말 톤당 142달러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은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3월 중순 현재는 100달러 초반을 기록중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1월 조강생산이 772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3분기 45.5%포인트(p)에서 4분기 49.9%p로 더 벌어졌다. 삼성은 3나노 공정에서 TSMC보다 먼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적용해 승부수를 던졌지만 아직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최대 시장인 중국의 불황과 중국 기업 저가 공세에 밀려 수출이 쪼그라든 석유화학...
최상위권의 배당 수익률 및 자사주 소각 기록 중, 6만6000원까지 상승 가능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에코마케팅
올해를 기대하게 하는 반가운 실적
올해 예상 PER 7배에 거래 중
4Q OP는 18% 증가한 141억 원
본업 회복에 더해 해외 성과를 기대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조 원 예상: 메모리와 갤럭시S24 덕분
반도체 흑자전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엔비디아 GTC 이후에는 개인소비지출(PCE), 국내 배당기준일, 1분기 어닝시즌 등으로 시장의 주목이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밴드를 2650~2750포인트로 제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1~15일) 코스피 지수는 한 주 동안 13.51포인트(0.50%) 내린 2666.84에...
김 연구원은 “특히 올리브영의 기업공개(IPO)가 철회된다고 가정하면 글렌우드의 엑시트 방법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 밖에 없다”며 “올리브영의 배당 가능 재원이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일부 자금을 통해 글렌우드의 지분 일부를 자사주 형태의 지분 매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3월 올리브영 주총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기관투자자들이 활용하고 있는지를 매분기 등 주기적으로 트래킹해 점수를 매긴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도입 여부만 판단해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도입만 따질 게 아니라 위탁 운용사들이 위탁 수탁자들에게 후속조치에 대한 점수를 매겨 지속가능한 방안을...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때문에, 사회적 인식을 중요시하는 대기업과 금융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이 높다”며 “이 기업들 중심으로 분기배당 도입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가 나타나고 있어 해당 종목들 비중이 높은 ARIRANG 고배당주 ETF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
이 회사는 예상보다 나은 4분기 실적을 보고했기 때문이다. 배당을 상향한다는 소식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랠리를 주도하던 엔비디아 주가는 1.12% 하락 마감했다. 18~21일 예정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GT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에 기술주 주가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