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단 한건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원대표 기구인 ‘근로자위원회’는 노사 간 소통 및 화합을 바탕으로 각종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노사 합의로 노동시간을 선제적으로 전사 평균 주 40시간대로 단축했으며, 비 부가가치·비효율 업무혁신과 회의문화 개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김연철...
대기업 부분 대상을 수상한 파리크라상 노사는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화합 선언’(2008년), ‘무교섭 임단협 타결’(2009년)을 이뤄왔고, 창립 이래 한 번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및 장애인 고용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이로써 금호석유화학은 1사 3노조에도 33년간 분규 없이 임금 합의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위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정되는 등 전 세계적인 재난으로 확산하며 전 산업계에 닥친 어려움을 금호석유화학 노사가 함께 극복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위임장 전달식에서...
그는 “지난해 산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무려 25조1000억 원에 이르고, 산재에 따른 근로손실일수는 5275만 일로 노사 분규로 인한 근로손실일수 55만 일의 9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수치를 볼 때 이제 산재 문제는 산업경쟁력이나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 다뤄져야 하며 특히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는 ‘있는 노동력’을 보호하는 문제가 중요한...
또한, XM3 수출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3월 8일 이전까지 노사 분규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당시 르노삼성차 노사는 대립 해결을 위한 교섭에 나섰지만 결국 모조스 부회장이 지정한 날을 넘겨 지난해 6월까지 생산 차질을 이어갔다.
그 결과 XM3 물량 배정 결정은 계속 미뤄져 지금까지 이어지게 됐다.
르노삼성차의 지난해 북미...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둘러싼 르노삼성차 노사분규가 게릴라식 파업과 부분 직장폐쇄로 초강경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노조 파업이 계속됨에 따라 10일부터 야간 근무조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다만 주간 근무조는 비조합원과 조합원 가운데 파업 불참자 등을 대상으로 생산라인을 계속...
지난해 노사분규(파업)에 따른 근로손실일수가 최근 20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이 근로손실일수 대폭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19년 노사관계 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손실일수는 40만2000일로 전년(55만2000일)보다 27.2% 줄었다. 이는 2000~2019년 기간 동안 가장...
같은 기간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분규를 일으킨 해는 각각 2년이었다. 도요타는 1962년부터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최근 기아차가 부분파업을 벌였고,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는 임금 인상과 고용보장을 요구하면서 지금도 파업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나마 현대차가 올해 파업 없는 임단협 타결을 이뤄냈지만, 최근 생산라인의...
노사 간 신뢰(Believe), 소통(Talk), 상생(Share) 등을 갖춘 기업들이 오랫동안 분규가 없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5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기업 85개사(중복 제외) 중 20년 이상 노사 분규가 없었던 11개 기업의 노사문화를 분석해 이들 기업의 특징을 'BTS'라는 키워드로 제시했다.
한경연은 장기 무분규의 첫 비결로...
한국의 노사분규에 따른 노동손실일수가 일본의 무려 17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비해서는 7.0배, 영국보다는 1.8배 많았다. 노조들이 걸핏하면 파업을 일삼는 까닭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한국노동연구원의 해외노동통계를 바탕으로 2007∼2017년 기간 동안의 한·미·일·영 4개국 노사관계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4개국 가운데...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많은 건 국제평가기관의 평가와도 일맥상통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노사협력 수준 평가에서 지난 10년간 한국은 평균 123위에 그쳐 미국(30위), 일본(7위), 영국(24위)과 큰 차이를 보였다.
WEF가 노동시장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노동시장 유연성(노사협력ㆍ정리해고 비용ㆍ고용 해고 관행ㆍ임금 결정의...
구 명예회장이 18대 전경련 회장에 재임한 1987년부터 1989년까지는 우리 사회의 모든 질서가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인 데다 대내적으로는 온 힘을 다해 추진하는 경영혁신과 사업장의 대형분규가 맞물리는 참으로 어렵고 벅찬 시기였다.
취임 후 그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전경련 산하에 ‘경제사회개발원’을 설립하고, ‘국민 속의 기업인...
디와이파워는 26년간 노사 분규가 없이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며 노사 상생 협력의 일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디와이파워는 노사 협의회(월 1회), 경영 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노사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일상화하고 있다.
특히 경영 이익의 투명한 공개, 근로자 참여, 성과 중심의 인사 제도 개선, 공정한 성과 배분 제도(이익 공유제) 도입...
현대차의 무분규는 8년 만이다.
쌍용자동차는 올해도 분규 없이 노사 협상을 마무리지었고, 9월 사원 복지 축소와 순환 휴직 등을 골자로 하는 회사 측의 비상경영계획도 수용했다.
정일권 쌍용차 노조 위원장은 “회사가 연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는데 자동차 산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회사가 살아야 일자리도 지킬 수 있다는 호소에 노조원들이 복지 축소를...
강경투쟁 일변도로 해마다 습관성 파업을 일삼아왔던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분규 없이 타결했다.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산업 전체의 위기에서 노사 공멸을 막기 위한 대승적 합의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생산량 감소로 이미 부산공장 직원의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노조도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노사분규가 47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52건 이후 최고로 ‘親勞정부’를 무색하게 한다. 미·중 환율전쟁과 무역보복,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사분규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리뷰 8월호 보고서 ‘2019년 상반기 노사관계 평가 및 하반기 쟁점과 과제’에...
거듭된 분규와 고비용·저생산 구조를 견디지 못한 기업들은 해외로 탈출하고 있다.
가뜩이나 한국 산업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 발표에서, 6월 제조업 생산능력은 101.3(2015년 100기준)으로 2016년 4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분기별로는 2분기에 197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6분기 연속 감소했다. 생산과 수출, 투자 모두 심한 부진에...
롯데제과는 지난 1987년 이후 32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 받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기업의 노사 상생 협력 노력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독려하기...
한편,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이어진 노사 분규로 인해 점수가 소폭 하락했다.
르노삼성차 구매본부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없었다면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와 같은 시장을 선도하는 신차 출시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이후 마련된 합의안에 조합원 74%가 찬성해 노사분규가 최종 타결된 바 있다.
이번 잔업 합의는 노사가 파업 사태를 끝낸 뒤 회사 정상화에 시동을 거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장기간 파업으로 300시간 넘는 생산 차질을 빚은 상황에서도 기다려준 고객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노사가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