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전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적 스승’으로 불리는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이 북핵 문제에 대한 ‘창의적 외교 해법’을 주문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도발하고 그에 대해 제재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북핵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 어떤...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데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진 지 두 달 만에 다시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동에서는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나오게 하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뉴욕 현지 브리핑을 통해 “오찬회담에서는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과 북핵 미사일 문제 해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구체적으로,·한·미·일·3국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동북아는 물론 국제사회·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뉴욕펠리스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번에 북한의 도발이 대단히 개탄스럽고, 또 우리를 격분시켰다”며 “미국이 아주 단호하게 대응을 잘해주셨고, 한미 간 공조도 빈틈없이 이뤄져서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께서 유엔총회에서도 대단히...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도발과 제재가 갈수록 높아지는 악순환을 멈출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오늘날 유엔에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때까지 강도 높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모든 나라들이 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게...
계속되는 북핵 도발 상황에서 금융권 리스크 관리는 물론이고 금융그룹 통합 감독체계도 구축해야 한다.
이외에도 초대형 투자은행(IB) 신용공여 문제, 외부감사법 개정, 산업자본의 인터넷은행 보유 등이 정기국회에서 논의된다. 금감원은 한국항공우주(KAI)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조사는 물론이고 ‘키코(KIKO) 사태’ 재조사와 관련한 요청에도 응답해야 하는 상황이다....
북핵과 한국 경제의 관계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일부 언론에 북핵 리스크로 한국 경제가 불안한 것처럼 보도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한국 경제는 북핵 도발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답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이날 본 행사 전 사전환담에는 ‘미국기업인협회’ 회장을 지낸 헨리 크래비스 KKR...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합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핵 문제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근원적·포괄적으로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세계 10위권 내 무역대국으로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양국 교역액이 80억 달러 규모로...
국제사회가 북핵 문제에 대해 분명하고 단호한 일치된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 수준의 제재·압박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대화의 길로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강력한 한·미 동맹관계를 기반으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북 핵실험으로 해외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북 핵실험에 대해 국제사회가 일치된 목소리로 단호한 반대를 견지하고 있고 북핵문제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튼튼한 경제 펀더멘탈과 대외건전성 등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도 한국경제와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문 대통령은 해외투자자들에게 북핵 문제에 따른 투자 우려를 불식시키고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으며 적극적인 한국 투자를 이끌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미국 금융계 핵심리더들과 사전환담을 한 후 현지 금융·기업인들을 200여 명이 참석한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화’를 가졌다.
그동안 한국...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관계 강화, 실질협력 증진, 북핵문제 공조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동계 스포츠 강국인 체코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며 “이번 동계올림픽에 많은 체코 국민이 방한해 주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제만 대통령은 “스포츠를 매개로 양국 간 우정이 돈독해지고...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대내외적으로 엇박자 목소리가 나와 곤욕을 겪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라는 강경 발언과 내부적으로는 송영무 국방장관의 돌출 발언으로 일각에서는 외교·안보라인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양 정상은 앞으로도 안보리를 중심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북핵 문제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조속히 근원적·포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기로 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정상 모두와 개별 양자회담을 해 이들 정상과 신뢰 협력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향후 북한 문제 대응 및 해결과...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걱정과 우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을 통해서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국제사회의 지도자들과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입니다.
늘 고국에 대해 한결같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동포 여러분께서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어려운 길이지만, 평화를...
최근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걱정과 우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을 통해서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국제사회의 지도자들과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늘 고국에 대해 한결같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핵 무기와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며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에 대해 두 정상이 논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이행하면서 북한에 대해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도 “두 정상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광범위한 공통...
유엔 총회 참석차 18일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억제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정착하고자 유엔 다자외교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특히 21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과, 현재 추진 중인 한미 정상회담에서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북한 제재·압박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3박5일간의...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제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핵·미사일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만 등이 핵무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이 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을 밝혔다.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건국 68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한국과...
특히 양 정상은 다음 주 유엔총회에서 만나 북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제반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다음 주 유엔총회에서 다시 만나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과 위협에 대응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제반 방안들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