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입력 2020-07-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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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창출·일자리 질 개선 노력 인정받아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와 양철언 한화시스템 근로위원장이 29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와 양철언 한화시스템 근로위원장이 29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9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양철언 근로위원장이 참석,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고용 창출 실적 △일·생활 균형 실천 정도 △여성·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배려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등을 지표로 산업별·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한화시스템은 이 가운데 일과 생활의 균형, 청년고용 창출,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국내 대기업 최초 승진자 대상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안식월 제도’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위한 1개월 유급휴가인 ‘아빠휴가’ 신설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안식월 사용률은 91.4%, 아빠휴가 사용 직원은 80%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전체 직원의 10% 이상을 신규 채용하며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규 채용자 가운데 67.4%를 청년으로 뽑았으며, 60.5%는 지역인재 채용으로 청년고용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확고한 정규직 중심의 고용을 통해 비정규직 비율을 2% 내외로 줄여오는 등 일자리 질 개선과 안정화에 집중했다. 최근 5년 간 단 한건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원대표 기구인 ‘근로자위원회’는 노사 간 소통 및 화합을 바탕으로 각종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노사 합의로 노동시간을 선제적으로 전사 평균 주 40시간대로 단축했으며, 비 부가가치·비효율 업무혁신과 회의문화 개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따뜻한 일자리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행복한 일자리는 행복한 삶의 자리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한화시스템은 일자리의 양과 질의 개선을 기업의 소명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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